논평2013.05.20 14:29

[미혼 비혼 동거 결혼]

청년세대 성과 사랑,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다! (3)

(2편에 이어서..)


나비: 저도 굉장히 동감해요. 이 안에서 여성, 남성이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정상가족 부양권이라는 게 (여성과 남성을 나누는) 그런 건데, 여성과 남성이라는 두가지 성으로의 구분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결혼의 많은 혜택 중의 하나가 축의금이라 생각해요.


떵이: 게시판에 축의금 계좌번호를 찍어요.


결혼식의 판타지는 일종의 파티로서 축하받는 것이고, 그걸(축하)로 해결안되는 부분이 축의금(으로 등장했죠.) 혼수나 사회적 출발에 대한 기초 비용이 축의금으로 되는. 그런 것이 (결혼식 문화의) 큰 방향이 아닐까 싶어요.


따따봉: 축의금 주는 이유가 예식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지만 투자의 이유로 많이 주는데요, 큰 전세자금을 마련하기에는 예식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요. 이 모든 돈들이 제로섬이 되요. 어디로 흘러가느냐 하면 예식업체로 많이 가죠.


혼수니 전세자금이니 예식비용 등 판타지만큼 (비용이) 많이 들어가요. 사람들에게 부담이 되고, 자신을 보일 기회가 없는 한국에서 인정욕의 해소용으로 많이 쓰이죠.


민흐잇챠: 가족들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가족들이 (결혼을) 언제할거냐고, 가장 무서운 부모님의 발언이 그렇구요. 따따봉님과 공감해요. 계란 한판이 되어가는데 가족의 압박이 제일 무서워요. 전화만 오면 언제 (결혼) 할거야? 이런 전화가 무서워요.


안나비: 저도 쌓인 게 많아요. 저 나이 많지는 않아요 ㅋㅋ 위로 누나가 셋이고 나이 차이가 많이나서 막내누나랑 10살차이고, 친척들 다 결혼했고 사촌형 한명만 결혼을 앞둔 상태에요. 아버지가 큰아버지라서, 결혼 안하겠다는 말 차마 꺼내지도 못하고. 30살 다 되갈때 매일 결혼하라는 독촉을 받고요.


호놀룰루: 축의금 문화가 어떻 게 정착되었는가하면, 저희 어머니가 이야기해주신걸로는 마을 전체가 축제를 같이 준비하는 입장에서 역할 분담으로 시작을 한 게 (현대에 와서는) 축의금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돈으로 상호부조가 변화한 것이죠. 그럼 그 동안 많이 도와줬으니 축의금을 받는 게 중요할 수 있는데, 그러다보니 겷혼이고 미혼이고 비혼이고 주체가 개인이 아니라 가족이 주체가 돼요. 결혼이 가족과 가족이 만나서 하는 거라고 하는데, 내 인생의 굉장히 중요한 사건 (결혼이라는) 사건의 주체가 내가 되지 못한다는 게 마음에 계속 걸려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명헤: 직장에서 내가 (축의금을) 내야 되는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직장에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이름을 적어서 내라고 해요. 비혼할거라 안 내는데, 그 사람 (결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의 결혼에 신경안쓴다고 오해하고요. 다음 이유로는 웨딩자본에 들어가는 돈이 많으니까 (축의금을 내라고 하죠.)


따따봉: 정리하면 내는 사람은 주체가 아닌데, 예의 때문에 내고 돈버는 건 다른 사람!


간짜장: 축의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결혼해보면 배우자가 보필하니 결혼을 이용하라고 했어요. 어른으로의 통과의례가 되어 사회에서 법적 주체가 될 수 있으니 결혼을 고민해 봤어요. 의료보험이나 이런 제도도 부모님이 끊으면 안되니까 그런 식으로 생각이 되었구요. 축의금이 새 출발을 축하해야 되는건데, 이게 모순인 거 같아요. (감정적으로) 좋아하다가 제도를 이용하고 혜택을 받는 게 결혼이고요. 뭔가 관문같은 느낌이라서요.


나비님 말씀과 연결 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요. 이모가 동거를 했는데, 결혼하면 시댁이나 친가에 잘해주는 거지만 동거하면서는 장모님 처제 이러면서 (손아래로) 잘해주는데 설날이나 추석에 (손위로는) 안오고, 이런 것을 아니꼬워 해요. 같이 살면서 피임에 불안해하고 대하기는 사위처럼 대하는데, 결혼이라는 법제도에는 안 잡혀있지만 약관처럼 찾아와서 인사하는 의례가 없으니까 (손위로 대접받기 위해서) 결혼하라고 반복해서 압박을 줬어요. 그분은 일본인인데 그런 (문화랑) 안맞아서 남자친구분이 연애할 땐 상관없지만, 동거를 결혼의 전단계로 인식하니 못사귀겠다고 이야기했죠.


