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에 해당되는 글 87건

  1. 2013.04.22 청년녹색당 제 1차 임시운영위원회(130414)
  2. 2013.04.18 (2013-9)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청년 녹색당원님께~
  3. 2013.04.18 [녹색당 정책세미나] 시설 밖으로, 자유로운 삶
  4. 2013.04.11 청년 정치란, 청년의 시각에서 우리 시대와 우리 사회를 보는 것!!
  5. 2013.04.09 [대학 모임] 2013년도 녹색당 서울대모임 첫회
  6. 2013.04.09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풀뿌리 연대
  7. 2013.04.08 [미혼 비혼 동거 결혼] 청년세대 성과 사랑,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다! (1)
  8. 2013.04.03 서울대 녹색당원 모임이 시작됩니다 :D
  9. 2013.04.03 (2013-8) 4월을 맞이하여 청년당원들께 >.<
  10. 2013.03.30 제 1회 <미혼 비혼 동거 결혼 수다회>
  11. 2013.03.25 (2013-7) 청년 녹색당원님들께, 완연한 봄입니다 :)
  12. 2013.03.06 (2013-6) (゜▽゜*) 3월을 맞아 청년당원님들께 (파릇파릇)
  13. 2013.03.02 청년 녹색당 제 9차 정기회의(130301)
  14. 2013.02.28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죽음을 애도하며
  15. 2013.02.20 (2013-5) 봄맞이 잔치에 청년당원을 초대합니다 ^o^)/
  16. 2013.02.06 녹색당 당명 되찾기 1인 릴레이 시위 한창 진행중!
  17. 2013.02.05 (2013-4) 2월을 맞이하여 청년 녹색당원께 ^~^
  18. 2013.02.04 ㅇㅇ은 녹색(4): 호르크하이머의 도구적 이성과 육식문명
  19. 2013.01.30 쌍용차투쟁 관련 변호사비용 및 벌금 모금을 위한 후원주점 - 2013함께살자!
  20. 2013.01.28 ㅇㅇ은 녹색(3): 에코아나키즘 그리고 생활협동조합
  21. 2013.01.25 쌍용차로 향하는 희망버스 :)
  22. 2013.01.25 4회 비례대표제포럼 청년, 새 민주주의에 새 희망을 품다!
  23. 2013.01.23 알바? 알바! (경험담+팁)
  24. 2013.01.22 미성년자 섹스 금지?
  25. 2013.01.22 고영욱과 미성년자
  26. 2013.01.22 생태계와 동물 생명
  27. 2013.01.22 반핵과 생존의 갈림길에서 (1)
  28. 2013.01.18 ㅇㅇ은 녹색(2): 녹색가치에서 역사해석과 인식
  29. 2013.01.16 감옥으로부터의 4색
  30. 2013.01.14 ㅇㅇ은 녹색(1): 생물 종 다양성과 한반도
회의 기록2013.04.22 13:50





청년 녹색당 제 1차 운영위원회 회의 

-일시: 2013년 4월 14일 (일) 정오(12:00)
-장소: 서울 영등포 전국녹색당사
-참석자: (가나다 순) 김범일, 민철식, 안노연, 이안홍빈, 이환희, 임정명, 임정빈, 전요은 (전체 위원 12명 중 8명 참석)

■ 그간 운영위원회는 공동운영위원장(안노연, 안준혁, 이안홍빈)의 참석으로 수시로 이뤄졌으며 주된 회의 내용은 실무 분담과 활동 평가였습니다. 전국운영위원회 안건 검토와 녹색당 운영 방향 전반에 대한 의견 나누기 등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공동운영위원장들의 의견으로는 전체 당원의 25%에 달하는 청년당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반성하여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자 노력하였으나 현재 지역당처럼 조직하기에 번번히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그리하여 녹색당이 창당 이전에 그랬듯 녹색당의 건실한 미래를 위하여 자천, 타천으로 청년녹색당을 위한 의견을 내어 주는 ‘운영위원회의’ 자리에 참석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활동 공유

1월
신년회(신년이라 신이나네) 및 지역순회 간담회(ㅇㅇ은 녹색)
2월
지역순회 간담회(ㅇㅇ은 녹색) 마치며 지난 활동 평가회의(공동운영위원장)
3월
녹색당 전국대의원대회 자원봉사 파트 담당, 대학생 모임(서울대) 및 수다회(미혼비혼동거결혼)
4월
청년 정치 워크숍(어서와 청년 정치는 처음이지) 및 4.20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당원 세미나 준비 중
5월
당내 노동운동과 소수자운동 논의 활성화 계획

■ 조직 현황 및 회계보고(2013. 1. 1~2013. 3. 31)

청년 당원 현황 보고(4. 12 현재 MRM 당비납부자 기준)
총 1373명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순으로 청년당원이 많음)
*지난 3개월간 입탈당 현황: 86 입당, 42 탈당

■논의 안건

0. 청년녹색당의 당내 지위와 역할에 관련한 논의

*새로운 기획으로 기존 정당정치와 생활의 경계를 허무는 역할
*당내 다른 조직이 다루지 않은 화두를 던지고 당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을 만들고 지원하는 역할
*대학생 등 청년 세대의 정치 불신을 극복하고 '새로운', '녹색'의 가치를 선전하여 건강한 정치 문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

1. 청년녹색당 운영위원회의 구성과 관련한 논의
1) 위의 당원 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하여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을 조직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특수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현재와 같이 자천 타천으로 당원의 목소리를 청년 녹색당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당원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2) 운영위원회의 참석 의지를 지닌 당원들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
3) 운영위원회의 개최 시기 및 정족수, 의사 진행 등에 관련한 논의

*각 지역단위별로 창당지역은 당헌당규에 맞게 여남동수의 위원장을 두고, 미창당 및 창당준비위원회 지역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역량대로 참가하는 방향으로 하되 지역 운영위원장은 지역에서 그 지역의 이슈로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한다.
*분기별 최소 1회 이상 운영위원회를 열도록 하며 사안과 성격에 맞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도록 한다.
*정식 운영위원회를 상반기 안으로 구성하여 하반기부터는 지역별 대표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청년 녹색당 내규 해석과 세칙 마련에 대한 논의
"청년녹색당 규약" 자료 참고 (http://younggreens.tistory.com/94)

*청소년 녹색당 발족 준비위원회가 꾸려짐에 따라 차회 전국총회에서 규약의 나이 규정을 수정해야 한다.
*선거관리 위원회 구성에 관한 규정: 청년녹색당 운영위원 중 추첨을 통해 1인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관리 감독하도록 한다.
*정기회의를 운영위원회로 대체할 수 있다.
*차회 전국총회를 통하여 선출직과 추첨직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규정하는 논의가 필요하다.
*당비 및 재정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2장 '당비 및 재정 규정'의 제 5조 1항에 따라, 청년 녹색당에게 별도로 배분된 당비가 없을 경우 전국 사무처의 예결산에 자동 포함되므로, 청년녹색당 운영위원회는 사업비와 활동비 지출 결의에 대한 심사와 검토의 권한만을 가진다.

*재선거 실시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5장 선거관리 규정의 '재선거' 참고, 당규를 따른다.
*회의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회의규정' 참고, 당규를 따른다.
*소환에 관한 규정: 녹색당 당규 '소환에 관한 규정' 참고, 당규를 따른다.

*명시되지 않은 규정은 녹색당 당헌 당규를 따른다.

3. 2014 지방 선거를 위한 활동 방향 논의
“2014년 지방선거 관련 녹색당원 토론자료” 자료 참고

*출마 의사를 밝히는 청년당원에게는 지역 시도당의 지원이 필요하며, 청년녹색당은 청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청년의 눈으로 검토/지원하고 선거 운동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후보가 출마를 선언할 수 있는 환경적 토대를 마련하여야 하며, 지방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실무를 알 게 할 필요가 있다.
*정치 학교 등의 몇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이론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참가비가 높을 경우 당에서 (금전적)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

4. 노동절(5월 1일 수요일)과 이후 6월 29일까지 여러 청년단체 최저임금 운동 흐름에 대한 논의
"청년녹색당 2013년 상반기 사업계획" 자료 참고

안 1) 청년유니온 “2013년 최저임금 공동사업을 위한 청년학생단체 연석회의” 참고
안 2) 알바연대 “2013 제1회 알바들의 메이데이” 참고
안 3) 제안해주십시오.

*녹색당이 보여줄 수 있는 노동운동의 색깔을 찾아, 최저임금 논의의 다른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당원 당사자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 후 적극적 연대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전에는 연명 등의 최소 연대 활동을 지향한다.
*대북관, 노동, 성(섹슈얼리티) 등 아직 논의된 바 없는 의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어 녹색당원들의 의사를 확인하고 함께 방향을 잡아가야 한다.

(끝)


Posted by 청년 녹색당

안녕하세요~! 변덕스러운 날씨를 거쳐 벚꽃이 휘날리는 진짜 봄이 왔네요 :)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그간 활동 소식과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일단, 지난 4월 6일 '녹색당 청년 정치 워크숍' 후기 먼저 갈게요!


홈페이지에도 소식이 올라가 있지만 짧게 추리자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청년의 시각에서 우리 시대와
우리 사회를 보는 것이 청년 정치라는 강연의 한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우리는 현재 세대이며 동시에 미래
세대이기도 하니까요^^* 자세한 후기를 보시려면 홈페이지 www.kgreens.org  혹은 청년녹색당 블로그
younggreens.tistory.com 으로 고고싱!


그리고 운영위원회가 첫 구성이 되었어요. 현재 자천 타천 12분으로 구성되어, 7분이 참석해 주셨구요. 앞으로 창당 광역
시도당 별로 청년 운영위원을 여남동수 1명씩으로 두어 구성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그 이전까지는 자율적인 참여로
한달 1회의 회의를 열기로 하였답니다 :) 지난 활동 공유하고, 현황도 공유하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토론
했어요. 임시 운영위원회 참여 문의 언제나 환영합니다! 자세한 회의 결과를 보시려면 역시나 블로그!
블로그로 와주세요 ^.~


녹색당 정책세미나 <시설 밖으로, 자유로운 삶>이라는 제목으로 탈시설 자립 생활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볼 예정입
니다. 우리 사회의 장애인들이 사는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가 함꼐 풀어갈 숙제가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많은 
분들이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

아차,
"매년 4월 20일, 일년 내내 시설과 골방에 있던장애인들이 이날 단 하루 체육관과 놀이공원에 동원돼 볼거리와 먹거리
를 제공받습니다. 이로서 장애인을 억압하고 차별하는 자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사랑과 봉사의 이름으로 장애인을 차별
하는 것을 은폐하는 장애인의 날을 거부합니다.(2013년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위와 같은 취지에 따라 관변단체가 주도하는 장애인의 날을 거부하는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행사가 오후 2시부터
서울 시청광장에서 있습니다. 우리는 녹색당의 연대와 지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오셔서 녹색당 깃발을 찾아주세요>.<


"뭔가 하고 싶어요" 자원활동 문의는 www.kgreens.org 홈페이지 상단에 있습니다. 청년녹색당 활동 함께하기 첫 걸음
은 회의참석, 행사참여~ 더 적극적 활동은 younggreens@kgreens.org로 건의해 주시거나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 그럼, 남은 4월 평화롭게 보내시길 빌며 5월을 맞이하는 뉴스레터로 찾아뵙겠습니다 :)


