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기록2013.07.26 02:30

2013년 청년녹색당 상반기 사업평가서입니다.



2013-07-26 청록 상반기 사업평가.pdf

논의: 여러번에 걸쳐, 당사자들 평가 포함, 청년녹색당 운영위원회(임시)

정리: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안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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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논평2013.05.20 14:37

[미혼 비혼 동거 결혼]

청년세대 성과 사랑,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다! (4)

(3편에 이어서..)

2부

(또치님 종신님 등장, 호이쨔님 귀가)

호놀룰루: 1부 2부 나눌 생각은 없었는데 쉬다보니까요. 1부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다가 예식과 결혼식에 대한 갈등을 이야기하고 또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마지막으로 이야기 한 게 하얀님이 말씀하신 연애는 언젠가 헤어지겠지, 결혼은 계속하겠지에 대한 편견 혹은 전제를 이야기하다가 쉬었고요, 이제 2부서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어요.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는 것 같아서, 주제를 바꿔서 연애를 이야기하죠.

(작은 환호)

저도 연애하면서 쓴 돈 모으면 전세 살 정도의 돈을 썼어요. (장난) 연애하면서 돈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공간이 없으니 사랑을 이용하는데서 모텔이나 자취하는 친구의 공간을 이용하지만 거의 돈을 많이 쓰죠.

민흐잇챠: 잠시 직장 다닐 때, 청년간짜장온에서 좋아하는 연상의 누나가 있었고, 고백하려고 맛집 밥집을 알아봤어요. 그런데 밥만 사주고 고백못한 기억이 있어요. 아, 잠깐 딴 얘기로 샜는데 연애는 파국의 지름길이에요. 연애를 하려면 소비를 해야하고, 소비지향적 연애가 대부분이죠. 영화보고 비싼 밥 먹는 것이라든가 등등 연애라는거 자체가 소비지향적인 행동 양태로 가더라구요.

하얀: 연애가 정신으로 하는 게 아닌 이상, 몸이란 물리적인 것으로 이용하고, 물리적 공간이 많이 필요하죠. 낭만이란 형식에 돈을 투영해야되는 아쉬움이 있어요. 저는 애석하게도 10대때 연애나 섹스를 못한 게 너무 아쉬워요. 그래도 어른들은 대부분 남성들이 부담하는 형태긴 하지만, 경제력에 있어서 접근성이 있고, 사랑을 나누고 같이 있을 모텔이라든지 하는 공간을 찾아나설 수 있는데, (십대는 없어요.) 아는 분이 노래방에서 일을 하는데 10대에게 정말 공간이 없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대요. 그런 것도 좀 같이 이야기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10대가 이자리에 꼭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간짜장님이 와서 너무 좋아요.

호놀룰루: 그래서 제안드리는건데, 각자 연애에 관해 객관적이고 사회적인 것도 좋고 주관적인 이야기를 돌아가면서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간짜장: 청소년 공간 '자몽'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하자센터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요. 청소년들의 성생활과 성문화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이용을 청소년 보호라는 명목하에 막고 있다고 생각해요. 독일에서조차 청소년 보호법에는 능동적 주체를 우선시하지 수동적요소를 덜 하려고 하는데, 비청소년들의 권리마저 지양하는 방향으로 가고있어요. 이번에 아청법이 그렇구요. 어느 나라에서는 상영하고 어느 나라에서는 못 하는건 국가적 차별이고요. 다음에 자몽에서 숏버스 상영하려고 해요. 청소년들이 섹스할 공간이 없어요.

(정책결정자가 음란마귀에 들렸어ㅋㅋㅋ)

간짜장: 법이 아직 저질스러워서 행동을 못하죠 ㅋㅋㅋ

하얀: 이 주제에 왜 집착하냐면 10대 때 연애를 못하고 섹스를 못한 게 한스러워서ㅋㅋ

요롱이: 커플뿐만 아니라 혼자만의 공간도 없음. 밥을 먹어도 2인분이 기본. 몇 달 전에 신문기사를 보니 1인 가구가 증가추세라고 하던데,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적인 측면에서 접근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저는 기린 커플이 사는 곳에 같이 들어가 살고 있어요. 공간 분리가 전혀 안되는 곳이라서요. 동거하면 즐거울 줄만 알앗는데, 제 생각이랑 많이 달라요. 사소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여러가지로 많이 다르죠. 채식 문제에 관한 식단문제도 있고, 여러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고요. 커플이다보니까 애정행위 직면에 대한 거부권이 없는 그런 것도 있어서 공간 분리가 엄청 중요하구나 싶어요.

