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찬 오월입니다. 벌써 올해가 1/3이나 지나갔는데 세월이 화살과 같습니다. 허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올해 10번째 뉴스레터 보내드립니다 ^^*


 

정책세미나 '장애인 탈시설 자립운동'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지난 4월 26일 정책위원회와 청년녹색당이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중략) 많은 장애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공동체의 실질적 자기결정권입니다. 어떤 형태의 주거 형태든, 혼자서 살든 둘이서 살든 열댓명이 살든 다양한 주거 스펙트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에 녹아드는 과정도 그렇습니다. 학교의 경우 홈스쿨링하든 학교다니든 특수학교 다니든 기타 등등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야 할 것입니다. 고로 최저 서비스 기준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학교, 병원, 군대, 감옥 모두 일
물리적 장애인들의 탈시설은 지역사회 체험홈이 만들어지며 이제까지처럼 완충과 적응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적장애는 일반인들과 어울리기 어렵다는 통념이 비장애인들 머리에는 아직 깊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만나본 적이 없으니까요. 시설에서 나와야, 알 수 있고 비장애인들을 위협하지 않는다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녹색당은 탈핵과 마찬가지로 있는 시설 줄여가고, 자립 시설 늘려가는 탈시설 2020플랜(?)을 당론으로 정해가면 좋겠습니다. "탈핵 탈토건 탈시설" 녹색당에게 얼마나 멋진 목표인지요! ^^

더욱 자세한 후기를 보시려면 블로그 (younggreens.tistory.com/95) 로 놀러오세요~!

제 123회 노동절, 청년녹색당은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청년단체 여럿과 함께 '청년고용촉진특별법' 통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며 현재 공공부문으로 정해져 있는 3% 청년 할당이 앞으로 대기업으로까지 확대되길 기원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또, 2시에 청계천변 영풍문고 종각점 앞에서 진행된 알바데이의 행사에 참석하여 '있는 일자리 나누고 적게 일하고 많이 쉬면서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참가단체 인사를 했고요, 서울고용노동부를 거쳐 명동까지 행진했습니다 :) (사진이 아직 들어오지 않아서 ^^ 후에 홈페이지에 올릴게요, 와서 보세요~!)


미혼비혼동거결혼, 수다회 시즌2 안내

지난번 '미혼비혼동거결혼(이하 미비동결)'이란 이름으로 열린 섹슈얼리티와 생활 이야기 수다회가 반응이 매우 좋았어요. 정말 깨알같고 깊은 이야기들이 쏟아졌고, 2차 수다회도 하기로 약속했었는데요. 드디어 5월 18일 오후에 다시한번 수다회가 열립니다. 지난번엔 각자의 생활 고민들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상(image)들을 들었었구요. 이번 시즌 2에서는 "동거를 인정하라"라는 모토하에 퀴어퍼레이드(6월 초 예정)까지 이어질 캠페인을 함께 논의하고 기획해 볼 생각입니다. 오시면 재미있는 자리될 것 같아요. 위 포스터에 보시다시피, "레알 성교육 설계하기"라던가 "동거를 인정하라"라는 구호의 찌라시나 영상, 공익광고사진 촬영 등의 행동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고, 오셔서 아이디어 툭툭 던져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홍보를 부탁드려요! 아참, 모든 행사는 당원이 아니어도 열렬히 환영한다는 것 알고 계시죠?


여    름    필    드    워    크 (라 쓰고 놀기라 읽는다)  기획단 모집!


여름하면 역시, 이곳 저곳 휴식을 취하거나 자기소양을 쌓으러 떠나기 좋은 계절이에요~ 작년 평택 평화센터(대추리 마을)로 갔던 캠프에서 많은 당원분들이 참석하여, 대추리의 의미를 함께 알아가고 친목도 도모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필드워크를 떠나 볼 예정이에요! 녹색당 전국의 각 지역당에서는 청년들이 수도권을 벗어나 지역들을 방문하고, 탈핵/탈토건 이슈의 현장들을 방문하면 좋지 않겠냐는 제안도 하셨구요. 작년 여름에 지켜낸 두물머리를 다시 찾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구, 아차차 자전거로 어딘가를 씽씽 달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ㅎ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이 역시 기획단과 처음부터 찬찬히 같이 준비해 갈 예정이에요. 당원 누구나, 간단한 자기소개를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되고요, 회의에 꼬박꼬박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의견 주시거나 준비를 돕겠단 말 한마디에 힘이 쑥쑥 난답니다:) 