Posted by 청년 녹색당
행사 보고2013.04.18 11:26

 녹색당 정책세미나 

<시설 밖으로, 자유로운 삶>
-탈시설자립생활운동의 현황과 과제 (임소연, 여준민 - 장애와 인권 발바닥행동 상임활동가) 



4월이 장애인의 달이라고 지정된 것은 스스로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차별받으며 살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녹색당 정책위원회와 청년녹색당이 함께 우리 사회의 장애인들이 사는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가 함께 풀어갈 숙제는 무엇인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벗어나서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탈시설자립생활운동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탈시설자립생활 권리>

하나, 나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권리가 있다

하나, 나는 살고 싶은 곳에서 살 권리가 있다

하나, 나는 시설에서 나와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갈 권리가 있다

하나, 나는 원하는 삶을 위해 저항할 권리가 있다

하나,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과 교제하고 가정을 이룰 권리가 있다

하나, 나는 자유롭고 존엄한 시민으로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사회보장과 서비시를 받을 권리가 있다 


녹색당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장애인정책세미나로 앞으로 살아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의제모임이 구성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때 : 2013년 4월 26일(금) 저녁 7시~9시 
곳 : 장애와 인권 발바닥행동 회의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3가 395-25 한얼빌딩 3층) 

오시는 길 :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 3번 출구에서 뒤돌아 직진. 국민은행과 영등포 구청 사잇길로 들어와서 계속 직진, 대한부동산 건물 끼고 오른쪽으로 들어오세요. 못난이해물탕 김치찜 건물 3층입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 오른쪽 첫번째 문입니다 :)

주최 : 녹색당 정책위원회 그리고 청년녹색당


Posted by 청년 녹색당
행사 보고2013.04.11 15:52

녹색당 청년정치워크숍 토론시간



지난 4월 6일 과천시의회에서 진행된 녹색당 청년정치 워크숍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날이 궂었는데 멀리까지 (심지어 강원도에서!!) 찾아와 주신 청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의 강연으로 여는 마당이 시작되었습니다. 참 좋은 말이 많았지만, 기억에 남는 말은 "청년 정치란 무엇이냐, 라고 했을 때 첫째 청년 당사자가 직접하는 정치가 있고 둘째로 청년 의제를 다루는 정치가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셋째 청년의 시각에서 우리 시대와 우리 사회를 보는 것이다."라는 말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과연 청년 정치가 해야할 일이 많은 것이죠, 저희들은 현재 세대이며 동시에 미래 세대이기도 하니까요 ^^

시작이 살짝 늦어 빠듯하게 쉬는 시간 없이, 여는 마당을 지나 이야기 마당으로 바로 이어졌습니다. 이야기 마당에서는 서형원 과천시의원의 사회로 김혜련 고양시의원, 이환희 씨앗들 협동조합원, 진달래 전 인천녹색당 운영위원장 세분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김혜련님은 한국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 재선되어 고양시에서 풀뿌리정치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진보정의당 의원이에요! 현재 한국나이로 37이에요^^ 의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지금은 결혼하여 아이의 어머니가 된 김혜련님은 청년정치 워크숍에 참석한 누군가의 미래일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녹색당 최고요직 평당원을 맡고 있는 이환희님은 아시다시피 먹거리와 대안적 사회를 생각하며 현재는 도시텃밭을 일구고 있는 서른즈음의 청년이지요. 민주노동당부터 시작해 여러 정당을 거치고 소도시 상주로 돌아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발라드의 황제'라고 간단히 소개를 마칠게요. 마지막으로 진달래님은 인천에서 태어나 자랐고 인천 녹색당 운영위원장으로 활동을 겸하며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당당한 백수로서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어요^^ 글을 쓰는 저도 이번에 학부를 졸업하고 여러 갈랫길을 마주할 것 같아요. 여기에 녹색당 풀뿌리정치지원단에서 지원을 나온 서형원님 입담이 더해져서 아주 알차고 웃음이 빵빵 터지는 토크쇼였던 것 같아요. 이 자리를 빌어 재미나게 이야기 풀어준 네분께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잠시 쉬면서 방울토마토와 과일주스, 바나나를 간식으로 먹고 청년 정치 상상마당으로 이어졌어요~ 다음부터는 수입농산물 보다는 국산으로, 유기농제품으로 준비하도록 노력할게요. 바나나를 보고 살짝 실망하셨더라구요^^; 요런 사소한 것까지 잘 챙기는 녹색당이 되겠습니다!! 청년 정치 상상마당에서는 다섯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토론을 했는데요, 토론의 방향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내 생활의 고민은 무엇인가? 여기서 이것이 사회적으로는 어떤 의미의 고민일까 함께 이야기 나누었고 두번째, 여러 사람들과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성질일지 이야기하면서 녹색당이나 시민단체를 이용하는 방안으로 지역에서 풀어갈 수 있을지 해결 방법을 고민해 보았어요^^ 역시 녹색의 청년들의 고민들이 엇비슷했어요. 대표적으로 '소비지양적인 삶'이라든지, '사랑과 공간'에 대한 욕구가 있었더랬죠. 저 역시도 그랬고 같이 이야기 나누는 과정이 재미있고 또 앞으로 녹색당이 찬찬히 마련해 가야할 미래 상을 그릴 수 있었어요~!

이정도 이야기로 그날의 즐거움이 조금 전해지실까요? 다음 청년 정치 워크숍은 퍼실리테이터(촉진자) 교육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고 5월에 더 따뜻해진 날에 좋은 기획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 안녕 안녕히!


http://kgreens.org/70012 녹색당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당원 가입도 바로 가능합니당 ㅋㅋ 우왕ㅋ 닝겐노 기술와 스피드데쓰네 ㅋㅋㅋ)

Posted by 청년 녹색당
행사 보고2013.04.09 15:08

안녕하세요!

 

녹색당 서울대 모임이 올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그 중에 작년 서울대모임에 참석하셨던 분들은 2명이셨습니다:-) 다른 분들도 연락이 되었는데 이번 모임엔 시간이 안 맞아서 못 오시고 다음 모임 때부터 도와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참석한 나머지 분들은 환경동아리 씨알 회원분들이셨습니다.

환경동아리라면 동물권에 관심있을 것 같아 미리 연락을 드렸었는데 예정된 동아리 세미나를 이번 녹색당 서울대모임 세미나로 대체하신다고 하셨어요.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씨알 분들 중 녹색당원이신 분들이 몇몇 분 계셨습니다!!! 다른 회원분들에의해 아웃팅당하셨지요ㅋㅋㅋㅋ

예정대로 다큐멘터리 감상 후 제 발표 30분 정도 한 다음 오늘 주제에 대해 질문도 받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큐를 본 소감부터 문제의식에 대한 공유, 본인의 경험들을 이야기했지요. 발표내용은 카라에서 발간한 잡지 '숨', 길고양이를 위한 핸드북, 의제모임 개나소나 유기동물관련 자료, 녹색당 제2차 정책포럼 자료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이하 발표내용 요약]
- (다큐도 길고양이 관련된 것. 정책포럼에 다녀온 바 길고양이 문제가 가장 시급한 과제)
- 길고양이와의 공존문제가 주제지만 동물의 생명권과 유기동물 문제도 간단히 얘기하고 간다.

- 생명권은 인권, 동물권, 생태환경을 포함한다. 아직 개념이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기에 개념 규정을 따로 마련해야 정책도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
(녹색당 제2차 정책포럼자료-이하 포럼자료- p.31) 생명이란 무엇인가? 의 관점에서 살펴보자. 생명이란 진화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진화의 정점에 포유류, 특히 인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도 동물에 속한다. 35억년의 생물 역사에서 불과 20-25만년전에 등장한 진화의 산물 중 막내이다. 게다가 진화는 독자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공진화에 의한 공생명이다. 관계가 없는 생명은 존재, 지속할 수 없다. 그 자체로서 존재의 의미를 갖는다. 생명이기 때문에 갖는 권리다. 왜 우리가 지역에서 버려진 동물의 삶을 고려해야 하는가? 에서 우리는 그들을 삶의 공간에서 추방할 권리가 있는가? 로 관점을 바꿔보자. (포럼자료 p.35-36, 숨 1권 p.17)

- 왜 동물권인가? 동물잔혹사 최악의 시대이다. 공장식 축산을 통한 질병으로 인한 대학살과 사육시설의 열악함, 동물 실험, 유기되는 반려동물. 취향을 위해 근친교배되어 선천적 결함을 갖고 태어나는 동물들, 개발로 인한 서직지 파괴, 로드킬 당하는 야생동물.. 물론 역사적으로 동물 착취 관습은 있었고 철학, 사상적 뒷받침이 되었다고 이것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차별 논리와도 닮아있다. 차이강조-타자화-우월성 근거-지배 복속 정당화의 순서로 이뤄지며 종간 차별도 마찬가지다. 모든 동물의 생명과 운명에 대해 고민해보자. (포럼자료 p.4-8)

-유기동물: 서울시 유기동물 실태를 보면 매년 1만8천여마리 유기동물 발생한다. 연10% 발생이 증가한다. 하루 46.1마리가 버려지는 것. 50%이상이 안락사 또는 자연사. 이외에 통계에 잡히지 않는 동물도 있다. 유기동물 신고가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어 행정적 비용을 초래한다. 자치구내 별도의 담당부서가 없어 행정적 전문성과효과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해결책은 마을동물이다! 서울시 주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첫째로 지역 고양이 운동이다. 동네 주민이 함께 돌보는 마을 동물, 그리고 자치구내 동물보호소 1개이상 의무 지정하는 방법이다. 물론 주민의사참여를 통해 지정하는 것이다. 다른 방법으로 동물보호소 운영에 대한 제반 사항을 제고하고 관리기준을 강화할 수도 있다. 나아가 TNR시행을 확대하는 것이다. 동물등록제를 실시하고 유기동물 입양 및 기증 높이는 방법 모색하는 것도 녹색당 정책으로 제시된 바가 있다. (녹색당 개나소나-동물보호 정책 간담회 자료 ppt p.3, 4, 6, 7)

스웨덴 고양이 보호소스웨덴 고양이 보호소

'스톡홀름 고양이집'는 월, 수, 금, 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일반인에게도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방문객은 이 시간대에 방문해서 고양이를 만나면 됩니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은 미리 마음 맞는 고양이와 눈도장을 찍어볼 수 있습니다.)

 


-길고양이 증가의 원인은 무엇인가를 살펴보자. 반려동물 수가 증가하며 유기되는 숫자도 증가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유기, 방치로서 학대하는 것은 아닐까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다. 문제는 무엇일까? 인간이다. 짝짓기 시즌의 울음소리, 쓰레기봉투 찢기, 배설물 문제를 싫어한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고 개체수 증가로 인한 영역 축소가 일어나고 먹이는 감소한다. 결국 스스로의 복지와 수명이 감소하는 것이다. 더불어 인간의 학대라는 원인도 있다. 세계적인 NO KILL 정책 흐름에 따라 유기동물의 안락사가 아닌 해결책을 제시한다.

