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013.07.15 10:01

청년녹색당 여름캠프는 작년 "대추리"로 1박2일을 다녀오면서 13년에도 가자고 의견을 모았고 총회에서 사업안이 통과되면서 가는 것이 확정 되었습니다.

대추리는 아시다시피 주한미군 그리고 정부와 지난한 싸움 끝에 주민들이 이주하며 평택평화센터(작은 박물관 겸 숙소) 및 이주단지를 조성한 곳이고 작년에 캠프로 찾아갔을 때는 막 개소를 앞두고 있던 시점, 대중들의 관심이 옅어지는 시기에 연대와 응원의 의미로 찾아뵙게 된 이유가 컸습니다. (센터소장님이 당원이시고, 숙박 그리고 식당 시설이 준비되어있던 점도 저희에겐 매력적이었죠+_+)

그래서 올해도
1. 연대와 응원, 알림(우리에겐 배움)이 필요한 지역
2. 30명 규모의 사람들이 숙식을 해결하기 '나쁘지 않은 곳'
이정도의 기준을 두고 캠프 및 필드워크를 떠나려고 합니다.

작년에 활동하면서 단체로 찾아뵌 곳은 두물머리, 평택평화센터, 경북 청도(송전탑) 등 지역에 다녀왔습니다만 그 외에도 연대, 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얼굴 마주하기" 혹은 "듣고, 말하고"의 시간이 필요한 곳이 곳곳에 있지요. 그 대상이 주민이 아니라, 예를 들자면 4대강 구석구석일 수도 있구요.

하여 몇 명이 모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장소선정 및 필드워크 동선 -배움 및 놀기, 휴식 등 시간 배정 -식단 및 숙박 고려
위의 세가지 정도를 함께 고민하고 (이건 다 같이 모이기가 힘들다면 메신저 등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현장을 확인하러 갔다오는 시간(두 명정도)을 내어 주실 수 있는 당원분이 필요합니다.

이상 필드워크 플러스 캠프에 대한 막연한 궁금점이 어느정도 해소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궁금하신 점 언제든 이메일(younggreens@kgreens.org)로 연락주시면 답장드리겠습니다.

선한 사람들과 떠나는 재미난 여행을 만들고 싶습니다 ^^ 댓글로 장소 등 여러 조언 해주셔도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뻑)



P.S. 이번 주중에 기획단 1차 회의를 잡으려 합니다 :) 관심있으신 분은 010-5710-7530 (홍빈)으로 연락주세요~


Posted by 청년 녹색당
행사 보고2013.04.11 15:52

녹색당 청년정치워크숍 토론시간



지난 4월 6일 과천시의회에서 진행된 녹색당 청년정치 워크숍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날이 궂었는데 멀리까지 (심지어 강원도에서!!) 찾아와 주신 청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의 강연으로 여는 마당이 시작되었습니다. 참 좋은 말이 많았지만, 기억에 남는 말은 "청년 정치란 무엇이냐, 라고 했을 때 첫째 청년 당사자가 직접하는 정치가 있고 둘째로 청년 의제를 다루는 정치가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셋째 청년의 시각에서 우리 시대와 우리 사회를 보는 것이다."라는 말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과연 청년 정치가 해야할 일이 많은 것이죠, 저희들은 현재 세대이며 동시에 미래 세대이기도 하니까요 ^^

시작이 살짝 늦어 빠듯하게 쉬는 시간 없이, 여는 마당을 지나 이야기 마당으로 바로 이어졌습니다. 이야기 마당에서는 서형원 과천시의원의 사회로 김혜련 고양시의원, 이환희 씨앗들 협동조합원, 진달래 전 인천녹색당 운영위원장 세분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김혜련님은 한국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 재선되어 고양시에서 풀뿌리정치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진보정의당 의원이에요! 현재 한국나이로 37이에요^^ 의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지금은 결혼하여 아이의 어머니가 된 김혜련님은 청년정치 워크숍에 참석한 누군가의 미래일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녹색당 최고요직 평당원을 맡고 있는 이환희님은 아시다시피 먹거리와 대안적 사회를 생각하며 현재는 도시텃밭을 일구고 있는 서른즈음의 청년이지요. 민주노동당부터 시작해 여러 정당을 거치고 소도시 상주로 돌아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발라드의 황제'라고 간단히 소개를 마칠게요. 마지막으로 진달래님은 인천에서 태어나 자랐고 인천 녹색당 운영위원장으로 활동을 겸하며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당당한 백수로서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어요^^ 글을 쓰는 저도 이번에 학부를 졸업하고 여러 갈랫길을 마주할 것 같아요. 여기에 녹색당 풀뿌리정치지원단에서 지원을 나온 서형원님 입담이 더해져서 아주 알차고 웃음이 빵빵 터지는 토크쇼였던 것 같아요. 이 자리를 빌어 재미나게 이야기 풀어준 네분께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잠시 쉬면서 방울토마토와 과일주스, 바나나를 간식으로 먹고 청년 정치 상상마당으로 이어졌어요~ 다음부터는 수입농산물 보다는 국산으로, 유기농제품으로 준비하도록 노력할게요. 바나나를 보고 살짝 실망하셨더라구요^^; 요런 사소한 것까지 잘 챙기는 녹색당이 되겠습니다!! 청년 정치 상상마당에서는 다섯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토론을 했는데요, 토론의 방향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내 생활의 고민은 무엇인가? 여기서 이것이 사회적으로는 어떤 의미의 고민일까 함께 이야기 나누었고 두번째, 여러 사람들과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성질일지 이야기하면서 녹색당이나 시민단체를 이용하는 방안으로 지역에서 풀어갈 수 있을지 해결 방법을 고민해 보았어요^^ 역시 녹색의 청년들의 고민들이 엇비슷했어요. 대표적으로 '소비지양적인 삶'이라든지, '사랑과 공간'에 대한 욕구가 있었더랬죠. 저 역시도 그랬고 같이 이야기 나누는 과정이 재미있고 또 앞으로 녹색당이 찬찬히 마련해 가야할 미래 상을 그릴 수 있었어요~!

이정도 이야기로 그날의 즐거움이 조금 전해지실까요? 다음 청년 정치 워크숍은 퍼실리테이터(촉진자) 교육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고 5월에 더 따뜻해진 날에 좋은 기획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 안녕 안녕히!


http://kgreens.org/70012 녹색당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당원 가입도 바로 가능합니당 ㅋㅋ 우왕ㅋ 닝겐노 기술와 스피드데쓰네 ㅋㅋㅋ)

Posted by 청년 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