나비: 타인이랑 같은 공간 못쓰는데 자는 시간도 배려 해야하고요. 제가 그래서 학교에서도 기숙사를 안들어가고 월 45만원인 고시원에 들어갔어요. 일인가구에 대한 정책이 필요해요. 월 45만원을 내면서도 1인가구를 위한 주택 문제는 연애 문제와 별개라고 생각을 했는데 혼자사는 것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고 그래서 결국 주거쪽 접근도 필요하지 않을까해요. 제도가 먼저 해결이 되어야 사회인식도 바뀌지 않을까하고요.

하얀: 저도 1학년 때 기숙사에 살앗는데, 룸메랑 살다보니 혼자있을 시간이 없어서요. 이어폰이 헐겁게 끼어져서 야한 일본애니메이션을 보는데 난감한 경험이 있었어요. 공간분리가 정말정말 중요하구나 싶었죠. 그 이후로 혼자 살아요.

요롱이 : 혼자사는 게, 저는 집에서 나와 살다보니 집에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외로움을 타요. 그래서 적당히. 공간분리는 하더 라도 혼자사는 것은 싫은 편이죠.


호놀룰루: 혼자사는 것의 장단점이 있어요. 녹색당에서 있다보니 계속 드는 생각이 대부분의 집은 가족형으로 지어졌고, 혼자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집들이죠. 녹색당에 있다보니 토건 부분에 있어 더 집을 지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혼자사는 것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공간 분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1인이 모든 공간을 차지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실제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이지만, 1인가구 위한 주택 건설에 찬성하지는 않고요, 있는 집을 이용해서 사적영역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가 문제에요.

결혼도 가족이 주체고 내가 주체가 아니죠, (모든 게) 혈연 구성권에 밀린다고 생각해요. 합의와 협의가 가능한 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요롱이님 혹시 같이 살면서 성생활이나 사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 보단 동거인과 협상해보진 않앗는지 궁금해요. 기린님과 대화로 풀어보는 게 어떄요?

기린: 이야기했던 적은 있는데, 솔직히 저희도 모텔가려면 돈이 너무 많이 깨져요. 이런말하긴 미안하지만 있으면 애정행각도 할 수 없고 (적당히 하긴 하지만 눈치보여요)

또치: 소설에 비슷한 상황이 있는데, 커플은 집안에 있이고, 눈치를 봐서 자주 나가주는 내용이에요. 문제는 커플이 그거하고 있는 동안 문고리에 수건을 걸어두죠. (올ㅋ) 문고리에 수건걸려있으면, 즉 표시를 해두면 좋지 않을까요?

올ㅋ올ㅋ올ㅋ

하얀: 부모랑 살아도 마찬가지 상황이 있는거 같아요.

호놀룰루: 연애할 때 육체적 접촉이 없는 상황을 생각을 안 했어요. 그런데 저희 집이 빌라 1층이고, 지하랑 1층이 연결되어있어서요, 지하출입문을 통해 남자친구를 불러 들였어요. 암묵적으로 서로 참아주는 상황에서 상호간 불만이 쌓인 상황에서 어머니가 너희는 아직 그럴 때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터뜨렸고 (저는 어머니에 대한) 실망감이 밀려들었죠. (결국 협상은 잘 안된다는 얘기)

자축인묘: 몬트리올 살았는데요. 하우스쉐어하는 옆 방 친구한테 프랑스에서 남자친구가 놀러왔는데, 유럽에 화산 폭발이 발생해서 비행기가 못가잖아요. 그래서 한 달 동안 버티고 살았어야 했어요. 물론 방은 분리되어 있었지만, 얇은 벽만 존재했고요. 어디까지 배려를 요구해야하고, (어디까지) 권리를 정하는 부분이 (어려웠죠.) 그 합의가 어디에 있느냐보다는 발화 했을 때 이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걸 한다는걸 알았다고해서 불편한 시선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중요했다고 생각해요.

부모님한테 이 때하겠다는 대화의 자유를 보장. (누가 말했지? 난가?ㅋㅋㅋ 누구세요?)

호놀룰루: 연애시에 성행위에 대해 부모님에 게 들킨다고 하는 안좋은 후폭풍이 올 일이 많은데, 결혼을 했다면 그것을 부모님이 침범하면 반대되는 상황이 발생해요. 사적영역도 가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어른이 되고 안되고 통과의례가 개인보다 중요한거 같고, 넓게봐서 결혼 외에는 사랑으로 인정받지 않는 상황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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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힘찬 오월입니다. 벌써 올해가 1/3이나 지나갔는데 세월이 화살과 같습니다. 허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올해 10번째 뉴스레터 보내드립니다 ^^*


 