1. 담당부서-서울시는 동물보호과를 신설했고 2012.9.28 동물등록제를 시행했다. 1월 1일부터 인구10만이상인 시군구에서 시행하는 것이다. 유기, 유실율 낮추고 인수공통 전염병관리체계를 수립한 것이다. 하지만 등록률이 3%에 지나지 않는다. 마이크로칩의 위험성은 없지만 걱정이 된다면 다른 방법도 있다. 얼른 등록하자! 하반기부터는 벌금이 예정되어 있다.
2. 민관협력으로 서울대공원에 반려동물 분양센터가 생기고 동물보호 명예감시원도 임명한다.
3. 가장 중요한!! TNR의 경우 위탁보호센터의 trap-중성화수술 neuter-치료및 예방접종-재방사return의 줄임말이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5천마리 정도 수술한다. 수술후 영역다툼이나 발정기의 울음소리가 없어지고 민원이 가장 많이 들어온 부분부터 해결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점차적 개체수 감소도 기대한다. 하지만 전체 생태계 유지와 개별종 보호 시각의 대립이 있고 TNR고양이가 더 빨리 죽는다는 지적도 있다.(포럼자료 p.19-23.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핸드북)

- TNR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성남시 2011-2012 유기동물 위탁 용역 문제로 처우가 매우 좋지 않았던 사례가 있다. 의심되는 사체, 수술사진 조작, 중복 표기 등으로 경찰청 수사가 되었고 발표 결과는 과태료 처분이었다. 이렇게 시민들의 감시가 중요한 면을 볼 수 있다.

 

 민관협력 대표사례는 고양시이다. 이름도 고양이가 들어간 고양시ㅋㅋ 시 차원에서 고양이 사업을 지원한다. 고양시장의 고양이 퍼포먼스 등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고양시가 사업을 총괄하고 지원하며 고양시 수의사협회에서 행정처리, 수의학적 처치. 캣맘협의회에서 포획계획 실행 방사 가정임보를 해결하는 3그룹의 협업을 볼 수 있다. 캣맘들은 특히 민원을 맡는다. 공무원들은 이 업무가 주가 아니므로 그렇고, 고양시 사례처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TNR 전담병원도 있고 포획인 월급제를 운영하여 중성화 후 가정임보처(시에서 사료 모래 분유 제공)를 운영한다. 또한 현행에선 약한 고양이들이 잡힌다. 잡힌 암컷고양이는 60%가 임신중이었고 이들은 사산시켜야하는 문제가 있다. 수유기 3개월 이하 고양이들은 잡히면 죽는다고 봐야한다. 결국, 콜로니 70% 이상을 한꺼번에 해야하는데 못하므로-약한애들만 TNR-돈만 계속 쓰고 개체수는 그대로인 문제가 있다. 민원만 계속 늘어나고 있다. (포럼자료 p.19-30,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핸드북)

 

-해결책. care-taker가 꼭 참여해야 한다. 캣맘 캣대디가 함께 포획전부터 계획 해야하는 것이다. 임신여부 건강여부를 제일 잘 안다. 지역캣맘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야만 성공가능하고 광역화로 시행해봐야 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에 지자체별로 시행해야 한다. 지자체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지역운동이 필요하고 말하자면 풀뿌리 동물운동이 되어야한다. 위기방지, 대응, 정신적 지지, 활동확산의 효과를 가지며 이와 함께 동물 보호 관리시스템이 공개되어야 한다. 서울시는 조만간 캣맘네트워크 구축하려고 한다. (p.19-34,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핸드북)

 

-우리가 할 일? 내가 속한 지역에서 관심을 갖자. 학교나 내가 사는 곳의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TNR을 돕는 것도 방법이지만, 내가 밥주고 입양 보내는 것보다 지자체 사업 감시가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나아가 지자체 자료를 확인하자. 지역사회내 상식을 확대해나가자. (포럼자료 p.3, 24-26, 32)

다음 모임에서 더 많은 인원이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글: 박준호 청년 녹색당원(서울대 모임)

-편집: 이안홍빈(청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Posted by 청년 녹색당
기타2013.04.09 13:07

 



 
언제. 2013년 4월 20일 오후 2시
어디서.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 뒤
어떻게. 1부 오후2시. 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한 힘모으기 마당
2부 오후4시. 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한 함께 행진하기
3부 오후6시. 장애인차별철폐는 1년 365일

 

4월 20일은 연대의 날! 광화문에서 모여 서울 한복판을 휘저어 봅시다!

 

 

Posted by 청년 녹색당
논평2013.04.08 13:42

<미혼, 비혼, 동거, 결혼-1>(1)

: 2013 3 30 ()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 서울 시청역 부근 스페이스 노아 위키룸

주최: 청년녹색당

또치, 기린, 새초미, 요롱이, 자축인묘, 떵이, 호이쨔, 간짜장, 나비, 따따봉, 흐잇챠, 하얀, 호놀룰루, 종신 

호놀룰루: 오늘 미혼, 비혼, 동거, 결혼(이하 미비동결) 수다회에 온 동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하얀: 저는 그냥 제 또래 분들이 가족이나 섹슈얼리티에 갖고 있는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서 왔어요

 

자축인묘: 제가 요즘 관심 있는 남자가 있는데 남자가 비혼을 생각해요. 제 생각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인지, 비혼이 어떤 건지 알고 싶어서 온 사적인 이유가 있고, 공식적인 이유는 방금 생각을 열심히 했는데, 제가 직장에 얼마 전에 들어갔는데 그 전까지는 결혼에 생각이 없었는데 직장에서 결혼여부와 축의금 문화 등등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요)

 

그림: 저는 딱히 그런 건 없고 초등학생때부터 결혼 안하고 살기로 결정해서, 명절 때마다 할머니들이 결혼하지 않겠냐고 닦달하는데 그거에 대해 관심이 많고, 혼자 사는 것이나 동거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그냥 일단 참여하 게 되었습니다.

 

따따봉: 가족구성권과 결부되는 문제라 관심이 많고, 섹슈얼리티와 연결. 정상가족에 대해 불만이 많았고, 정상가족에 게 힐난하거나 책망하는 게 아니라 하나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저와 동생은 비혼주의자라 갈등이 있고, 어머니는 대안적인 삶을 보여달라 이야기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언니들이나 40 50대 분들을 만나면서 윤택하 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여러 가지 삶의 모습을 생각하더라도, 어떤 부분에 만족하고 아쉬워하고 부족함을 느끼는지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새초미: 대학 내 여성주의자 단체인 결에서 활동합니다. 방학 중 인권과 결혼문제로 세미나를 했고 결혼과 인권은 불가분의 관계구나 알았죠. 왜 제도적으로 묶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도 들었고, 미혼/비혼을 (행사명으로) 두었는데 그렇다면 결혼을 정말 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넣은 건지 정말 궁금해요

 

요롱이: 저는 그 녹색당 처음에 페이스북에서 건너건너 웹자보를 보고 재미있겠다고 왔는데, 최근에 동거를 경험하면서 동거를 하기 전에는 간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경험하니까 굉장히 다르더라고요. 같이 사는데, (그림을 보며) 할말이 많지? (웃음) 같이 살면서 동거를 경험하면서 느낀 것도 굉장히 많고, 최근에 연애나 동거나 결혼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어서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듣고 이야기도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떵이: 미혼과 비혼이 저한테 중요한 주제인 게 예전에 저도 비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옛날에 여자를 사귀었고, 지금은 남자를 만나고 있는데 정서적으로는 같지만 제도적으로 너무 많은 차이를 느끼고, 제도적 결합으로 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사회는 거기에 따르는 굴레가 많고, 로맨틱하지 않은 것 같아요. 회사에 굴러다니는 PDF 파일을 봤는데, 거기에 혼수 등등 결혼에 관한 것들이 적혀 있는 것을 봤어요. 현실적으로 결혼이라는 게 혜택을 주는 제도가 아닌 부담이나 굴레를 주는 제도인 게 현실이고, 그런 부분에서 생각을 하고 싶고, 그래서 오게 되었습니다.

 

간짜장: 미비동결 자체가 결혼이라는 구속력에 (기준이) 있어요. 유엔에도 결혼에 대한 권리 부분은 명시되어있다. 사람들이 결혼을 하면 복지를 하는 쪽으로 하는데, 미혼이나 비혼 뿐만 아니라 동거도 성소수자분들은 파트너쉽(에 따른 복지가) 없잖아요. 법적으로 누구랑 연애하는데 혜택이나 연애비용이나 복지나 파트너쉽에 대한 혜택이나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선택하게 될 것 같아요. 법적인 요소(에 대한 답이) 있을 것 같아 궁금해서 왔어요.

 

흐잇챠: 요즘 독신자들도 많고 한데 간짜장님과 비슷한 맥락인데, 독신자는 다른 혜택이 없잖아요. 비혼이나 이런 거에 관심이 있고 알고 싶어서 왔어요. 비혼에 대해 알고 싶어서요.

 

나비: 주최자라서ㅋㅋㅋ

 

호놀룰루: 제가 주최측이기도 하고 기획을 했는데, 저도 사적인 궁금한 게 있어요. 전 남자친구가 있는데, 졸업하고 취직이 확정이 돼서 내년에 같이 살자 결혼하자 여기까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혼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하나의 제도가 아니고 결혼이란 말에 담긴 책임감 등이 다가오면서 저와 같은 또래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결혼 안하고 동거나 다른 방식은 어떤 결과가 기다릴까 궁금해서요

 

나비: 저는 남이랑 공간을 같이 쓰지 못해요. 방이 사적인 공간인데 나만을 위한 공간에 타인이 오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같은 집에서 연인이라도 못살죠. 저는 파트너십제도 등에 대해 궁금합니다.

 

호놀룰루: 미혼과 비혼이 뭐가 다르지? 이것부터 이야기하죠. 비혼주의자는 무엇일까요?

 

따따봉: 미혼이 주는 불편한 어감이 있죠. 결혼을 안 한 건지 못 한 건지는 들어봐야 아는 것인데, 결혼하지 않았다는 걸 그 사람을 깎아 내리는 데 사용하는 건 옳지 못해요. 박근혜 비판도 출산여부로 비판하는 것도 (옳지 못하고, 출산을 안 하면) 문제가 아니냐, 결혼을 안 할거냐 애를 안 낳을 거냐는 식으로 어머니가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결혼 안 한다는 주장을 하면 자기 인생은 (그 주장에 비해) 어떻게 되느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셨었죠

 

한 명보다 두 명이 좋고, 열 명이 더 좋을 수도 있는 거니까, 열명이랑 떼로 살 수 있는 거고. 애를 입양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를 해요. 그러나 어머니가 이론적으로만 살수 있느냐고 이야기했어요. 어른 세대에 익숙하지 않은 만큼 우리 세대끼리 이야기를 나누어 볼 필요가 있구요, 미혼 비혼은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간짜장: 청소년 미혼모라는 말 쓰잖아요. 청소년의 성적미숙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보여요. 탈핵/반핵/비핵 이야기하잖아요. 반혼도 있어요?

 

나비: 결혼이라는 제도를 거부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따따봉: 청소년 관련 이야기 들었을 때 청소년의 임신과 출산 등을 넘어 경제력을 종속 당하는 상황이 문제인 것 같아요. 가족임금이라는 개념은 여성학에서 많이 말하는 건데, 가장인 남성은 가정임금을 받는데 가장인 여성은 가정임금을 받지 못하죠. 이 부분도 같이 봐야 할 부분이에요.