"뭔가 하고 싶어요" (자원봉사 확인증 발급 가능합니다. 혹시 필요하시다면요^^) younggreens@kgreens.org로 당원님의 소중한 의견을 건의해 주시거나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 트위터 @youngkgreens 페이스북 www.facebook.com/young.Kgreens 많이 찾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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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회의 기록2013.04.22 13:50





청년 녹색당 제 1차 운영위원회 회의 

-일시: 2013년 4월 14일 (일) 정오(12:00)
-장소: 서울 영등포 전국녹색당사
-참석자: (가나다 순) 김범일, 민철식, 안노연, 이안홍빈, 이환희, 임정명, 임정빈, 전요은 (전체 위원 12명 중 8명 참석)

■ 그간 운영위원회는 공동운영위원장(안노연, 안준혁, 이안홍빈)의 참석으로 수시로 이뤄졌으며 주된 회의 내용은 실무 분담과 활동 평가였습니다. 전국운영위원회 안건 검토와 녹색당 운영 방향 전반에 대한 의견 나누기 등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공동운영위원장들의 의견으로는 전체 당원의 25%에 달하는 청년당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반성하여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자 노력하였으나 현재 지역당처럼 조직하기에 번번히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그리하여 녹색당이 창당 이전에 그랬듯 녹색당의 건실한 미래를 위하여 자천, 타천으로 청년녹색당을 위한 의견을 내어 주는 ‘운영위원회의’ 자리에 참석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활동 공유

1월
신년회(신년이라 신이나네) 및 지역순회 간담회(ㅇㅇ은 녹색)
2월
지역순회 간담회(ㅇㅇ은 녹색) 마치며 지난 활동 평가회의(공동운영위원장)
3월
녹색당 전국대의원대회 자원봉사 파트 담당, 대학생 모임(서울대) 및 수다회(미혼비혼동거결혼)
4월
청년 정치 워크숍(어서와 청년 정치는 처음이지) 및 4.20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당원 세미나 준비 중
5월
당내 노동운동과 소수자운동 논의 활성화 계획

■ 조직 현황 및 회계보고(2013. 1. 1~2013. 3. 31)

청년 당원 현황 보고(4. 12 현재 MRM 당비납부자 기준)
총 1373명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순으로 청년당원이 많음)
*지난 3개월간 입탈당 현황: 86 입당, 42 탈당

■논의 안건

0. 청년녹색당의 당내 지위와 역할에 관련한 논의

*새로운 기획으로 기존 정당정치와 생활의 경계를 허무는 역할
*당내 다른 조직이 다루지 않은 화두를 던지고 당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을 만들고 지원하는 역할
*대학생 등 청년 세대의 정치 불신을 극복하고 '새로운', '녹색'의 가치를 선전하여 건강한 정치 문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

1. 청년녹색당 운영위원회의 구성과 관련한 논의
1) 위의 당원 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하여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을 조직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특수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현재와 같이 자천 타천으로 당원의 목소리를 청년 녹색당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당원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2) 운영위원회의 참석 의지를 지닌 당원들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
3) 운영위원회의 개최 시기 및 정족수, 의사 진행 등에 관련한 논의

*각 지역단위별로 창당지역은 당헌당규에 맞게 여남동수의 위원장을 두고, 미창당 및 창당준비위원회 지역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역량대로 참가하는 방향으로 하되 지역 운영위원장은 지역에서 그 지역의 이슈로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한다.
*분기별 최소 1회 이상 운영위원회를 열도록 하며 사안과 성격에 맞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도록 한다.
*정식 운영위원회를 상반기 안으로 구성하여 하반기부터는 지역별 대표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청년 녹색당 내규 해석과 세칙 마련에 대한 논의
"청년녹색당 규약" 자료 참고 (http://younggreens.tistory.com/94)

*청소년 녹색당 발족 준비위원회가 꾸려짐에 따라 차회 전국총회에서 규약의 나이 규정을 수정해야 한다.
*선거관리 위원회 구성에 관한 규정: 청년녹색당 운영위원 중 추첨을 통해 1인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관리 감독하도록 한다.
*정기회의를 운영위원회로 대체할 수 있다.
*차회 전국총회를 통하여 선출직과 추첨직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규정하는 논의가 필요하다.
*당비 및 재정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2장 '당비 및 재정 규정'의 제 5조 1항에 따라, 청년 녹색당에게 별도로 배분된 당비가 없을 경우 전국 사무처의 예결산에 자동 포함되므로, 청년녹색당 운영위원회는 사업비와 활동비 지출 결의에 대한 심사와 검토의 권한만을 가진다.