정책세미나 '장애인 탈시설 자립운동'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지난 4월 26일 정책위원회와 청년녹색당이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중략) 많은 장애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공동체의 실질적 자기결정권입니다. 어떤 형태의 주거 형태든, 혼자서 살든 둘이서 살든 열댓명이 살든 다양한 주거 스펙트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에 녹아드는 과정도 그렇습니다. 학교의 경우 홈스쿨링하든 학교다니든 특수학교 다니든 기타 등등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야 할 것입니다. 고로 최저 서비스 기준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학교, 병원, 군대, 감옥 모두 일
물리적 장애인들의 탈시설은 지역사회 체험홈이 만들어지며 이제까지처럼 완충과 적응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적장애는 일반인들과 어울리기 어렵다는 통념이 비장애인들 머리에는 아직 깊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만나본 적이 없으니까요. 시설에서 나와야, 알 수 있고 비장애인들을 위협하지 않는다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녹색당은 탈핵과 마찬가지로 있는 시설 줄여가고, 자립 시설 늘려가는 탈시설 2020플랜(?)을 당론으로 정해가면 좋겠습니다. "탈핵 탈토건 탈시설" 녹색당에게 얼마나 멋진 목표인지요! ^^

더욱 자세한 후기를 보시려면 블로그 (younggreens.tistory.com/95) 로 놀러오세요~!

제 123회 노동절, 청년녹색당은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청년단체 여럿과 함께 '청년고용촉진특별법' 통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며 현재 공공부문으로 정해져 있는 3% 청년 할당이 앞으로 대기업으로까지 확대되길 기원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또, 2시에 청계천변 영풍문고 종각점 앞에서 진행된 알바데이의 행사에 참석하여 '있는 일자리 나누고 적게 일하고 많이 쉬면서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참가단체 인사를 했고요, 서울고용노동부를 거쳐 명동까지 행진했습니다 :) (사진이 아직 들어오지 않아서 ^^ 후에 홈페이지에 올릴게요, 와서 보세요~!)


미혼비혼동거결혼, 수다회 시즌2 안내

지난번 '미혼비혼동거결혼(이하 미비동결)'이란 이름으로 열린 섹슈얼리티와 생활 이야기 수다회가 반응이 매우 좋았어요. 정말 깨알같고 깊은 이야기들이 쏟아졌고, 2차 수다회도 하기로 약속했었는데요. 드디어 5월 18일 오후에 다시한번 수다회가 열립니다. 지난번엔 각자의 생활 고민들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상(image)들을 들었었구요. 이번 시즌 2에서는 "동거를 인정하라"라는 모토하에 퀴어퍼레이드(6월 초 예정)까지 이어질 캠페인을 함께 논의하고 기획해 볼 생각입니다. 오시면 재미있는 자리될 것 같아요. 위 포스터에 보시다시피, "레알 성교육 설계하기"라던가 "동거를 인정하라"라는 구호의 찌라시나 영상, 공익광고사진 촬영 등의 행동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고, 오셔서 아이디어 툭툭 던져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홍보를 부탁드려요! 아참, 모든 행사는 당원이 아니어도 열렬히 환영한다는 것 알고 계시죠?


여    름    필    드    워    크 (라 쓰고 놀기라 읽는다)  기획단 모집!


여름하면 역시, 이곳 저곳 휴식을 취하거나 자기소양을 쌓으러 떠나기 좋은 계절이에요~ 작년 평택 평화센터(대추리 마을)로 갔던 캠프에서 많은 당원분들이 참석하여, 대추리의 의미를 함께 알아가고 친목도 도모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필드워크를 떠나 볼 예정이에요! 녹색당 전국의 각 지역당에서는 청년들이 수도권을 벗어나 지역들을 방문하고, 탈핵/탈토건 이슈의 현장들을 방문하면 좋지 않겠냐는 제안도 하셨구요. 작년 여름에 지켜낸 두물머리를 다시 찾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구, 아차차 자전거로 어딘가를 씽씽 달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ㅎ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이 역시 기획단과 처음부터 찬찬히 같이 준비해 갈 예정이에요. 당원 누구나, 간단한 자기소개를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되고요, 회의에 꼬박꼬박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의견 주시거나 준비를 돕겠단 말 한마디에 힘이 쑥쑥 난답니다:) 



"뭔가 하고 싶어요" (자원봉사 확인증 발급 가능합니다. 혹시 필요하시다면요^^) younggreens@kgreens.org로 당원님의 소중한 의견을 건의해 주시거나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 트위터 @youngkgreens 페이스북 www.facebook.com/young.Kgreens 많이 찾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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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회의 기록2013.04.22 13:50





청년 녹색당 제 1차 운영위원회 회의 

-일시: 2013년 4월 14일 (일) 정오(12:00)
-장소: 서울 영등포 전국녹색당사
-참석자: (가나다 순) 김범일, 민철식, 안노연, 이안홍빈, 이환희, 임정명, 임정빈, 전요은 (전체 위원 12명 중 8명 참석)