 

간짜장: 군대도 남성을 끌고 가는 데 남성이 가장이 될 경우에는 제외를 하잖아요, 여성이 돌 볼 수 없다, 즉 가장이 안 된다는 문제랑도 연결해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따따봉: 애초에 사회에서 부양할 수 없 게 만들고, 이게 악순환이 되고요, 남성에게 공격적인 게 아니라 제도 자체가 문제죠. 모든 구성원이 힘들어하는 것이구요.

 

호놀룰루: (다들) 자유롭게 발언을 하시면 되겠어요.

 

간짜장: 그림, 궁금한 게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결혼 안 하겠다고 했는데, 저는 어렸을 때는 아줌마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결혼 안 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보니 결혼하신 여성분은 추레한 아줌마로 생각했다고 단정지었던 것이죠.. 기린은 어떤 마인드로 비혼을 결정하게 됐어요?

 

그림: 간짜장이랑 비슷해요. 어릴 때부터 엄마아빠가 사는 모습을 보고 너무 질려서. 다른 가정에 비해 많이 싸우는 건 아닌데도 (결혼이) 이상적으로 다가오진 않았어요. 그렇게 사는 게 너무 싫어서 남자랑 사실 연애(하는 것)도 좀 생각해 봤고요. 근데 연애를 안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결혼을 부정하고 싶어서 안하고 싶어요. 결혼하면 엄마처럼 될 것 같죠. 안하고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요. 결혼 하나 안 하나 두고 보자 말하는데,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호놀룰루

(나비가 기록하고 호놀룰루가 블로그에 쓰고 있습니다)


Posted by 청년 녹색당
행사 보고2013.04.03 14:23


긴 말이 뭐가 필요할까냥! 바로 내일 서울대에서 녹색당원 모임이 다시 시작됩니다 :D

4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6동 105호에서 '고양이 별'과 '고양이 전쟁'이라는 다큐를 봅니다

녹색당원이 아니어도 당연히~ 참가가 가능하며, 앞으로 길냥이 돌보기와 TNR에 관심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꺄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청년 녹색당

벌써 올해의 8번째 뉴스레터입니다 :) 만우절이라네요.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다들 잘 보내고 계신지요? 

(북적북적 쉬는 시간)

청년녹색당은 3/30(토) 서울 스페이스 노아에서 재미난 '미혼 비혼 동거 결혼' 수다회를 열었습니다. 약 15분이 참석해 주셔서 세시간 동안 뜨거운 수다를 나눴어요. 사랑, 연애, 결혼, 가부장제도, 섹슈얼리티 등 참 이야기할 거리가 많았어요. 물론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후속으로 또 모이기로 했답니다~! 사랑, 섹슈얼리티, 권력 등 녹색당은 다른 정당에서 아직 다루지 않은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많이해보고, 그런 실생활속에서 도출되는 문제의식을 연구해 정책으로 만들어가고 싶어요 :)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4, 5월 중 한번 더 모일 예정이고 6월 퀴어축제에서 꼭! 만나기로 약속했답니다 ㅎㅎ 뉴스레터와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다음 모임 또 이야기 드릴게요)

(녹색당 서울대모임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주 목요일 서울대로 고고한다냥=ㅅ=)

고양이 별, 고양이 전쟁이라는 다큐를 보고요. 앞으로 길냥이 돌봄 등으로 모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대 혹은 관악동작 지역 당원분들 한번 꼭 들러주세요~! 저희 청년녹색당 이메일로 어디어디 대학(이나 지역)의 당원 모임을 해보려고 한다, 이메일만 주시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쭉 소개해 드립니다 :0 한번 당원모임 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 당원모임이 지속될 경우 다과비라든지 장소비 지원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비당원도 환영하는 자리일 것이구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에게 녹색당을 소개하는 것 그리고 주위에 있는 숨은 당원 찾아보기, 좋지 않을까요?


4월 14일 정오 ( 12:00 )에 영등포 녹색당사에서 청년녹색당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 당원 누구나 참관 가능하니 오실 분은 저 시간, 저 장소에서 만나요 ^//^


4월은 모다? 매년  4월 20일 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 그리고 등급제'라는 주제로 장애인단체 활동가를 섭외해서 같이 배우고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자세한 공지는 다음 뉴스레터에서 또.. 

각종 문의  younggreens@kgreens.org  |  younggreens.tistory.com  | 트위터 @youngkgreens



Posted by 청년 녹색당
행사 보고2013.03.30 07:30



3월 30일, 드디어 대망의 수다회, 미혼비혼동거결혼(이하 미비동결)이 열렸습니다 -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흐리고 비까지 조금씩 내리는 날이다보니 길거리에도 행인들이 많지 않은 하루였어요. 사실 그렇다보니 내심 수다회가 잘 개최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많이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사실 당일 스페이스 노아에는 2층에서부터 3층까지는 많지는 않지만 다른 일로 와계셨던 녹색당 당원분들이 계셨죠. 가끔 녹색당이 당원수가 많지 않으니 어쩌니 이야기가 나와도 보면 주변에 꼭 한 명 이상은 녹색당당원분이 계시고, 정작 주요 행사나 이벤트에서는 제 1야당수준이라니까요~ 


봄비덕에 습하고 외부에서 들려오는 공사소음 때문에 창문을 열 수 없어서 꿉꿉했지만, 그래도 그덕분인지 수다회의 열기는 매우 후끈후끈했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후에 각자가 여기 온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가볍게 수다회의 막을 올렸습니다. 섹슈얼리티, 비혼, 결혼문제, 웹자보홍보, 연애에 대한 의문 등등 다들 참 다양한 동기를 지니고 오셨어요.


이야기의 본격적인 서막은 미혼과 비혼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시작했습니다. 탈핵/반핵/비핵의 어감과 용법이 서로다르듯이 미혼과 비혼음 엄연히 다른데 사람들은 미혼이라는 말과 비혼이라는 말을 구분하지 않죠. 그리고 미혼은 부정적인 어휘로 많이 사용하고요. 그런 점들을 이야기하면서 운을 띄었습니다. 


사람들은 결혼을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결혼을 안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고, 결혼을 해야 하나의 독립된 주체로만 바라보는 경향들이 있다는 점에 모두 공감했습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하나의 제도고 어떻게보면 극복해야할 '정상가족'이라는 테두리안에 있는 것이므로, 동설결혼이 추구하는 '정상가족'이란 것도 어떤 점에서는 재고해야 된다는 생각부터 시작하여 결혼은 일종의 '보험약관'과 같다는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어요.


쉬는 시간에 각자가 가져온 음식들도 나눠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2부는 좀 분위기를 달리해서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들 연애는 좋아하는데 연애하면서 돈은 돈대로 쓰고, 대량소비에 반대한다고 하지만 정작 대부분의 연애만큼이나 파국적 소비를 지향하는건 없으니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간'의 중요성과 소비에서 공간에 대한 지출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는 이야기도 나누었고요.


이야기가 죽죽 진행되어 어느새 연애로부터 시작한 이야기가 폴리아모리와 모노아모리에 관한 이야기로까지 진척이 되었어요- 하지만 더 이야기하고 싶어도 장소 대관이 7시까지 되어있었기 때문에 다들 아쉬운 마음을 접고 수다회를 끝내야 했답니다 -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너무 좋았고요, 진짜 경험적 측면이건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 측면이건 너무너무 양질의 대화들이 오고가서 청년녹색당은 너무 감동했답니다 -


하지만, 모두가 아쉬우니 .... 제 2회 미비동결 수다회를 기획하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D

5월 중에 제2회 미비동결 수다회로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 


Posted by 청년 녹색당

햇살이 만연한 날입니다 :) 행복한 봄, 잘 보내고 계신가요? 2013년 7번째 뉴스레터 나갑니다~!

1. 녹색당 전국 대의원 대회 무사히 마침 >.<

관련한 기사가 났네요 (경향신문 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172142235&code=990100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하여 스텝으로 자원한 분들 모두 청년이었지요 :) 놀이방이며 안내며 장애인 대의원 활동보조 서기 등 곳곳에서 힘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 녹색당 청년 정치 워크숍 “어서와, 청년 정치는 처음이지?”


녹색당 홈페이지 공지사항 보러가기 ( http://kgreens.org/67880 )
 신청페이지 

        때: 2013년 4월 6일 (토) 2시-6시

        장소: 과천 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
        주최: 녹색당 풀뿌리정치지원단과 청년녹색당
        네가 정치에 대해 궁금했던 아주 사소하고 쓸데없어 보이는 질문들. 녹색당 청년 정치 워크숍에서 던져라!
        40세 이하 청년 선착순 40명을 초대합니다~ (당원 비당원 상관 없어요 ^^*)

 프로그램 
        -  2시~2시 40분  여는 마당
           청년 풀뿌리 정치, 이렇게 생각한다 – 하승수(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  2시 40분~4시 10분  이야기 마당
           청년, 풀뿌리, 정치? 이게 다 뭐냐! 정치를 좀 안다는 젊은이 넷의 발랄 토크쇼
        - 쉬는 시간
        -  4시 30분~5시 40분  청년 풀뿌리 정치 상상마당
           길잡이 다섯명과 함께하는 모듬토론


3. <미혼, 비혼, 동거, 결혼> 입잔치 토크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때: 3월 30일 토요일 오후 4-7시
        곳: 스페이스 노아(시청역 8번출구 횡단보도 건너 직진)
        문의: younggreens@kgreens.org , 010-5710-7530 (이안홍빈)
                미혼과 비혼 동거와 결혼 뭐가 다르고 어떻게 다르지?
                녹색당 청년들이 함께 정의내려보자, 숨겨뒀던 연애와 사랑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보자 :)
                상업적 소비로 귀결되는 만남이 아닌 대안은 없을까? 등등.
                가벼운 <미비동결> 수다회에서 떠들어보자!


4. 청년 녹색 정책 연구소(가칭)

지역정책 공동정책 연구소에서 녹색 정책을 연구할 당원분을 기다립니다.

        주요 과제: 지역 복지와 대체복무, 청년 일자리 등 (성장 프레임은 naver......ㅋ)
        자격 요건: 일주일에 2시간 이상은 공부를 해보겠다는 다짐을 실천할 녹색당원
        신청: 600자 이내 자기소개와 분량 제한 없는 연구 제안서를 younggreens@kgreens.org로 보내주세요.


벌써 목련꽃이 봉오리를 틔우는 때입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뉴스레터에 없는 활동제안이나 문의사항 모두 환영합니다! *에너지 절약 스티커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 신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모든 문의:younggreens@kgreens.org☏ 02-737-1711ㅣa217(카카오톡 친추 환영)

Posted by 청년 녹색당

안녕하세요 :-) 청년당원 여러분, 이제야 뉴스레터를 제대로 보낼 수 있게 된 공동운영위원장입니다. 앞으로 위와 같이 뉴스레터의 시작을 통일하려 하는데, 보시기에 나쁘지 않죠? (엄청 뿌듯해하고 있음 ㅎㅎ)  3월이고 학교는 다 개학/개강을 했겠네요. 이 시기에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중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때인 것 같습니다. 청년녹색당도 봄을 맞아 캠페인을 몇가지 준비중이고, 앞으로 풀어갈 활동을 통해 조직을 더욱 탄탄히 하고 당원을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3월 초 청년 당원 활동입니다.