*재선거 실시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5장 선거관리 규정의 '재선거' 참고, 당규를 따른다.
*회의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회의규정' 참고, 당규를 따른다.
*소환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소환에 관한 규정' 참고, 당규를 따른다.

*명시되지 않은 규정은 녹색당 당헌 당규를 따른다.

3. 2014 지방 선거를 위한 활동 방향 논의
“2014년 지방선거 관련 녹색당원 토론자료” 자료 참고

*출마 의사를 밝히는 청년당원에게는 지역 시도당의 지원이 필요하며, 청년녹색당은 청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청년의 눈으로 검토/지원하고 선거 운동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후보가 출마를 선언할 수 있는 환경적 토대를 마련하여야 하며, 지방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실무를 알 게 할 필요가 있다.
*정치 학교 등의 몇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이론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참가비가 높을 경우 당에서 (금전적)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

4. 노동절(5월 1일 수요일)과 이후 6월 29일까지 여러 청년단체 최저임금 운동 흐름에 대한 논의
"청년녹색당 2013년 상반기 사업계획" 자료 참고

안 1) 청년유니온 “2013년 최저임금 공동사업을 위한 청년학생단체 연석회의” 참고
안 2) 알바연대 “2013 제1회 알바들의 메이데이” 참고
안 3) 제안해주십시오.

*녹색당이 보여줄 수 있는 노동운동의 색깔을 찾아, 최저임금 논의의 다른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당원 당사자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 후 적극적 연대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전에는 연명 등의 최소 연대 활동을 지향한다.
*대북관, 노동, 성(섹슈얼리티) 등 아직 논의된 바 없는 의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어 녹색당원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함께 방향을 잡아가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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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논평2013.04.08 13:42

<미혼, 비혼, 동거, 결혼-1>(1)

: 2013 3 30 ()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 서울 시청역 부근 스페이스 노아 위키룸

주최: 청년녹색당

또치, 기린, 새초미, 요롱이, 자축인묘, 떵이, 호이쨔, 간짜장, 나비, 따따봉, 흐잇챠, 하얀, 호놀룰루, 종신 

호놀룰루: 오늘 미혼, 비혼, 동거, 결혼(이하 미비동결) 수다회에 온 동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하얀: 저는 그냥 제 또래 분들이 가족이나 섹슈얼리티에 갖고 있는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서 왔어요

 

자축인묘: 제가 요즘 관심 있는 남자가 있는데 남자가 비혼을 생각해요. 제 생각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인지, 비혼이 어떤 건지 알고 싶어서 온 사적인 이유가 있고, 공식적인 이유는 방금 생각을 열심히 했는데, 제가 직장에 얼마 전에 들어갔는데 그 전까지는 결혼에 생각이 없었는데 직장에서 결혼여부와 축의금 문화 등등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요)

 

그림: 저는 딱히 그런 건 없고 초등학생때부터 결혼 안하고 살기로 결정해서, 명절 때마다 할머니들이 결혼하지 않겠냐고 닦달하는데 그거에 대해 관심이 많고, 혼자 사는 것이나 동거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그냥 일단 참여하 게 되었습니다.

 

따따봉: 가족구성권과 결부되는 문제라 관심이 많고, 섹슈얼리티와 연결. 정상가족에 대해 불만이 많았고, 정상가족에 게 힐난하거나 책망하는 게 아니라 하나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저와 동생은 비혼주의자라 갈등이 있고, 어머니는 대안적인 삶을 보여달라 이야기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언니들이나 40 50대 분들을 만나면서 윤택하 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여러 가지 삶의 모습을 생각하더라도, 어떤 부분에 만족하고 아쉬워하고 부족함을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새초미: 대학 내 여성주의자 단체인 결에서 활동합니다. 방학 중 인권과 결혼문제로 세미나를 했고 결혼과 인권은 불가분의 관계구나 알았죠. 왜 제도적으로 묶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도 들었고, 미혼/비혼을 (행사명으로) 두었는데 그렇다면 결혼을 정말 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넣은 건지 정말 궁금해요