■ 그간 운영위원회는 공동운영위원장(안노연, 안준혁, 이안홍빈)의 참석으로 수시로 이뤄졌으며 주된 회의 내용은 실무 분담과 활동 평가였습니다. 전국운영위원회 안건 검토와 녹색당 운영 방향 전반에 대한 의견 나누기 등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공동운영위원장들의 의견으로는 전체 당원의 25%에 달하는 청년당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반성하여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자 노력하였으나 현재 지역당처럼 조직하기에 번번히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그리하여 녹색당이 창당 이전에 그랬듯 녹색당의 건실한 미래를 위하여 자천, 타천으로 청년녹색당을 위한 의견을 내어 주는 ‘운영위원회의’ 자리에 참석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활동 공유

1월
신년회(신년이라 신이나네) 및 지역순회 간담회(ㅇㅇ은 녹색)
2월
지역순회 간담회(ㅇㅇ은 녹색) 마치며 지난 활동 평가회의(공동운영위원장)
3월
녹색당 전국대의원대회 자원봉사 파트 담당, 대학생 모임(서울대) 및 수다회(미혼비혼동거결혼)
4월
청년 정치 워크숍(어서와 청년 정치는 처음이지) 및 4.20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당원 세미나 준비 중
5월
당내 노동운동과 소수자운동 논의 활성화 계획

■ 조직 현황 및 회계보고(2013. 1. 1~2013. 3. 31)

청년 당원 현황 보고(4. 12 현재 MRM 당비납부자 기준)
총 1373명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순으로 청년당원이 많음)
*지난 3개월간 입탈당 현황: 86 입당, 42 탈당

■논의 안건

0. 청년녹색당의 당내 지위와 역할에 관련한 논의

*새로운 기획으로 기존 정당정치와 생활의 경계를 허무는 역할
*당내 다른 조직이 다루지 않은 화두를 던지고 당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을 만들고 지원하는 역할
*대학생 등 청년 세대의 정치 불신을 극복하고 '새로운', '녹색'의 가치를 선전하여 건강한 정치 문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

1. 청년녹색당 운영위원회의 구성과 관련한 논의
1) 위의 당원 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하여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을 조직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특수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현재와 같이 자천 타천으로 당원의 목소리를 청년 녹색당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당원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2) 운영위원회의 참석 의지를 지닌 당원들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
3) 운영위원회의 개최 시기 및 정족수, 의사 진행 등에 관련한 논의

*각 지역단위별로 창당지역은 당헌당규에 맞게 여남동수의 위원장을 두고, 미창당 및 창당준비위원회 지역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역량대로 참가하는 방향으로 하되 지역 운영위원장은 지역에서 그 지역의 이슈로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한다.
*분기별 최소 1회 이상 운영위원회를 열도록 하며 사안과 성격에 맞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도록 한다.
*정식 운영위원회를 상반기 안으로 구성하여 하반기부터는 지역별 대표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청년 녹색당 내규 해석과 세칙 마련에 대한 논의
"청년녹색당 규약" 자료 참고 (http://younggreens.tistory.com/94)

*청소년 녹색당 발족 준비위원회가 꾸려짐에 따라 차회 전국총회에서 규약의 나이 규정을 수정해야 한다.
*선거관리 위원회 구성에 관한 규정: 청년녹색당 운영위원 중 추첨을 통해 1인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관리 감독하도록 한다.
*정기회의를 운영위원회로 대체할 수 있다.
*차회 전국총회를 통하여 선출직과 추첨직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규정하는 논의가 필요하다.
*당비 및 재정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2장 '당비 및 재정 규정'의 제 5조 1항에 따라, 청년 녹색당에게 별도로 배분된 당비가 없을 경우 전국 사무처의 예결산에 자동 포함되므로, 청년녹색당 운영위원회는 사업비와 활동비 지출 결의에 대한 심사와 검토의 권한만을 가진다.

*재선거 실시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5장 선거관리 규정의 '재선거' 참고, 당규를 따른다.
*회의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회의규정' 참고, 당규를 따른다.
*소환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소환에 관한 규정' 참고, 당규를 따른다.

*명시되지 않은 규정은 녹색당 당헌 당규를 따른다.

3. 2014 지방 선거를 위한 활동 방향 논의
“2014년 지방선거 관련 녹색당원 토론자료” 자료 참고

*출마 의사를 밝히는 청년당원에게는 지역 시도당의 지원이 필요하며, 청년녹색당은 청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청년의 눈으로 검토/지원하고 선거 운동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후보가 출마를 선언할 수 있는 환경적 토대를 마련하여야 하며, 지방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실무를 알 게 할 필요가 있다.
*정치 학교 등의 몇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이론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참가비가 높을 경우 당에서 (금전적)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

4. 노동절(5월 1일 수요일)과 이후 6월 29일까지 여러 청년단체 최저임금 운동 흐름에 대한 논의
"청년녹색당 2013년 상반기 사업계획" 자료 참고

안 1) 청년유니온 “2013년 최저임금 공동사업을 위한 청년학생단체 연석회의” 참고
안 2) 알바연대 “2013 제1회 알바들의 메이데이” 참고
안 3) 제안해주십시오.