김씨집안 박씨집안 이야기를 조모께서 이야기하는 등, 그런 테두리에 집어넣으려는 게 싫어서 였을 거에요. (나도) 특정 집안에 종속되는 게 싫어요.


호놀룰루: 저는 이씨가 어머니성인데 앞에 써요. 엄마성을 앞에 쓴다고해도 그게 진짜 어머니의 성이 아닌 어머니의 아버지의 성인데, 굳이 그렇게 써야되느냐고 사람들이 말하는 게 생각나네요. 페이스북 친구중에, 녹색당원인데 이름도 성도 아예 새로 쓰시는 분이 있어요.


간짜장: 제가 간짜장이니까, 윤씨가문에 인재가 들었다고 상사가 이야기해요. 근데 난 박씨에요.


따따봉: 애초에 부모 누구의 성을 따르건 뿌리를 찾는니 마느니 하는 게, 제가 전공이 생물이라서 가계도를 많이 그리는데, 절대 뿌리를 찾을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원래라면 엄마쪽에서 미토콘드리아찾아서 가야되는데 (일동 웃음) 성이 뿌리찾는데 의미가 없는데 써야되는가, 싶어요. 부모님이 주는 이름은 아명으로만 생각해요. 각자가 선택할 수 있어야되는데 성이 너무 얽매이는 게 싫고요, 엄마아빠가 만든 성과 이름이니 자기가 마음대로 (새로) 쓰는 사람도 있고요, 자신의 법적 이름이 아니지 (본인이 새로 지은 이름이)본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떵이: 아까전 이야기인데 예식이야기 나와서 얘기 하려했는데, 예식이 허례허식이긴 해요. 하지만 비싸지고 화려해지고 이런거를 떠나서 가문과 가문의 결합이 되는 결혼식이 아닌 다른 방식의 예식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가족들이 친척들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올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일반적인 결혼식을 치룰 수 없어요. 하객 대행 알바를 부르던가 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집안과 집안의 결혼이라는 결혼식은 별로에요. 잘은 모르지만 만약에 그렇게 (새로운 방식으로) 예식을 치룬다면, 친구들을 부르고 저를 축하할 사람을 불러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그게 (새로운 결혼 문화가) 아직 없는거 같아요. 주변에서 아예 못보고, (새로운 방식이) 있으면 뉴스에 나오고 이정도죠. 김조광수씨는 동성결혼식 보이려고 이렇게 했어요. 이성간의 커플이라면 그런식으로 결혼할 필요도 못 느끼고요. 결혼이라는 게 부담이 안되는 게 말이 아니라 엄청 부담이 돼요. 혼수 시댁 축의금 트레이드 등등 떠나서 대안적인 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호놀룰루: 저도 결혼을 요새 생각해보니까 신랑신부 각각 한쪽에서 70명씩 부르는 게 적절한 규모의 결혼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그렇 게 해야되나 잠시 생각했어요.


그런데 예식산업에 맡기는 식으로 하는 거는 워낙 시간이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위임하는 것이죠. 한겨레 두레를 하는데 상조 두레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잘되고 있었고, 한겨레에서 상조가 잘되니 결혼 두레 이야기가 나왔어요. 올초인가 작년말에 시작했다고 들었는데요, 방식이 얼마나 다를진 모르겠지만, 대안적인 방법으로 움직임이 나타나는 좋은 신호인거 같아서요.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이 부각되고 있죠. 노동이라던지, '돈'에 관해서는 토닥토독협동조합 등에서 상호 부조 시스템이 많이 나타나는데, 문화적인 부분은 왜 없을까싶어요. 청년의제가 경제적인 부분에 집중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 협동조합등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호이쨔: 결혼식이 여러 관례예식 중 하나라서 해야만 하는 식으로, 약간 그런 비슷한 맥락에서 관례예식이 여러 가지 있죠. 환갑이나 돌잔치 등.