 

요롱이: 저는 그 녹색당 처음에 페이스북에서 건너건너 웹자보를 보고 재미있겠다고 왔는데, 최근에 동거를 경험하면서 동거를 하기 전에는 간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경험하니까 굉장히 다르더라고요. 같이 사는데, (그림을 보며) 할말이 많지? (웃음) 같이 살면서 동거를 경험하면서 느낀 것도 굉장히 많고, 최근에 연애나 동거나 결혼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어서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듣고 이야기도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떵이: 미혼과 비혼이 저한테 중요한 주제인 게 예전에 저도 비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옛날에 여자를 사귀었고, 지금은 남자를 만나고 있는데 정서적으로는 같지만 제도적으로 너무 많은 차이를 느끼고, 제도적 결합으로 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사회는 거기에 따르는 굴레가 많고, 로맨틱하지 않은 것 같아요. 회사에 굴러다니는 PDF 파일을 봤는데, 거기에 혼수 등등 결혼에 관한 것들이 적혀 있는 것을 봤어요. 현실적으로 결혼이라는 게 혜택을 주는 제도가 아닌 부담이나 굴레를 주는 제도인 게 현실이고, 그런 부분에서 생각을 하고 싶고, 그래서 오게 되었습니다.

 

간짜장: 미비동결 자체가 결혼이라는 구속력에 (기준이) 있어요. 유엔에도 결혼에 대한 권리 부분은 명시되어있다. 사람들이 결혼을 하면 복지를 하는 쪽으로 하는데, 미혼이나 비혼 뿐만 아니라 동거도 성소수자분들은 파트너쉽(에 따른 복지가) 없잖아요. 법적으로 누구랑 연애하는데 혜택이나 연애비용이나 복지나 파트너쉽에 대한 혜택이나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선택하게 될 것 같아요. 법적인 요소(에 대한 답이) 있을 것 같아 궁금해서 왔어요.

 

흐잇챠: 요즘 독신자들도 많고 한데 간짜장님과 비슷한 맥락인데, 독신자는 다른 혜택이 없잖아요. 비혼이나 이런 거에 관심이 있고 알고 싶어서 왔어요. 비혼에 대해 알고 싶어서요.

 

나비: 주최자라서ㅋㅋㅋ

 

호놀룰루: 제가 주최측이기도 하고 기획을 했는데, 저도 사적인 궁금한 게 있어요. 전 남자친구가 있는데, 졸업하고 취직이 확정이 돼서 내년에 같이 살자 결혼하자 여기까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혼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하나의 제도가 아니고 결혼이란 말에 담긴 책임감 등이 다가오면서 저와 같은 또래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결혼 안하고 동거나 다른 방식은 어떤 결과가 기다릴까 궁금해서요

 

나비: 저는 남이랑 공간을 같이 쓰지 못해요. 방이 사적인 공간인데 나만을 위한 공간에 타인이 오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같은 집에서 연인이라도 못살죠. 저는 파트너십제도 등에 대해 궁금합니다.

 

호놀룰루: 미혼과 비혼이 뭐가 다르지? 이것부터 이야기하죠. 비혼주의자는 무엇일까요?

 

따따봉: 미혼이 주는 불편한 어감이 있죠. 결혼을 안 한 건지 못 한 건지는 들어봐야 아는 것인데, 결혼하지 않았다는 걸 그 사람을 깎아 내리는 데 사용하는 건 옳지 못해요. 박근혜 비판도 출산여부로 비판하는 것도 (옳지 못하고, 출산을 안 하면) 문제가 아니냐, 결혼을 안 할거냐 애를 안 낳을 거냐는 식으로 어머니가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결혼 안 한다는 주장을 하면 자기 인생은 (그 주장에 비해) 어떻게 되느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셨었죠

 

한 명보다 두 명이 좋고, 열 명이 더 좋을 수도 있는 거니까, 열명이랑 떼로 살 수 있는 거고. 애를 입양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를 해요. 그러나 어머니가 이론적으로만 살수 있느냐고 이야기했어요. 어른 세대에 익숙하지 않은 만큼 우리 세대끼리 이야기를 나누어 볼 필요가 있구요, 미혼 비혼은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간짜장: 청소년 미혼모라는 말 쓰잖아요. 청소년의 성적미숙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보여요. 탈핵/반핵/비핵 이야기하잖아요. 반혼도 있어요?