  1. 청년 녹색당 풀뿌리 정치 워크샵 기획 회의 (1차): 2차 기획 회의는 "3월 9일 (토) 오후 다섯시, 시청광장"
  2. 3월 1일 (금) 봄맞이 잔치 겸 청년당원 정기회의 결과 보고 (블로그 바로가기)
  1. 3월 16일 (토) 녹색당 전국 대의원 대회 (스텝 모집중: 최소 16명 인원 필요, 현재까지 7명 자원)

스텝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010-5710-7530으로 성함과 스텝참여 의사를 밝혀주시면 됩니다 :-)

 *용산 철도회관,11시 30분~18시 30분회의장 시설 안내, 장애인 활동보조, 음향시설 체크 등

  1. 3월 22-23일(금, 토 1박 2일) 기초부터 시작하는 예산학교 (녹색당 공동주최) : 참여 희망자 (아직) 없음
  1. 4월 예정 활동: 토론회, 풀뿌리 정치 청년 워크샵, 노동절 준비, 회의

함께해요 녹당 활동 :D

  1. 집, 학교, 직장, 어디서나~ 녹색당/전기절약 스티커 붙이기 캠페인!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캠페인, 녹색당 호감도 올리기 캠페인 ^^

투명 스티커를 전기불 스위치나 콘센트 꽂이에 붙여주시면 좋습니다.

성함과 소속(지역이나 학교)을 알려주시면 우체국 빠른 등기로 보내드립니다.

-우편물로 익일 오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수령해야 합니다 :-)

  1. 지역, 학교, 단체 어디서나 제안할 수 있는 녹색당 강연!

-탈성장 시대 노동

-지역 에너지 자립 (대학일 경우 에코 캠퍼스 제안)

단과대 학생회나 단체에 제안하실 분 마찬가지로 성함과 소속을 밝혀주시면 미리 준비된 제안서를 보내드립니다.

50명 이상이 참석하실 강연이라면 더욱 좋고 소규모의 강연도 좋습니다. 내용은 같으나 강연 형식이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대략적인 규모를 말씀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1. 봄을 맞아 녹색 의제에 관련한 모임 해보기 ^.^~

같은 대학이신 분, 같은 지역이신 분 혹은 인근 대학 학생들을 그룹핑 해드립니다.

한번 하고 두번 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더욱 좋은 녹색당 청년 모임!

녹색 의제 탈핵만 있을까?

아니아니~ 성평등, 노동, 생명권, 전기 절약, 소수자, 공정 무역, 환경 협약 등 다양합니다!!

-관련 조언이나 장소 대여, 홍보 등은 청년녹색당 사무처로 문의해주세요 ^.^*

현재 운영위원회에서 머리를 맞댄 결과 숭실대, 단국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건대, 이대, 연대, 서울대, 시립대, 아주대, 홍대(마포구), 서강대, 가톨릭대, 고대 당원 1명 이상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모임과 함께하는 것 어떨까요? (예로, 녹색평론 독자모임, 사회과학 학회, 생태주의 모임, 정당 학생위원회/지역 당협 등이 있습니다)

차근차근

  1. step 1. 스티커 부착으로 훈훈한 녹색당 홍보하기
  2. step 2. 단과대 학생회에 탈핵(후쿠시마 2주기)이나 지역에너지 관련 강연 기획 제안서 보내기
  3. step 3. 다큐 보기 모임 열어보기
  4. step 4. 이후 길냥이 돌보기, 데코 스티커 부착 등 실천활동 해보기 :-)
  5. 모든 문의는~? younggreens@kgreens.org로, 확인 즉시 답드립니다~!

앞으로 청록당원 정기 회의 전환, 차회 정기 회의 예정일: 4월 13일 (토)

  1. 매월 1회 진행되던 반죽하다 회의를 삼일절처럼 밥을 같이 먹고 이야기 나누는 잔치 형식으로 전환
  1. 식사 혹은 다과와 함께 진행하면서, 대신 식사 준비 시간을 좀 줄이고 간단하게 하며, 회의 나누면 좋을 듯
  1. 식사 준비 시간이 너무 길었으므로, 번화가에서 하면 짧은 시간동안 들릴 수 있는 사람이 좀 있어서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함께 무언가 준비하는 게 좋은 활동인 것 같다. 남은 음식은 모두 나눠 가져갔으므로 생활에 도움이 된 듯하다.
  2. 매월 1회에서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날로 사전 조사를 실시하자.
  1. 당분간 활동 계획입니다.
  1. 3월 9일 (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후쿠시마 사고 2주기 행사가 서울 시청 광장에서 있습니다.
  1. 같은 날 오후 5시 (후쿠시마 행사 후) 청년녹색당 풀뿌리 정치 워크샵 2차 기획 회의가 있습니다.
  1. 3월은 일단 수도권 대학교들을 중심으로 녹색당 홍보물을 배치하고 대학/지역별 조직에 집중하겠습니다.
  2. 3월 30일 (토) 오후 3~5시 "미혼, 비혼, 동거, 결혼: 청년녹색당 수다회"

참여 방안에 대한 안내입니다.

  1. 공지를 올리면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만나면 됩니다 ^^* 준비를 위해 저는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요 ^^*
  2. 포스터나 공지사항의 연락처로 참여한다고 해주시면 인원 파악,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1. 페이스북: www.facebook.com/young.Kgreens
  2. 블로그: younggreens.tistory.com
  3. 트위터: @youngkgreens
  4. 카카오톡: a217 (공동운영위원장 이안홍빈)
  5. 문의 및 제안할 것은 마찬가지로 대표메일 younggreens@kgreens.org로 보내주세요 :D

p.s. 날이 아주 따뜻하네요 좋은 봄날 새시작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

-공동운영위원장 안노연, 안준혁, 이안홍빈 드림


Posted by 청년 녹색당
회의 기록2013.03.02 11:34

청년녹색당 봄 활동 계획 어떤가요?

  • 3.11 후쿠시마 2주기 행사
    • 3월 9일(토) 오후 한시부터 다섯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 퍼레이드 및 부스(서울/경기/인천/청년)
      • 퍼레이드 시 작년 핵없사 녹색 애벌레 재활용 혹은 머리띠 제작이 가장 임팩트 있을 듯
  • 여성의 날(매년 3월 8일) 관련 행사
    • 3월 후반, 토요일
    • 미혼, 비혼, 동거, 결혼 "수다회"
  • 3월 16일 (토) 녹색당 전국 대의원 대회 (스텝 모집중: 현재 2명 자원)
  • 3월 22-23일 (금, 토 1박 2일) 기초부터 시작하는 예산학교 (녹색당 공동주최) : 참여 희망자 (아직) 없음

 

  • 4월 예정 활동: 토론회, 풀뿌리 정치 청년 워크샵, 노동절 준비, 회의 등

 

제안합니다.

1. 집, 학교, 직장, 어디서나~ 녹색당/전기절약 스티커 붙이기 캠페인!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캠페인, 녹색당 호감도 올리기 캠페인

건물 전기 스위치 어디에나 붙일 수 있어요.

성함과 소속(지역이나 학교)을 알려주시면 우체국 빠른 등기로 보내드립니다.

-우편물로 익일 오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수령해야 합니다 :-) 

 

2. 지역, 학교, 단체 어디서나 제안할 수 있는 녹색당 강연!

-탈성장 시대 노동

-지역 에너지 자립 (대학일 경우 에코 캠퍼스 제안)

단과대 학생회나 단체에 제안하실 분 마찬가지로 성함과 소속을 밝혀주시면 미리 준비된 제안서를 보내드립니다.

50명 이상이 참석하실 강연이라면 더욱 좋고 소규모의 강연도 좋습니다. 내용은 같으나 강연 형식이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대략적인 규모를 말씀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3. 봄을 맞아 녹색 의제에 관련한 모임 해보기 ^.^~

같은 대학이신 분, 같은 지역이신 분 혹은 인근 대학 학생들을 그룹핑 해드립니다. 

한번 하고 두번 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더욱 좋은 녹색당 청년 모임!

녹색 의제 탈핵만 있을까?

아니아니~ 성평등, 노동, 생명권, 전기 절약, 소수자, 공정 무역, 환경 협약 등 다양합니다!!

-관련 조언이나 장소 대여, 홍보 등은 청년녹색당 사무처로 문의해주세요 ^.^*

  • 현재 운영위원회에서 머리를 맞댄 결과 숭실대, 단국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건대, 이대, 연대, 서울대, 시립대, 아주대, 홍대(마포구), 서강대, 가톨릭대, 고대 당원 1명 이상을 알고 있습니다.
  • 다른 모임과 함께하는 것 어떨까요? (예로, 녹색평론 독자모임, 사회과학 학회, 생태주의 모임, 정당 학생위원회/지역 당협 등이 있습니다)
  • 차근차근
    • step 1. 스티커 부착으로 훈훈한 녹색당 홍보하기
    • step 2. 단과대 학생회에 탈핵(후쿠시마 2주기)이나 지역에너지 관련 강연 기획 제안서 보내기
    • step 3. 다큐 보기 모임 열어보기
    • step 4. 이후 길냥이 돌보기, 데코 스티커 부착 등 실천활동 해보기 :-)

 

 

앞으로 청록당원 정기 회의 전환

  • 매월 1회 진행되던 반죽하다 회의를 오늘 처럼 밥을 같이 먹고 이야기 나누는 잔치 형식으로 전환
  • 식사 혹은 다과와 함께 진행하면서, 대신 식사 준비 시간을 좀 줄이고 간단하게 하며, 회의 나누면 좋을 듯
    • 오늘은 식사 준비 시간이 너무 길었음 ^^; 번화가에서 하면 짧은 시간동안 들릴 수 있는 사람이 좀 있어서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함께 무언가 준비하는 게 좋긴 한 듯!
    • 매월 1회에서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날로 전환하여 40일, 50일에 한번 정도로 잡아도 괜찮을 것 같다. (일정 사전 조사 후 날짜잡기)


Posted by 청년 녹색당
논평2013.02.28 14:14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죽음을 애도하며

사회복지직 공무원이자 5월 결혼을 앞둔 앞날이 창창한 청년이 “근무하기 힘들다,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스스로 생을 마쳤습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열악한 업무조건이 그녀를 죽음이라는 극단을 선택하게 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며, 그녀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인구 5만 명을 담당하는 성남시 분당구 주민센터에는 고인 외에는 수습직, 일용직 노동자가 전부였습니다. 사실상 혼자서 그 많은 업무를 감당했습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업무과다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지적된 현실이기도 합니다. 복지는 정부의 상시적인 업무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복지사들의 근로조건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행정부 내 업무분담도 효율적이지 못했습니다. 복지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면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1인이 감당해야 할 인구수도 늘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복지직공무원의 조건이 이러한데, 비정부기관의 사회복지사들의 업무조건이 어떨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복지는 시대적 요구이고 국민 행복의 보루라는 것을 강렬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득양극화 시대에서는 복지가 저소득층을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예산의 문제로 복지를 홀대할 것이 아니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보다 세심한 복지정책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올 들어 경기도에서만 벌써 두 번째인 이번 죽음은 복지직 공무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사들의 전반적인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녹색당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 복지 서비스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시급히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근로 조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사회 복지를 업으로 삼는 많은 국민들이 격무와 박봉에 시달리고 있음을 더이상 외면하지 말고 체계적 대책을 마련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3년 2월 28일

청년녹색당

Posted by 청년 녹색당

younggreens

청년녹색당 소식

 

2013년 5호

2013-02-20

작성 이안홍빈

ㅇㅇ은 녹색:

지역 간담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2013년 2월 15일, 5번째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ㅇㅇ은 녹색 청년녹색당 지역순회 간담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찾아와주신 당원분들 반가웠습니다.