*녹색당이 보여줄 수 있는 노동운동의 색깔을 찾아, 최저임금 논의의 다른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당원 당사자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 후 적극적 연대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전에는 연명 등의 최소 연대 활동을 지향한다.
*대북관, 노동, 성(섹슈얼리티) 등 아직 논의된 바 없는 의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어 녹색당원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함께 방향을 잡아가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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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보고2013.04.18 11:26

 녹색당 정책세미나 

<시설 밖으로, 자유로운 삶>
-탈시설자립생활운동의 현황과 과제 (임소연, 여준민 - 장애와 인권 발바닥행동 상임활동가) 



4월이 장애인의 달이라고 지정된 것은 스스로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차별받으며 살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녹색당 정책위원회와 청년녹색당이 함께 우리 사회의 장애인들이 사는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가 함께 풀어갈 숙제는 무엇인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벗어나서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탈시설자립생활운동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탈시설자립생활 권리>

하나, 나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권리가 있다

하나, 나는 살고 싶은 곳에서 살 권리가 있다

하나, 나는 시설에서 나와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갈 권리가 있다

하나, 나는 원하는 삶을 위해 저항할 권리가 있다

하나,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과 교제하고 가정을 이룰 권리가 있다

하나, 나는 자유롭고 존엄한 시민으로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사회보장과 서비시를 받을 권리가 있다 


녹색당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장애인정책세미나로 앞으로 살아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의제모임이 구성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때 : 2013년 4월 26일(금) 저녁 7시~9시 
곳 : 장애와 인권 발바닥행동 회의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3가 395-25 한얼빌딩 3층) 

오시는 길 :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 3번 출구에서 뒤돌아 직진. 국민은행과 영등포 구청 사잇길로 들어와서 계속 직진, 대한부동산 건물 끼고 오른쪽으로 들어오세요. 못난이해물탕 김치찜 건물 3층입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 오른쪽 첫번째 문입니다 :)

주최 : 녹색당 정책위원회 그리고 청년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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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보고2013.04.11 15:52

녹색당 청년정치워크숍 토론시간



지난 4월 6일 과천시의회에서 진행된 녹색당 청년정치 워크숍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날이 궂었는데 멀리까지 (심지어 강원도에서!!) 찾아와 주신 청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의 강연으로 여는 마당이 시작되었습니다. 참 좋은 말이 많았지만, 기억에 남는 말은 "청년 정치란 무엇이냐, 라고 했을 때 첫째 청년 당사자가 직접하는 정치가 있고 둘째로 청년 의제를 다루는 정치가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셋째 청년의 시각에서 우리 시대와 우리 사회를 보는 것이다."라는 말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과연 청년 정치가 해야할 일이 많은 것이죠, 저희들은 현재 세대이며 동시에 미래 세대이기도 하니까요 ^^

시작이 살짝 늦어 빠듯하게 쉬는 시간 없이, 여는 마당을 지나 이야기 마당으로 바로 이어졌습니다. 이야기 마당에서는 서형원 과천시의원의 사회로 김혜련 고양시의원, 이환희 씨앗들 협동조합원, 진달래 전 인천녹색당 운영위원장 세분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김혜련님은 한국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 재선되어 고양시에서 풀뿌리정치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진보정의당 의원이에요! 현재 한국나이로 37이에요^^ 의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지금은 결혼하여 아이의 어머니가 된 김혜련님은 청년정치 워크숍에 참석한 누군가의 미래일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녹색당 최고요직 평당원을 맡고 있는 이환희님은 아시다시피 먹거리와 대안적 사회를 생각하며 현재는 도시텃밭을 일구고 있는 서른즈음의 청년이지요. 민주노동당부터 시작해 여러 정당을 거치고 소도시 상주로 돌아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발라드의 황제'라고 간단히 소개를 마칠게요. 마지막으로 진달래님은 인천에서 태어나 자랐고 인천 녹색당 운영위원장으로 활동을 겸하며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당당한 백수로서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어요^^ 글을 쓰는 저도 이번에 학부를 졸업하고 여러 갈랫길을 마주할 것 같아요. 여기에 녹색당 풀뿌리정치지원단에서 지원을 나온 서형원님 입담이 더해져서 아주 알차고 웃음이 빵빵 터지는 토크쇼였던 것 같아요. 이 자리를 빌어 재미나게 이야기 풀어준 네분께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잠시 쉬면서 방울토마토와 과일주스, 바나나를 간식으로 먹고 청년 정치 상상마당으로 이어졌어요~ 다음부터는 수입농산물 보다는 국산으로, 유기농제품으로 준비하도록 노력할게요. 바나나를 보고 살짝 실망하셨더라구요^^; 요런 사소한 것까지 잘 챙기는 녹색당이 되겠습니다!! 청년 정치 상상마당에서는 다섯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토론을 했는데요, 토론의 방향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내 생활의 고민은 무엇인가? 여기서 이것이 사회적으로는 어떤 의미의 고민일까 함께 이야기 나누었고 두번째, 여러 사람들과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성질일지 이야기하면서 녹색당이나 시민단체를 이용하는 방안으로 지역에서 풀어갈 수 있을지 해결 방법을 고민해 보았어요^^ 역시 녹색의 청년들의 고민들이 엇비슷했어요. 대표적으로 '소비지양적인 삶'이라든지, '사랑과 공간'에 대한 욕구가 있었더랬죠. 저 역시도 그랬고 같이 이야기 나누는 과정이 재미있고 또 앞으로 녹색당이 찬찬히 마련해 가야할 미래 상을 그릴 수 있었어요~!