이번에 제가 장례식을 처음부터 입관부터 매장까지 거기 머물러있었어요. 그렇게 머무른 게 처음인데, 왜 이런 방식으로 하지, 라고 의문이 들었어요. 상 당한 사람이 친구인데 대학교 자퇴하고 지역에 머무르지 않아서 그 사람의 친구가 거의 없었어요. 근데 그 친구의 여성분들을 빼면 (없는데) 관은 남자만 들어야된다는 것이나, 음식 나를 때 여성들만 한다던지 그런 정해진 관례들이 의문이었죠. 화장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도하고 이야기하라는데, 가족들만 이야기하라는 분위기가 너무 강해서 친구에게 마지막 말을 말할 수가 없었어요. 너무 혈연중심적인 분위기, 왜 혈연적인 부분으로 가야되는가에 대한 의문이죠.


제 결혼식 판타지중 하나가 클럽에서 하는 것인데, 어머니가 너는 재밌겠지만 친척들이 다 오는데 어떻게 뒷풀이를 클럽에서 하냐고 그래요. 근데 (뒤풀이에) 친척들은 안와도 되는데 (일동 웃음)


자축인묘: 사람들이 비혼한다고 했을 때 외롭지 않냐고 묻는데, 공동체가 사라지는건 아닌데 왜 그걸 생각못할까, 클랜으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하얀: 결혼과 유사한 형태를 떠올리는데 연애도 그런가 생각하면 사람들은 이 둘을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음. 저도 결혼식에 판타지가 있고 그게 부정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미드(미국 드라마)에서 어떤 선생님이 결혼을 못해서 울분이 생겼어요. (글리?ㅋㅋㅋ) 그래서 자기자신과 결혼하겠다고 했죠. 


혼자산다고 할 때 정말 축하받을 일이 없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어요. 내가 (가족으로부터) 나와서 사는 것도 축하받을 일 아닌가하고요. 누군가랑 같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그런데요, 우리가 어떤 결합의 형태를 전제로 이야기하는가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호놀룰루: 10분 쉬었다가 이야기 하죠!


Posted by 청년 녹색당
논평2013.04.18 13:11

[미혼 비혼 동거 결혼]

청년세대 성과 사랑,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다! (2)

(1편에 이어서)


기린: 간짜장이랑 비슷해요. 어릴 때부터 엄마아빠가 사는 모습을 보고 너무 질려서. 다른 가정에 비해

많이 싸우는 건 아닌데도 (결혼이) 이상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어요. 그렇게 사는 게 너무 싫어서 남자랑

사실 연애(하는 것)도 좀 생각해 봤고요. 근데 연애를 안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결혼을 부정하고 싶어서

안하고 싶어요. 결혼하면 엄마처럼 될 것 같죠. 안하고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요. 결혼 하나 안 하나 두고 보자 말하는데,


흐잇챠: 안 하는 놈이 먼저 한다는 말이 있죠


기린: 친구들한테 두고 보라고. (웃음) 하는지 안 하는지? 반드시 안 할 거에요.


따따봉: 미리 약속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불안하거나, 예측 가능한 게 필요한데 당사자간

약속이 중요하죠. 결혼은 약관 같은 느낌이라 싫어요. 내가 생각하지 않은 부분까지 예상하지 못한

부분까지 있으니 (네가 동의한) 약관을 다시 읽어보라는 느낌이에요. 결혼식도 공시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넘어가는 방법이니 거부감이 있어요. 파트너쉽이건 무엇이건 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되는

거지, 의지에 상관 없이 모두를 거기에 끼워 맞추려는 게 있어요


호놀룰루: 약관이라고 해서 완전 동의해요. 제가 생각못한 가족간의 경제력 차이를 실감하게 되요.

저는 엄마랑 저랑 둘이 사는데, 엄마가 약간 세상 물정을 모르시는 것 같아요. 너를 데려가는 남자

아니야? 엄마 그러면 큰일나 나 시댁가서 김치 담가야해. (웃음) 그러니까 막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약관에 동의하는 거라고 말한 부분이요.


결혼을 하지 않으면 지금 내 삶의 방식에 굉장히 만족하는 부분도 있지만 불만족하는 부분도 있어요.

언제까지 가족에 묶여 살아가는가에 대한 돌파구로 제일 쉬운 방법이 결혼인 것 같고요, 결혼 후부터

독립적인 어른으로 인정받으니까요.


네이버를 이런저런 이유로 싫어하지만 탈퇴하고나니 조별과제하는데 네이버 가입하라고 하거나,

(스마트폰에) 어플 설치할 때 네이버 아이디로 연동하라고 해요. 이렇게 쓰면 편리한건데, 그래서

고민이 들어요 경제력과 현상황에서 탈피하는 길은 결혼이라는 것을 빌려서 부모님한테 손을 벌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니까요. 독립적 공간을 마련할 돌파구가 없어 결혼으로 솔깃해지는 게 아닐까 싶고요.