공동운영위원장들은 간담회에 대한 치열한 평가를 (칼같은 비판ㅠㅠ) 거쳤고, 이는 차회 청년녹색당 회의에서 보고 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얼씨구

봄이구나!

봄맞이 잔치 포스터가 오른쪽에!

드디어 봄이 가까워옵니다. 오늘은 영하 8도라고 서울은 아직 춥네요 ㅠ.ㅠ

하지만 생각보다 봄은 빨리 온다능!!

보고싶은 당원 동지 여러분, 함께 밥 한끼 먹으며 봄낮이 안부를 나누고 녹색당에 궁금한 것들도 풀어보는 자리를 가졌으면 합니다. 오셔서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도 가볍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참가비는 따로 없으나 장소비 2천원씩 여유가 되신다면 보태주세요 <3<3

*녹색당 모임 처음이시라구요? 장소/식사/놀이 프로그램 널널하고도 탄탄히 준비되어 있으니 꼭 한번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____^

이메일: youngreens@kgreens.org

트위터: @youngkgreens

웹페이지(각종 공지, 소식)

http://www.facebook.com/young.kgreens

청년녹색당 블로그 (온갖 자료)

http://younggreens.tistory.com/

Posted by 청년 녹색당
기타2013.02.06 16:10






우리 녹색당은 현행 정당법에 따라, 2012년 있었던 총선에서 득표율 2%를 넘지 못한 까닭에 해산된 바 있습니다. 역시 정당법에 의해 녹색당이라는 이름을 4년 간 쓸 수 없게 되기도 했죠. 따라서 작년 10월에 녹색당+(녹색당 더하기)라는 명칭으로 재창당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정치를 장악하고 있는 거대 양당 이외의 신생정당들이 쉽게 뿌리내리지 못하게 하는 현재의 정당법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당은 지난 총선 직후 정당 해산 및 동일 명칭 사용 금지와 관련된 해당 법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바 있는데요, 헌법재판소에서는 아직까지 판결을 내려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공학적 판단에 따라 이름을 쉽게 쓰고 버리는 기성정당들과는 달리, 녹색당은 우리의 이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 2014년 지방선거는 꼭 본래의 이름으로 치르고자 합니다. 그러한 염원을 담아 빠른 판결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녹색당은 1월 7일부터 평일 12시에서 13시까지 한 시간 동안 헌법재판소 앞에서 ‘녹색당 당명 찾기 당원 릴레이 일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첫날 이유진 공동정책위원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당원 분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주셨습니다. 또 1월 마지막 주 부터는 진정한 의미의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정당법의 독소조항이 사라져야한다는 데에 공감하는 외부 인사들의 동참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1월 29일 17일 차에는 민주통합당의 김광진 국회의원이, 1월 30일 18일째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위원장이신 김진 변호사께서 함께하였습니다. 


헌법재판소 앞이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일인시위 참가자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지나가는 시민들께서 제법 관심을 갖고 쳐다봐 주시기도 하고, 궁금해 하시면서 구체적 내용을 물어보는 분들도 계셨다고 하네요. 또 어떤 참가자분들은 응원이나 격려 및 따뜻한 음료수와 같은 유무형의 후원을 받았다고도 합니다. 이런 게 바로 일인 시위의 묘미가 아닐까 싶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낙마로 인해 판결이 좀 더 미뤄질 가능성이 짙은데요, 일단은 앞으로도 일인시위는 이어질 예정입니다. 2월에도 당명 찾기 릴레이 일인시위가 계속된다는 얘기죠. 아직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아쉬웠던 마음 고이 접어두시고 지금 바로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팁을 드리자면 비타민D의 일일 필요량을 얻고 체내에서 충분한 양기를 생성시켜 정신과 육체를 아우른 균형 잡힌 건강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은 햇볕을 쬐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평소 일조량이 부족해서 고민이거나, 골다공증 또는 우울증, 무기력증과 같은 질환의 전조증상을 보이는 당원, 비당원, 예비당원, 다른 당 당원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참가신청 : http://kgreens.org/59383

신청 및 문의 : 이환희(010-8833-7185)


글 : 이환희(녹색당 청년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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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녹색당 소식

 

2013년 4호

2013-02-05

작성 이안홍빈


ㅇㅇ은 녹색(3~4): 청년녹색당 지역 간담회

2013년 1월 25일, 2월 1일 각각 ‘에코 아나키즘 그리고 생협’과, ‘호르크하이머의 도구적 이성과 육식문명’으로 진행된 강연 후기는 ‘녹색당은 지금’ 게시판에서~ (http://kgreens.org/62480)

*(5)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평화 &병역거부 운동에 대한 생생한 강연이 2월 15일(금) 잡혀있습니다. 고양/일산 당원분들 꼭 한번 놀러오세요~^^

제 8회 청년녹색당 정기회의 반죽하다(2/2 토) 결과

제 8회 정기 회의에서는 운영진 구성 보고와 풀뿌리 정치 워크샵 계획, 개강 후 대학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http://younggreens.tistory.com/71 에서 회의록 확인 가능합니다:-)^^

*청년녹색당 온라인 소통하루에 10분정도 짬내서 트위터, 페이스북 해주실 분 계신가요? 답 메일 주세요~^-^

<조금 이른 봄 맞이 잔치>

신나게 어울렸던 1월 4일 신년회 이후 더욱 알차고 재미나게 준비한 2월 잔치, 청년당원 여러분들과 친구분들 모두 환영~! 재밌게 놀고 싶어요 :-)

메뉴: 채식 떡볶이와 멸치 국수

준비물: 3천원 or 먹을 거리 ^^

언제: 2013년 2월 28일(목) 저녁 7시~

장소: 행당동 하늘나무 사랑방

프로그램: 보드게임, 몸으로 말해요, 먹기 등

풀뿌리 정치 지원단 청년 워크샵(사전조사)

2월 18일(월)~24(일) 주간으로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1월 전국 풀뿌리정치 워크샵에 오셨던 분들 및 아쉽게 오지 못하셨던 분 모두 프로그램 기획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설문에 참여해 주세요~

설문은 여기에서 → http://bit.ly/14AQ1ma 

1. 2014 지방선거에서 나는 무엇을 할까? 녹색당 의원 헬퍼되기 작전~!

2. 2014 지방선거 출마하고 싶다! 비용은, 정책은, 선거 전략은?

3. 동네 주민인가? 집에서는 잠만자고 노는 곳 일하는 곳 모두 다른 내 모습, 어떻게 주민 자치에 참여할 수 있을까?

풀뿌리 지방선거~ 같이 고민해 보면 어렵지 않아요 ^-^*

자세한 일정/장소는 차회 공지에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

청도 삼평리 송전탑 투쟁현장 방문 계획 지연

신청자가 적어 설 전에 방문이 힘들 것 같고, 한전에서 공사가 들어온다는 바람에 구정 전 잡혀있던 평화콘서트도 일정이 미뤄지는 것 같아요 :) 한번 인연을 맺은 곳이라, 안부 인사 드리러 방문하고 싶은데 참 일정 맞추기가 어렵네요. 주민분들이 대책 회의 후 평화 콘서트 일정이 잡히면 같이 가서 어르신들 얼굴도 뵙고 콘서트도 즐기다 오는 것이 어떨까요?

청도 가까우신 분들은 대구녹색당 청도 방문 일정이 2월 6일 (수) 잡혀 있으니 연락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 010-4494-1408, 이형석)

밀양 송전탑 투쟁 역시 어르신들이 서울 한전 본사앞에서 릴레이 단식중이신데요, 하루 단식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수도권 지역은 여기에 힘을 보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http://kgreens.org/62200

문의사항

메일 youngreens@kgreens.org

트위터 @youngkgreens

웹페이지(각종 공지, 소식)

http://www.facebook.com/young.kgreens

자료 아카이빙

http://younggreens.tistory.com/

Posted by 청년 녹색당
행사 보고2013.02.04 12:04


■ 주제 : 호르크하이머의 도구적 이성과 육식문명

■ 강사 : 신승철(녹색당원, 철학공방 ‘별난’ 공동대표, 동물보호교육센터 추진위원 등)

■ 일시 : 2013년 2월 1일(금) l 15:00-18:00

■ 장소 : 의정부 여성회

■ 문의 : younggreens@kgreens.org



생명의 도구화, 문명의 성격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도구적 이성이라고 하는 부르주아적 이성이 육식에 있다. 먹는다는 단순한 구강성을 충족하는 행위가 아닌 '먹을 거리로의 도구화'가 있다. 공장식 축산업에 대한 문제의식, 악한 환경에서 생명을 (닭의 경우 3주안에 도축) 기른다. 닭은 사실은 12~15년을 살고 20년 정도를 사는 경우도 흔하다. 게다가 인간을 잘 따른다. 채식을 왜 하시냐고 하니, 어떤 분이 공장식 양계 이야기를 하여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우유를 먹는 락토 계란을 먹는 오버 둘 다 먹지 않는 락토오버 생선을 먹는 페스코 고기 국물은 먹지만 덩어리는 먹지 않는 비덩이 있다. 그리고 완전 채식인 비건이 있다.


여기 기후변화 축산업이라는 보고서가 있다.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핵발전소의 수증기가 크게 세 종류의 지구 온난화 원인인데 이 중 축산업도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다. 육식 문명이 지구를 심각히 훼손한다는 반증이다. 바로 밥상에서 시작되는 환경 운동이다. 탄소발자국으로 식단을 보고 나무 몇 그루를 파괴하는지 새로 계산할 수 있다. 육식문명은 생명을 도구화 뿐 아니라, 생명의 본성을 빼앗고 있다. 탄소순환과 산소순환의 균형을 맞추는 열대우림이 '소 방목장'을 위하여 파괴된다는 것은 심각하다. 육식 문명은 기괴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70%가 사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제레미 리프킨은 80년대에 출간된 책 '육식의 종말'에서 말한다. 현재는 바이오 연료가 역전을 했다고 한다. 제 3세계 인민의 경우 식량을 위해 동물도 아닌, 차와 경쟁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육식의 욕망을 충족해야 하는 것일까? 육식을 하지 않는다면 13억명을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계산된다.

공장식 축산 공간은 온갖 새로운 질병의 근원지이다. 그것은 항생제 남용으로 이어지고 성장 호르몬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만든다. 베지닥터에서는, 프레시안에는 사육의 부메랑이라고 육식문명이 사람을 공격한다고 기사를 냈었다. 초경의 시기가 10년에 0.68년씩 낮아지고 있다. 고지혈증과 당뇨병은 육식과 정비례의 관계에 있다. 식생활로 인한 건강 파괴 예를 들자면 암 발생은 66%이고 흡연은 44%이다. 우리는  고기가 싸다고 믿지만 그것보다 많은 의료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과 환경에 관해서도 육식을 피하고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성장 호르몬을 통해 적은 사료로 큰 몸집의 동물을 만든다는 것은 축산업자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이다. 대다수의 사료는 유전자조작 옥수수이며, 도시에서 배출한 쓰레기가 공장식 축산업에서 사료가 된다. 숫병아리가 돼지에게 사료로 먹여지고 있는 식의 '교차 사료' 그리고 나아가 '동종 섭식'의 문제가 대두된다.