 

나비: 결혼이라는 제도를 거부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따따봉: 청소년 관련 이야기 들었을 때 청소년의 임신과 출산 등을 넘어 경제력을 종속 당하는 상황이 문제인 것 같아요. 가족임금이라는 개념은 여성학에서 많이 말하는 건데, 가장인 남성은 가정임금을 받는데 가장인 여성은 가정임금을 받지 못하죠. 이 부분도 같이 봐야 할 부분이에요.

 

간짜장: 군대도 남성을 끌고 가는 데 남성이 가장이 될 경우에는 제외를 하잖아요, 여성이 돌 볼 수 없다, 즉 가장이 안 된다는 문제랑도 연결해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따따봉: 애초에 사회에서 부양할 수 없 게 만들고, 이게 악순환이 되고요, 남성에게 공격적인 게 아니라 제도 자체가 문제죠. 모든 구성원이 힘들어하는 것이구요.

 

호놀룰루: (다들) 자유롭게 발언을 하시면 되겠어요.

 

간짜장: 그림, 궁금한 게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결혼 안 하겠다고 했는데, 저는 어렸을 때는 아줌마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결혼 안 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보니 결혼하신 여성분은 추레한 아줌마로 생각했다고 단정지었던 것이죠.. 기린은 어떤 마인드로 비혼을 결정하게 됐어요?

 

그림: 간짜장이랑 비슷해요. 어릴 때부터 엄마아빠가 사는 모습을 보고 너무 질려서. 다른 가정에 비해 많이 싸우는 건 아닌데도 (결혼이) 이상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어요. 그렇게 사는 게 너무 싫어서 남자랑 사실 연애(하는 것)도 좀 생각해 봤고요. 근데 연애를 안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결혼을 부정하고 싶어서 안하고 싶어요. 결혼하면 엄마처럼 될 것 같죠. 안하고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요. 결혼 하나 안 하나 두고 보자 말하는데,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호놀룰루

(나비가 기록하고 호놀룰루가 블로그에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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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벌써 올해의 8번째 뉴스레터입니다 :) 만우절이라네요.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다들 잘 보내고 계신지요? 

(북적북적 쉬는 시간)

청년녹색당은 3/30(토) 서울 스페이스 노아에서 재미난 '미혼 비혼 동거 결혼' 수다회를 열었습니다. 약 15분이 참석해 주셔서 세시간 동안 뜨거운 수다를 나눴어요. 사랑, 연애, 결혼, 가부장제도, 섹슈얼리티 등 참 이야기할 거리가 많았어요. 물론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후속으로 또 모이기로 했답니다~! 사랑, 섹슈얼리티, 권력 등 녹색당은 다른 정당에서 아직 다루지 않은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많이해보고, 그런 실생활속에서 도출되는 문제의식을 연구해 정책으로 만들어가고 싶어요 :)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4, 5월 중 한번 더 모일 예정이고 6월 퀴어축제에서 꼭! 만나기로 약속했답니다 ㅎㅎ 뉴스레터와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다음 모임 또 이야기 드릴게요)

(녹색당 서울대모임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주 목요일 서울대로 고고한다냥=ㅅ=)

고양이 별, 고양이 전쟁이라는 다큐를 보고요. 앞으로 길냥이 돌봄 등으로 모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대 혹은 관악동작 지역 당원분들 한번 꼭 들러주세요~! 저희 청년녹색당 이메일로 어디어디 대학(이나 지역)의 당원 모임을 해보려고 한다, 이메일만 주시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쭉 소개해 드립니다 :0 한번 당원모임 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 당원모임이 지속될 경우 다과비라든지 장소비 지원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비당원도 환영하는 자리일 것이구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에게 녹색당을 소개하는 것 그리고 주위에 있는 숨은 당원 찾아보기, 좋지 않을까요?


4월 14일 정오 ( 12:00 )에 영등포 녹색당사에서 청년녹색당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 당원 누구나 참관 가능하니 오실 분은 저 시간, 저 장소에서 만나요 ^//^


4월은 모다? 매년  4월 20일 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 그리고 등급제'라는 주제로 장애인단체 활동가를 섭외해서 같이 배우고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자세한 공지는 다음 뉴스레터에서 또.. 

각종 문의  younggreens@kgreens.org  |  younggreens.tistory.com  | 트위터 @youngkgre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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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햇살이 만연한 날입니다 :) 행복한 봄, 잘 보내고 계신가요? 2013년 7번째 뉴스레터 나갑니다~!