따따봉: 분명 결혼을 통해서 혜택을 주니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라**생명에서 말하는 거처럼 (웃음) 보험이나 네이버 (약관)에서 성정체성으로 안된다,

같이는 되는데 셋은 안되고 그런 것도 문제인 것 같아요. 누군 되고 누군 안되고 이게 없으면 굉장히

살아가는데 애로점이 있는데 그게 비판의 지점이 되지 않나, 해요.


떵이: 유럽은 동성혼 합법화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국에는 이런 이야기가 토씨도 안 나와요.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미국 배우)커플이 동성결혼이 합법화되기 전까지 결혼

안 하겠다라고 말한 적 있다고 봤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느껴지는 게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동성결혼이 법제화되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고 정당차원에서 이루어져야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봐요. 프랑스는 사회당에서 추진한 걸로 알고 있어요.


자축인묘: 가족이라는 것과, "정상가족" 안에서 부양의 의무 등은 사회가 해줄 수 없는 양육을 전부

가정의 책임으로 넘기고 있어요. 사회가 떠안을 수 없어 가정에 전가하는 것이죠.


(호이쨔 등장)


이어서 말하면 정상가족에 더 메리트를 주고 더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죠. 직장과 가족제도의 문제는

국가와 너무 결부되어 있어요. 가족을 이루는 게 혜택이 어마어마하 게 크기 때문에요. 직장에서도

양육비나 육아휴직등이 가족제도 안에 들어가있지 않으면 보장 받을 수 없는 현실이에요. 가족을

구성하지 않으면 양육의 주체가 되지 않아요.


조금 다른 이야기긴 한데, 비혼을 이야기하는데 궁금한 지점은 결혼이라는 제도가 있을 때도 남성 /

여성 여성의 권리가 동일한 파트너십으로 이어진다면 비혼이 없어지는지요? 아니면 국가가 낙인하기

위한 것인지요? 어떤 제도로 편입하는 것을 반대하는 건가 궁금해요.


따따봉: 결혼은 안하는 사람에게 불이익을 제기하는 한 문제제기가 계속되어야 해요.


호놀룰루: (호이쨔님에게) 자기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호이쨔: 저는 호이쨔라고합니다. 관련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이다가 요롱이의 이야기를 듣고 시간되면

와야겠다했는데 이렇 게 늦었이고요, 늦게일어나서 중간부터 들어왔이지만 (앞으로) 이야기를

많이하겠습니다.


새초미: 저는 생각하기엔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정상가족, 즉

이성애중심가족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해요. 정상가족을 만들 권리를 요구하는 것과 그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문제고, 정상가족에 편입된다고 옳은 것은 아니잖아요. 누군가의 권리를

평등하게 주는 것이 마련된 후 관계를 고려해야 해요.


호이쨔: 다들 같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감이 잡히긴 하지만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어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방금하신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게 있었어요, 결혼식에 대한 판타지가 있는데 거기서 중요한건 많은 사람이

우리의 관계를 축하해준다는 맥락에서의 판타지, 거기선 나와 내 파트너가 주인공이 돼요. 그러면서도

결혼 후에 발생하는 결혼이 주는 감정적 맥락들이나 사회적 맥락들로 봤을 때 결혼 후의 삶이

매력적이지 않아요. 동화도 결혼이 끝인 게 그게 마지막이기 때문 아닐까요.


김조광수 감독님이 자신의 동성파트너와 결혼 할거다부터 동성결혼의 토대가 될만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정상가족 구성권의 맥락안에서 수용될 거 같다는 생각이 있어요. 일단 어떤 성별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 현재 법적 주민번호 뒷자리 시작이 1이거나 3인 사람과 2 혹은 4만의 결혼을 허용하고 있어요. 그런 제도를 허물기 위해서는 주민등록법 개정과 연결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국가에서 성을 이분법적으로 나눈다고 생각해요.


나비: 저도 굉장히 동감해요. 이 안에서 여성, 남성이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정상가족 부양권이라는 게

(여성과 남성을 나누는) 그런 건데, 여성과 남성이라는 두가지 성으로의 구분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결혼의 많은 혜택 중의 하나가 축의금이라 생각해요.



(다음시간에는 뜨거운 감자 축의금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Posted by 청년 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