질소순환, 탄소순환, 산소순환 중 질소는 분뇨에서 퇴비로의 유기적 순환이다. 지금과 같은 밀집형 사육에서는 분뇨는 바다로 버려지고, 인간의 130배, 도시하수의 160배에 달하는 배설물이 버려진다. 갯벌이 파괴되며 우리는 더이상 정화 장치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생명을 육식의 도구로 삼았을 때 인간을 도구로 만들게 되는 것이다.


윤리와 미 역시 보이지 않는 윤리와 미가 본질이지 않을까? 송아지를 쓰다듬으면 송아지가 눈을 꿈벅꿈벅하며 껑충껑충 뛰어다닌다. 송아지와 나는 교감하는 데에 3, 4분 조차 걸리지 않았다. 관계의 형성, 그리고 다음 날도 송아지는 나를 기억했다. 고기를 생산하는 기계로서의 송아지는 낯선 고기, 위생적으로 보이는 고깃덩이리일 뿐이다.


프랑크푸르트 학파; 호르크하이머, 마르쿠제, 아도르노, 하버마스 등은 대부분 유대인이었고 파시즘에 쫓겨 망명하게 된다. 호르크하이머의 대표 저작 도구적 이성 비판이 육식문명에 대한 비판이라고 해석해본다. 물론 도구적 이성은 이성 자체에 대한 거부가 아니다. (광기로서의 이성, 감시 이성, 계산 이성 등의 근대 이성 비판과는 조금 다르다. 가장 합리적 이성이라는 것은 준거집단을 가지고 잇는데 우리 나라의 경우는 '강남'이라고 하고, 그것을 바살리아가 말했는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서구 이성론은 종교를 비판하면서 미신으로부터 계몽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개인의 이익, 관심를 보장하는 수단으로의 '이성'은 결국 주관적인 것이고 부르주아 국가 헌법의 수단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하는 비판을 한다. 이를 호르크하이머는 '도구적 이성'이라고 명명한다.

이것은 동물이나 생명 자연 일반을 떠나서도 인민들이 동물원의 동물이 되어 버린 것이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다. 관계 속 공동체에서 주체가 되었던 공통의 지혜는 정서와 흐름이 만들었다. 근대 속에서 이제 (지식은) '내 것'이 되고 생명을 공동체(혹은 경계선) 밖의 낯선 것으로 대상화/도구화 했다. 이렇게 등장한 주체는 과연 주체일까? 체계적인 질서 속에서 이루어 지는 이성은 소유권 주장을 위한 다른 수단인 것이다.


개인적 채식, 종교의 문제나 건강의 문제였던 채식을 사회 운동의 하나로 만드려는 흐름이 있었다. 인터넷 동호회를 통한 인디 문화 중 하나로 받아들여졌다. 2008년 광우병과 촛불로 이어진 것을 분기점으로해서 특정 나라, 특정 상황의 고기가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 시선이 나타나고 고기없는 월요일이 2009년에 나타나고, 황성수 박사의 현미밥으로 채식하자, 목숨걸고 편식하자 등의 책이 발간되며 채식 운동은 힘을 얻게 된다.

아직도 서브컬쳐의 한 종류로 파악되긴 하지만 초록 급식 연대 등의 사회 단체들이 증가했다. 이후 2010년에는 유명 연예인 이효리, 이하늬 등이 채식 선언을 하며 감동과 동참을 이끌어 냈다. 2012년 5월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장으로 취임하며, 서울시청 식당에 (비건용은 아니지만) 채식 식단을 도입했다고 한다.

2008년 참살이 연구원은 채식운동의 사회화를 위해 실천했던 조직이다. 채식환경운동을 통해 학습세미나 문화행사등을 가졌고 15개의 소모임과 열댓명의 활동가가 있었던 꽤나 컸다. 분노와 화에서 출발하는 사회운동이 아닌 내 스스로부터 시작하는 사회운동이길 바란다며 활동했던 참살이 연구원은 재정문제로 문을 닫게 된다. 연구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1) 다양한 요리의 실험 2) 재활용, 중고 물건 나눠쓰기 3) 채식인 가요제 등이 재미있고 인기있었다.

다시 호르크하이머로 돌아가서 실용주의 실증주의의 유용성 논리와 공리주의에 의해 자본주의는 떠받들어진다는 비판은 이어졌다. 그러나 현재는 생명이 어떻게 목적이 되는가 수단일 수 밖에 없다는 공허한 대답만 돌아오는 것이 대다수다. 결국 외적 자연인 생명을 도구화하면 내적 자연인 욕망 또한 억압하게 된다. 자신의 내면 세계와 생명 에너지인 욕망도 억압하게 되며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차별로 드러난다. 이제까지의 문명은 인간의 욕망을 어떻게하면 계몽을 통해 통제할까에 대한 역사였다. 주체라는 것은 너와 나의 혹은 공동체 속의 관계 속에서의 어떤 것이지만 근대에서의 주체는 어떤 '의지를 가진 주체'가 외부에 있다고 해석한다. 지식인과 대중, 정치인과 인민 등의 이분법과 주체와 대상의 이분법은 맞닿아 있다. 노동자와 자본가의 이분법을 보라! 부르주아 시민권, 결국 소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굉장히 이성적으로 보이는 '영양에 따라 식단을 지켜야 한다'는 말 조차도 영양학의 출발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한다. 영양학은 애초에 인간보다는 축산 동물에 대한 영양이었고, 영양학의 펀딩 회사는 대다수 공장식 축산 회사이다. 인간은 미메시스적 충동과 욕망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최초의 통제는 괄약근 조절로 시작된다. (동물을 보면 걸어가며 숭덩숭덩 변을 본다) 결국 충돌은 도구주의로 까닭없이 통제된다. 육식 또한 자연적 충동이자 욕망이 아닌가 하는 말에 대해 '고기와 우유'가 공장식 축산업이 있기 전까지 그것이 우리의 욕망이었을까? 파시즘은 미메시스적 충돌, 자연과 닮아가려 했던 욕망을 정치화 하여 독재 권력이나 전쟁의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호르크하이머는 말한다. 그는 욕망만이 남게 되면 파시즘으로 가게 되기에 다시 이성을 세워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지만 이는 그의 한계라고 해석된다. 욕망은 굴절되고 왜곡되고 변형될 수 있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도구화 하는 이성의 문제이지, 극단의 욕망만이 남게 되어 파시즘으로 이어지기에 이성을 다시 찾아야 한다는 것에는 논리적 모순이 있다.

동물과 사람의 보이지 않는 가정내에서의 돌봄은 더욱 많아지고 보여져야 하고, 공장식 축산의 감춰진 부분 또한 투명한 벽을 세움으로써 보여져야 하고 알려져야 한다.

채식 식단이 보장되는 교도소는 단 한 곳도 없다. 학교나 병원 또한 극소했다. 소수자의 권리가 없는 사회라는 것이지 채식을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녹색당 생명권 의제 모임에서는 채식인의 소수자적 권리를 보장하자는 의지를 밝혀야 하고 우유급식 폐지하고 육식이 초래하는 지구환경 파괴에 대한 교육 등을 주장한다. 이러한 채식 운동에 동참할 적극적 의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육식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보인다.

1%의 특이점이 주변의 배치를 바꾼다고 한다. 도구주의 자체를 거부하는 입장도 있지만 비윤리적으로 축산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동물 복지적 입장도 있다. 동물을 도구화하면 고깃덩어리에 불구하지만 교감한다면 따뜻한 흐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짝짝짝)


Posted by 청년 녹색당
기타2013.01.30 14:30


또 한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삼성반도체 공장에서는 불산가스 누출로 노동자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자본과 생명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날이네요. 

이번 주말 쌍용자동차 후원주점이 열립니다. 지난 몇 년동안 자본의 횡포에 맞서서 싸우고 있는 분들입니다. 대한문 옆 함께살자농성촌의 원래 주인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서울에 오실 수 있는 모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오셔서 술도 함께 하고, 이야기도 하고, 후원도 해주세요~~~ 

댓글로 참석여부, 후원여부를 알려주세요~ 팔아야 할 티켓이 아주아주 많아요. 

동네별로, 모임별로 함께 오시면 아주 좋겠습니다. 


<쌍용차투쟁 관련 변호사비용 및 벌금 모금을 위한 후원주점 - 2013함께살자!> 


- 2013년 2월 2일(토) 오후 5시 

(행사는 4시부터. 녹색당원 여러분 5시에 모여서 함께 놀아요^^ ) 

- 2호선 을지로입구역 2번출구 왈츠호프 


* 자봉단은 이미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아쉬운 분들은 다음 기회에^^

Posted by 청년 녹색당
행사 보고2013.01.28 11:31


후기.1


이번 ‘OO은 녹색’ 강연 개최지는 부천YMCA에서 개최했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마당은 ‘생태주의와 아나키즘’이란 주제로 열렸어요. 평일 저녁이지만 금요일이라는 황금(?)같은 시간에 개최된 강의라서 몇 분 오시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10분 가까이 와주셨어요.


간담회는 외부에서 강사를 초청하는게 아니라 청년들 스스로 하겠다는 취지에서 실험적으로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인 안노연(안악휘)가 맡아주었습니다. 강의는 우선 생태주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아나키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생태주의 운동의 일부와 아나키즘이 서로 어떤 점에서 유사점이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그것은 ‘탈국가주의’라는 관점에서, 그리고 풀뿌리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코아나키즘에 대해서 나눈 이야기로 사회생태주의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머레이 북친의 사회생태주의는 변증법적 자연관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갖고 있는데요, 자연의 진화를 향해 제1자연, 제2자연, 자유자연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북친의 경제관과 정치관인 코뮌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북친에 따르면 국가를 포함한 사회의 위계질서를 극복하고, 코뮌주의의 이상이 실현된 자연이 자유자연(제3자연)이라고 하는군요.


강의 형식이 아니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행되다 보니 어느새 7시 30분이 넘어서야 이야기마당이 끝났습니다. 세 번째 OO은 녹색의 영상촬영은 못한 대신 당일 발제문을 후기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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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 (작성자 : 김여진 당원님)

우선 6일이 지나서 쓰는 후기라 이리저리 부족한 점들도 많이 있을 것 같으니, 이 점 양해해주시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날 간담회가 4시에 시작해서 7시 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5시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핸드아웃부터 챙기고 앉았는데요. 이 날의 강연자 안노연 청년녹색당 공동위원장(이하 페북명 안악휘)님이 가운데에 앉은 형태로 주르륵 참여자들이 둘러앉아계시더라고요. 먼저 가신 두 세분도 포함해서 9~10분이 참여하셨습니다. 

아담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중간 중간 강연자 안악휘님이 첫 강연이라 떨린다고 하셨었는데 과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달변가가 되시더군요. 특히 4시에 시작하셨을 때는 긴장해서 말을 잘 못한다고 하셨었는데, 제가 도착한 5시에만 해도 유창하게 설명하셨던 것 같습니다. 참여자들은 가끔 의견을 덧붙이시곤 하셨는데, 질문을 할 때 ‘아나키즘에 대해 잘 모르지만 배우러 왔다’라는 분도 계셨고, 하여간 대답하신 분들은 모두 잘은 모르지만 그렇기에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 중 한 사람이었는데요. 소위 유명한 아나키스트들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사람에 대한 정보가 없이 ‘북친’ ‘크로포트킨’등이 들어간 설명을 들으니 그런 부분은 몰라서 자체 필터링을 하곤 넘어가곤 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를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아나키즘에 대해 입문 이상의 지식은 없었는데, 강연자님은 이후 강연 중간에 아나키즘에 대해 어느정도 잘 아시는 분들이라는 것을 전제로 강의를 하시게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참여자들이 조금 더 쉽고 편하게 진행하셔도 된다고 하셨었습니다. 이 이후에는 강연 타겟을 입문자로 변경하고 더 쉽게 설명하셔도 좋을텐데, 라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그러나 첫 강연이신데도 편안하게 원활히 진행해주셨다고 진심으로 느꼈습니다. 끝까지 모든 질의도 세세하게 설명해주신 점도 좋았습니다.

