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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06 녹색당 당명 되찾기 1인 릴레이 시위 한창 진행중!
기타2013.02.06 16:10






우리 녹색당은 현행 정당법에 따라, 2012년 있었던 총선에서 득표율 2%를 넘지 못한 까닭에 해산된 바 있습니다. 역시 정당법에 의해 녹색당이라는 이름을 4년 간 쓸 수 없게 되기도 했죠. 따라서 작년 10월에 녹색당+(녹색당 더하기)라는 명칭으로 재창당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정치를 장악하고 있는 거대 양당 이외의 신생정당들이 쉽게 뿌리내리지 못하게 하는 현재의 정당법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당은 지난 총선 직후 정당 해산 및 동일 명칭 사용 금지와 관련된 해당 법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는데요, 헌법재판소에서는 아직까지 판결을 내려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공학적 판단에 따라 이름을 쉽게 쓰고 버리는 기성정당들과는 달리, 녹색당은 우리의 이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 2014년 지방선거는 꼭 본래의 이름으로 치르고자 합니다. 그러한 염원을 담아 빠른 판결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녹색당은 1월 7일부터 평일 12시에서 13시까지 한 시간 동안 헌법재판소 앞에서 ‘녹색당 당명 찾기 당원 릴레이 일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첫날 이유진 공동정책위원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당원 분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주셨습니다. 또 1월 마지막 주 부터는 진정한 의미의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정당법의 독소조항이 사라져야한다는 데에 공감하는 외부 인사들의 동참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1월 29일 17일 차에는 민주통합당의 김광진 국회의원이, 1월 30일 18일째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위원장이신 김진 변호사께서 함께하였습니다. 


헌법재판소 앞이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일인시위 참가자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지나가는 시민들께서 제법 관심을 갖고 쳐다봐 주시기도 하고, 궁금해 하시면서 구체적 내용을 물어보는 분들도 계셨다고 하네요. 또 어떤 참가자분들은 응원이나 격려 및 따뜻한 음료수와 같은 유무형의 후원을 받았다고도 합니다. 이런 게 바로 일인 시위의 묘미가 아닐까 싶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낙마로 인해 판결이 좀 더 미뤄질 가능성이 짙은데요, 일단은 앞으로도 일인시위는 이어질 예정입니다. 2월에도 당명 찾기 릴레이 일인시위가 계속된다는 얘기죠. 아직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아쉬웠던 마음 고이 접어두시고 지금 바로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팁을 드리자면 비타민D의 일일 필요량을 얻고 체내에서 충분한 양기를 생성시켜 정신과 육체를 아우른 균형 잡힌 건강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은 햇볕을 쬐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평소 일조량이 부족해서 고민이거나, 골다공증 또는 우울증, 무기력증과 같은 질환의 전조증상을 보이는 당원, 비당원, 예비당원, 다른 당 당원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참가신청 : http://kgreens.org/59383

신청 및 문의 : 이환희(010-8833-7185)


글 : 이환희(녹색당 청년당원)

Posted by 청년 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