이정도 이야기로 그날의 즐거움이 조금 전해지실까요? 다음 청년 정치 워크숍은 퍼실리테이터(촉진자) 교육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고 5월에 더 따뜻해진 날에 좋은 기획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 안녕 안녕히!


http://kgreens.org/70012 녹색당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당원 가입도 바로 가능합니당 ㅋㅋ 우왕ㅋ 닝겐노 기술와 스피드데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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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기타2013.04.09 13:07

 



 
언제. 2013년 4월 20일 오후 2시
어디서.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 뒤
어떻게. 1부 오후2시. 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한 힘모으기 마당
2부 오후4시. 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한 함께 행진하기
3부 오후6시. 장애인차별철폐는 1년 365일

 

4월 20일은 연대의 날! 광화문에서 모여 서울 한복판을 휘저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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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논평2013.04.08 13:42

<미혼, 비혼, 동거, 결혼-1>(1)

: 2013 3 30 ()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 서울 시청역 부근 스페이스 노아 위키룸

주최: 청년녹색당

또치, 기린, 새초미, 요롱이, 자축인묘, 떵이, 호이쨔, 간짜장, 나비, 따따봉, 흐잇챠, 하얀, 호놀룰루, 종신 

호놀룰루: 오늘 미혼, 비혼, 동거, 결혼(이하 미비동결) 수다회에 온 동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하얀: 저는 그냥 제 또래 분들이 가족이나 섹슈얼리티에 갖고 있는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서 왔어요

 

자축인묘: 제가 요즘 관심 있는 남자가 있는데 남자가 비혼을 생각해요. 제 생각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인지, 비혼이 어떤 건지 알고 싶어서 온 사적인 이유가 있고, 공식적인 이유는 방금 생각을 열심히 했는데, 제가 직장에 얼마 전에 들어갔는데 그 전까지는 결혼에 생각이 없었는데 직장에서 결혼여부와 축의금 문화 등등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요)

 

그림: 저는 딱히 그런 건 없고 초등학생때부터 결혼 안하고 살기로 결정해서, 명절 때마다 할머니들이 결혼하지 않겠냐고 닦달하는데 그거에 대해 관심이 많고, 혼자 사는 것이나 동거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그냥 일단 참여하 게 되었습니다.

 

따따봉: 가족구성권과 결부되는 문제라 관심이 많고, 섹슈얼리티와 연결. 정상가족에 대해 불만이 많았고, 정상가족에 게 힐난하거나 책망하는 게 아니라 하나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저와 동생은 비혼주의자라 갈등이 있고, 어머니는 대안적인 삶을 보여달라 이야기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언니들이나 40 50대 분들을 만나면서 윤택하 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여러 가지 삶의 모습을 생각하더라도, 어떤 부분에 만족하고 아쉬워하고 부족함을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새초미: 대학 내 여성주의자 단체인 결에서 활동합니다. 방학 중 인권과 결혼문제로 세미나를 했고 결혼과 인권은 불가분의 관계구나 알았죠. 왜 제도적으로 묶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도 들었고, 미혼/비혼을 (행사명으로) 두었는데 그렇다면 결혼을 정말 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넣은 건지 정말 궁금해요

 