1. 녹색당 전국 대의원 대회 무사히 마침 >.<

관련한 기사가 났네요 (경향신문 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172142235&code=990100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하여 스텝으로 자원한 분들 모두 청년이었지요 :) 놀이방이며 안내며 장애인 대의원 활동보조 서기 등 곳곳에서 힘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 녹색당 청년 정치 워크숍 “어서와, 청년 정치는 처음이지?”


녹색당 홈페이지 공지사항 보러가기 ( http://kgreens.org/67880 )
 신청페이지 

        때: 2013년 4월 6일 (토) 2시-6시

        장소: 과천 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
        주최: 녹색당 풀뿌리정치지원단과 청년녹색당
        네가 정치에 대해 궁금했던 아주 사소하고 쓸데없어 보이는 질문들. 녹색당 청년 정치 워크숍에서 던져라!
        40세 이하 청년 선착순 40명을 초대합니다~ (당원 비당원 상관 없어요 ^^*)

 프로그램 
        -  2시~2시 40분  여는 마당
           청년 풀뿌리 정치, 이렇게 생각한다 – 하승수(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  2시 40분~4시 10분  이야기 마당
           청년, 풀뿌리, 정치? 이게 다 뭐냐! 정치를 좀 안다는 젊은이 넷의 발랄 토크쇼
        - 쉬는 시간
        -  4시 30분~5시 40분  청년 풀뿌리 정치 상상마당
           길잡이 다섯명과 함께하는 모듬토론


3. <미혼, 비혼, 동거, 결혼> 입잔치 토크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때: 3월 30일 토요일 오후 4-7시
        곳: 스페이스 노아(시청역 8번출구 횡단보도 건너 직진)
        문의: younggreens@kgreens.org , 010-5710-7530 (이안홍빈)
                미혼과 비혼 동거와 결혼 뭐가 다르고 어떻게 다르지?
                녹색당 청년들이 함께 정의내려보자, 숨겨뒀던 연애와 사랑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보자 :)
                상업적 소비로 귀결되는 만남이 아닌 대안은 없을까? 등등.
                가벼운 <미비동결> 수다회에서 떠들어보자!


4. 청년 녹색 정책 연구소(가칭)

지역정책 공동정책 연구소에서 녹색 정책을 연구할 당원분을 기다립니다.

        주요 과제: 지역 복지와 대체복무, 청년 일자리 등 (성장 프레임은 naver......ㅋ)
        자격 요건: 일주일에 2시간 이상은 공부를 해보겠다는 다짐을 실천할 녹색당원
        신청: 600자 이내 자기소개와 분량 제한 없는 연구 제안서를 younggreens@kgreens.org로 보내주세요.


벌써 목련꽃이 봉오리를 틔우는 때입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뉴스레터에 없는 활동제안이나 문의사항 모두 환영합니다! *에너지 절약 스티커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 신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모든 문의:younggreens@kgreens.org☏ 02-737-1711ㅣa217(카카오톡 친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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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녹색당 소식

 

2013년 5호

2013-02-20

작성 이안홍빈

ㅇㅇ은 녹색:

지역 간담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2013년 2월 15일, 5번째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ㅇㅇ은 녹색 청년녹색당 지역순회 간담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찾아와주신 당원분들 반가웠습니다.

공동운영위원장들은 간담회에 대한 치열한 평가를 (칼같은 비판ㅠㅠ) 거쳤고, 이는 차회 청년녹색당 회의에서 보고 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얼씨구

봄이구나!

봄맞이 잔치 포스터가 오른쪽에!

드디어 봄이 가까워옵니다. 오늘은 영하 8도라고 서울은 아직 춥네요 ㅠ.ㅠ

하지만 생각보다 봄은 빨리 온다능!!

보고싶은 당원 동지 여러분, 함께 밥 한끼 먹으며 봄낮이 안부를 나누고 녹색당에 궁금한 것들도 풀어보는 자리를 가졌으면 합니다. 오셔서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도 가볍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참가비는 따로 없으나 장소비 2천원씩 여유가 되신다면 보태주세요 <3<3

*녹색당 모임 처음이시라구요? 장소/식사/놀이 프로그램 널널하고도 탄탄히 준비되어 있으니 꼭 한번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____^

이메일: youngreens@kgreen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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