요롱이: 저는 그 녹색당 처음에 페이스북에서 건너건너 웹자보를 보고 재미있겠다고 왔는데, 최근에 동거를 경험하면서 동거를 하기 전에는 간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경험하니까 굉장히 다르더라고요. 같이 사는데, (그림을 보며) 할말이 많지? (웃음) 같이 살면서 동거를 경험하면서 느낀 것도 굉장히 많고, 최근에 연애나 동거나 결혼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어서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듣고 이야기도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떵이: 미혼과 비혼이 저한테 중요한 주제인 게 예전에 저도 비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옛날에 여자를 사귀었고, 지금은 남자를 만나고 있는데 정서적으로는 같지만 제도적으로 너무 많은 차이를 느끼고, 제도적 결합으로 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사회는 거기에 따르는 굴레가 많고, 로맨틱하지 않은 것 같아요. 회사에 굴러다니는 PDF 파일을 봤는데, 거기에 혼수 등등 결혼에 관한 것들이 적혀 있는 것을 봤어요. 현실적으로 결혼이라는 게 혜택을 주는 제도가 아닌 부담이나 굴레를 주는 제도인 게 현실이고, 그런 부분에서 생각을 하고 싶고, 그래서 오게 되었습니다.

 

간짜장: 미비동결 자체가 결혼이라는 구속력에 (기준이) 있어요. 유엔에도 결혼에 대한 권리 부분은 명시되어있다. 사람들이 결혼을 하면 복지를 하는 쪽으로 하는데, 미혼이나 비혼 뿐만 아니라 동거도 성소수자분들은 파트너쉽(에 따른 복지가) 없잖아요. 법적으로 누구랑 연애하는데 혜택이나 연애비용이나 복지나 파트너쉽에 대한 혜택이나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선택하게 될 것 같아요. 법적인 요소(에 대한 답이) 있을 것 같아 궁금해서 왔어요.

 

흐잇챠: 요즘 독신자들도 많고 한데 간짜장님과 비슷한 맥락인데, 독신자는 다른 혜택이 없잖아요. 비혼이나 이런 거에 관심이 있고 알고 싶어서 왔어요. 비혼에 대해 알고 싶어서요.

 

나비: 주최자라서ㅋㅋㅋ

 

호놀룰루: 제가 주최측이기도 하고 기획을 했는데, 저도 사적인 궁금한 게 있어요. 전 남자친구가 있는데, 졸업하고 취직이 확정이 돼서 내년에 같이 살자 결혼하자 여기까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혼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하나의 제도가 아니고 결혼이란 말에 담긴 책임감 등이 다가오면서 저와 같은 또래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결혼 안하고 동거나 다른 방식은 어떤 결과가 기다릴까 궁금해서요

 

나비: 저는 남이랑 공간을 같이 쓰지 못해요. 방이 사적인 공간인데 나만을 위한 공간에 타인이 오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같은 집에서 연인이라도 못살죠. 저는 파트너십제도 등에 대해 궁금합니다.

 

호놀룰루: 미혼과 비혼이 뭐가 다르지? 이것부터 이야기하죠. 비혼주의자는 무엇일까요?

 

따따봉: 미혼이 주는 불편한 어감이 있죠. 결혼을 안 한 건지 못 한 건지는 들어봐야 아는 것인데, 결혼하지 않았다는 걸 그 사람을 깎아 내리는 데 사용하는 건 옳지 못해요. 박근혜 비판도 출산여부로 비판하는 것도 (옳지 못하고, 출산을 안 하면) 문제가 아니냐, 결혼을 안 할거냐 애를 안 낳을 거냐는 식으로 어머니가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결혼 안 한다는 주장을 하면 자기 인생은 (그 주장에 비해) 어떻게 되느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셨었죠

 

한 명보다 두 명이 좋고, 열 명이 더 좋을 수도 있는 거니까, 열명이랑 떼로 살 수 있는 거고. 애를 입양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를 해요. 그러나 어머니가 이론적으로만 살수 있느냐고 이야기했어요. 어른 세대에 익숙하지 않은 만큼 우리 세대끼리 이야기를 나누어 볼 필요가 있구요, 미혼 비혼은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간짜장: 청소년 미혼모라는 말 쓰잖아요. 청소년의 성적미숙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보여요. 탈핵/반핵/비핵 이야기하잖아요. 반혼도 있어요?

 

나비: 결혼이라는 제도를 거부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따따봉: 청소년 관련 이야기 들었을 때 청소년의 임신과 출산 등을 넘어 경제력을 종속 당하는 상황이 문제인 것 같아요. 가족임금이라는 개념은 여성학에서 많이 말하는 건데, 가장인 남성은 가정임금을 받는데 가장인 여성은 가정임금을 받지 못하죠. 이 부분도 같이 봐야 할 부분이에요.

 

간짜장: 군대도 남성을 끌고 가는 데 남성이 가장이 될 경우에는 제외를 하잖아요, 여성이 돌 볼 수 없다, 즉 가장이 안 된다는 문제랑도 연결해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따따봉: 애초에 사회에서 부양할 수 없 게 만들고, 이게 악순환이 되고요, 남성에게 공격적인 게 아니라 제도 자체가 문제죠. 모든 구성원이 힘들어하는 것이구요.

 

호놀룰루: (다들) 자유롭게 발언을 하시면 되겠어요.

 

간짜장: 그림, 궁금한 게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결혼 안 하겠다고 했는데, 저는 어렸을 때는 아줌마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결혼 안 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보니 결혼하신 여성분은 추레한 아줌마로 생각했다고 단정지었던 것이죠.. 기린은 어떤 마인드로 비혼을 결정하게 됐어요?

 

그림: 간짜장이랑 비슷해요. 어릴 때부터 엄마아빠가 사는 모습을 보고 너무 질려서. 다른 가정에 비해 많이 싸우는 건 아닌데도 (결혼이) 이상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어요. 그렇게 사는 게 너무 싫어서 남자랑 사실 연애(하는 것)도 좀 생각해 봤고요. 근데 연애를 안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결혼을 부정하고 싶어서 안하고 싶어요. 결혼하면 엄마처럼 될 것 같죠. 안하고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요. 결혼 하나 안 하나 두고 보자 말하는데,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호놀룰루

(나비가 기록하고 호놀룰루가 블로그에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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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행사 보고2013.03.30 07:30



3월 30일, 드디어 대망의 수다회, 미혼비혼동거결혼(이하 미비동결)이 열렸습니다 -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흐리고 비까지 조금씩 내리는 날이다보니 길거리에도 행인들이 많지 않은 하루였어요. 사실 그렇다보니 내심 수다회가 잘 개최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많이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사실 당일 스페이스 노아에는 2층에서부터 3층까지는 많지는 않지만 다른 일로 와계셨던 녹색당 당원분들이 계셨죠. 가끔 녹색당이 당원수가 많지 않으니 어쩌니 이야기가 나와도 보면 주변에 꼭 한 명 이상은 녹색당당원분이 계시고, 정작 주요 행사나 이벤트에서는 제 1야당수준이라니까요~ 


봄비덕에 습하고 외부에서 들려오는 공사소음 때문에 창문을 열 수 없어서 꿉꿉했지만, 그래도 그덕분인지 수다회의 열기는 매우 후끈후끈했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후에 각자가 여기 온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가볍게 수다회의 막을 올렸습니다. 섹슈얼리티, 비혼, 결혼문제, 웹자보홍보, 연애에 대한 의문 등등 다들 참 다양한 동기를 지니고 오셨어요.


이야기의 본격적인 서막은 미혼과 비혼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시작했습니다. 탈핵/반핵/비핵의 어감과 용법이 서로다르듯이 미혼과 비혼음 엄연히 다른데 사람들은 미혼이라는 말과 비혼이라는 말을 구분하지 않죠. 그리고 미혼은 부정적인 어휘로 많이 사용하고요. 그런 점들을 이야기하면서 운을 띄었습니다. 


사람들은 결혼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결혼을 안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고, 결혼을 해야 하나의 독립된 주체로만 바라보는 경향들이 있다는 점에 모두 공감했습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하나의 제도고 어떻게보면 극복해야할 '정상가족'이라는 테두리안에 있는 것이므로, 동설결혼이 추구하는 '정상가족'이란 것도 어떤 점에서는 재고해야 된다는 생각부터 시작하여 결혼은 일종의 '보험약관'과 같다는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어요.


쉬는 시간에 각자가 가져온 음식들도 나눠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2부는 좀 분위기를 달리해서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들 연애는 좋아하는데 연애하면서 돈은 돈대로 쓰고, 대량소비에 반대한다고 하지만 정작 대부분의 연애만큼이나 파국적 소비를 지향하는건 없으니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간'의 중요성과 소비에서 공간에 대한 지출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는 이야기도 나누었고요.


이야기가 죽죽 진행되어 어느새 연애로부터 시작한 이야기가 폴리아모리와 모노아모리에 관한 이야기로까지 진척이 되었어요- 하지만 더 이야기하고 싶어도 장소 대관이 7시까지 되어있었기 때문에 다들 아쉬운 마음을 접고 수다회를 끝내야 했답니다 -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너무 좋았고요, 진짜 경험적 측면이건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 측면이건 너무너무 양질의 대화들이 오고가서 청년녹색당은 너무 감동했답니다 -


하지만, 모두가 아쉬우니 .... 제 2회 미비동결 수다회를 기획하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D

5월 중에 제2회 미비동결 수다회로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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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기타2012.12.15 11:08




초록에 투표해요!

평등에 투표해요!


내일이 대선이고, 서울시민에게는 교육감 선거가 더 있지요! 

하지만 실제 교육 당사자인 학생들에겐 청소년들에겐 투표권이 없어요!! 

일전에 올린 http://내놔라.org/ 링크에서 정치적 기본권에 신경써주셔요:-)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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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