덧붙여 이 날 제가 느꼈던 좋으면서도 아쉬웠던 또 다른 점은, 핸드아웃이 16페이지-양면 8장 분량이었는데, 강의에서 말씀하신 거의 모든 내용이 글 속에 이미 완전히 정리되어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강연회에 가면 핸드아웃은 강연자가 강연에서 말로 보충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전체적인 틀만 요약되어있곤 하는데, 안악휘님은 100% 정리해주셨으니 강연 당시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한 번 더 읽고 정리할 수 있던 점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어떤 세부사항을 설명하시는 그 순간에 이미 그 내용을 글로 더 빨리 읽어버려서서 이미 앞의 내용을 알아 김이 새는(?) 점도 충분히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마치 명과 암과 같다 느꼈습니다.^^ 아마 자신의 강연이라는 의미보다는, 참여자들과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배운다는 점에 더 포커스를 맞추셔서 배려를 하셨던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음, 강연 도중에 먼저 어느 분량의 글을 함께 읽는 시간을 두고 이후에 어려운 부분만 질의문답을 통해 설명하셨다면 더 효율적이지않았을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날 간담회 주제인 <에코아나키즘 그리고 생활협동조합>에서, 강연에서는 에코아나키즘을 주로, 이후 간담회에서 생활협동조합을 주로 다룰 거라는 계획을 강연 전에 말씀해주신 적이 있었는데 제가 앞 문단에서 밝혔듯, 이 날은 간담회보다는 강연이 더 주가 되었어서 그런지, 생활협동조합보다는 에코아나키즘이 더욱 화두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세세하게 적어보자면, 생태주의와 아나키즘이 무엇인지, 둘의 견해가 어떻게 일치하는 경향이 있는 것인지, 차이는 무엇인지 등을 다루고, 사회생태주의로도 불리는 에코아나키즘에 대해서는 이를 주창한 머레이 북친을 중심으로 에코아나키즘의 특징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특히 생태주의와 아나키즘은 순수/합리적 생태주의와, 개인주의적/사화적 아나키즘으로 크게 둘로 나누어 표로 정리해 설명하신 점 등이 좋았습니다. 이 날 다뤘던 부분이 (제 기준에서는) 넓고 방대했었는데, 생태주의와 아나키즘만 해도 이 안의 세부 계파가 많은데, 상위 큰 줄기만 잡고 넘어가니 나무보다는 숲을 보고 넘어가는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강연에 참석하면서 저는 생태주의와 아나키즘의 공통점부터 시작해서, 에코아나키즘에 이르러 북친의 1,2,3차 자연관까지 즐겁게 배울 수 있었고, 예전 저의 관심사였던 에코페미니즘(생태여성주의로 생태주의의 한 분파)부터도 다시 읽고 공부를 시작해보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날 강연에서는 생태주의-아나키즘-에코아나키즘, 이 고리들의 공통점들을 다루고 이를 위한 탈국가적 운동으로서의 '협동조합'에 대해 참여자들간의 편한 대화와 질의가 오갔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 협동조합에 대해 따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이가 지긋하거나, 그들만의 커리어에서 자리를 굳건히 한 성공한 사람의 강연이 아니라, 청녹당 내에서 청년들이 모여서 만든 이 간담회, 그리고 ‘지역’ 간담회라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자리, 자주, 많이 생겨서 서로가 아니면 다른 데에서 의견을 나누기 힘든 주제들에 대해 강연과 간담회를 갖고, 다른 청년 당원들도 강연을 준비하고, 서로 소통하고 그 속에서 뼈가 되는 좋은 배움터 문화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를 만든 녹색당, 청녹당, 강연자 안악휘님, 추운 날씨에 찾아와주신 참여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3-01-25 에코아나키즘과 생협.pdf


Posted by 청년 녹색당
기타2013.01.25 10:59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2013년 1월 26일 3시, 평택역에서 :-)


Posted by 청년 녹색당
기타2013.01.25 10:06


2013년 2월 15일, 제 4회 비례대표제 포럼이 열립니다 :-) 선착순 160명으로 한정하니 관심있으신 분들 언능언능 신청하셔요. 함께 왔으면 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그 분들께도 언능 신청하라고 알려주세요 ^.^



Posted by 청년 녹색당
논평2013.01.23 10:28

# 알바

나는 청소년기엔 이것저것 서빙/전단지/청소/판매 등을 하다가 성인되고 대학교 다님서 판매(의류), 빠에서 일해보다가 TM도 해보고 휴학을 하며 사무보조(항공,여행)로 일했는데 할튼 꽤나 많은 업종에서 일을 했어.


시급이 쎈 곳은 7-8천원 정도 받았는데 그건 야간이라 그렇다 치고, 대충 시급 5천원 받아도 사대보험 떼면 휴일이 많은 달에는 때로 69만원을 받거덩. (주 5일, 40시간) 월급은 대체로 뭐 배우는데 쓰고 (취미생활 겸 자격증) 차비하고 저금했어. 밥은 도시락 싸다니며 먹었고 여기에 연애중일땐 지출이 늘어나서 저금 못하는 달도 있었어.


꽤 오래다닌 회사가 있는데 11개월째 해가 넘어가며 연말정산 안해준 거 아직도 이가 부득부득 갈린다. 연말정산 안해주면 국세청에서 공인인증서만 가지고 연말정산 서류 받아! 회계하는 부서로 가면 간단하게 처리해 주니까 '어 나는 왜 안해주지?'하면서 멍청하게 있지말고 꼭 받도록 해. 참고로 난 멍청해서 1년후에 다시 회사를 찾아가는 일이 있었는데 좀 민망하더라구. 사대보험 해주는 곳 얘기야^^;


계약직이라면 3+n개월마다 계약 연장하는 것도 '혹시나 이번에 계약 안되면 좋망인데^^^^'라며 스트레스인데 정작 회사에선 계약직 사원이 아닌 '알바'라고 부를 땐 짜증이 확나지. 그래도 그 회사 나름의 문화니까 알바이기 때문에 좀 농땡이도 치고 그럴 수 있어. 난 나중에 좀 친해져서 바로 위 선임사원이랑 팀장, 이사까지 일촌 맺고 나왔어 ㅋㅋ


TM때는 하청 회사들 끼리 경쟁시키는 원청이 죽도록 싫었고 원청과 하청이 탈 수 있는 엘레베이터와 출입문도 구분되는데 와 ㅅㅂ 흑인 백인 가르는 시절도 아니고 이게 지금 21세기 한국인가 싶었지. 이건 나중에 기회되면 쓸게. 이때 세상 부조리를 엄청 많이 봤거든. 한 달 조금 넘기고 사표 던지고 나왔다 ㅎㅎ


그니까, 최저시급도 안주는 곳에서 일하기 시작하고 거기에 길들여지면 바로 똥망테크 타기 시작하는 거야. 위에 내가 썼지만 5천원 시급 받아도 남는 거 없어. 저금이라도 하면 다행이지, 아예 외톨이는 아니라 친구들도 좀 만나고 영화도 한편 보고 술 한잔하고 그렇게 여가비로 5만원 쯤 나가면 확 힘들더라.


그래서 결론은 나나 친구들이나 뭐 앞으로 고용주가 될 가능성은 낮을 거야. 다수가 그렇듯 월급쟁이 노동자로 살아가는 거지. 친구들 어떤 지역은 담합해서 알바들한테는 최저시급 안주는게 아예 문화로 자리잡은 곳이 있긴 할거야. 그치만 최소한의 법도 지키지 않는 고용자들에게 먹이 주지말고, 걔네도 급하니 알바쓰겠지 하는 마음으로 최저시급 이하 주는 곳에는 연락도 하지 말어. 특히 편의점 같은 곳은 대기업 체인이니까 자신이 그 곳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해도 노동부나 홈피에 사진 하나 찍어서 올리고 해봐. 당장은 아니라도 고용주들 마인드가 바뀔거라고 생각해.


한가지 더! 알바 구할 때 팁은 서빙이나 판매보단 사무보조나 중소기업이라도 회사업무 돌아가는 것을 익혀야 정식 취직에도 도움이 되니 추천하고, 왠만하면 주휴수당 4대보험 명절보너스 쥐젖만큼이라도 챙겨주니까 그런 곳에서 일했으면 좋겠어. 아차, 식대까지 나오는 곳도 있으니 그걸로 밥 사먹지 말고 집에서 도시락 싸다니며 한달에 십만원 쯤 차비로 쓰면 좋아 :)

그럼 2만.

Posted by 청년 녹색당
논평2013.01.22 11:37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성적 매력과 자기결정권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정확히 '없다고 해서는 안된다'는 쪽이다. 더군다나 청소년(만 13-18세)이라면 원하는 상대와 성관계를 할 수 있고 그것을 억눌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월경이 오기 전의 소녀도, 2차 성징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소년도 성관계를 하고 싶을 수 있다. 나이를 떠나 누구나 잘못된 판단이나 손해보는 결정을 할 때가 있다. 반대로 누구나 아주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고 공동체 전반에 기여할 수도 있다.


우리는 (어른이... 흑 벌써 내 나이가ㅠㅠ) 상대적으로 어린 사람들의 결정을 존중해 줘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결정들은 이 사회에서 연장자의 결정보다 존중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음으로 보호해야 한다. 성찰과 자기 반성이 따라오도록 공부를 하고 경험을 하는 것이니까, 그것이 연하자들보다 낫다는 일반적인 판단하에 그들의 어떤 자기결정권을 무시할 수는 없다. 우리가 겪어온 공부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나은 성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만 '섹스금지' 따위로는 눈꼽만큼의 배움도 줄 수 없다.


"애기들이 섹스는 무슨 소리야!!"라고 하는 부모 마음도 한편 이해가 간다. 성장한 아이에 대한 어색함이 첫번째일 것이고, 타인과 나의 인생이 교차하기 시작해 서로의 정신이 녹아 스며드는 궁극의 기쁨을 만들어가고 그 희미해져가는 시간들에 대한 슬픔을 견디고 삶을 꾸려갈 수 있을지에 대한 애정어린 걱정인 것이다. 덜컥 아이가 생긴다면 어쩌냐는 일차원적인 고민은 아닐지언데 어찌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일차원적인 '섹스하지마라'인가? (반대로 일차원적이라 그럴 수도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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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논평2013.01.22 11:35

고영욱과 미성년자

한물 간 연예인 고영욱(전직 90년대 인기 댄스가수, 현직 토크쇼 게스트로 간간히 출연료를 받아 사는 연예인ㅋ)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되었다.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어린 여성 밝힘증'으로 고영욱은 온갖 지탄을 받는다만 그럴 일인가 싶어 갸우뚱한다. 현재 그는 성추행 혐의로 구속되었고 대체로 성추행과 성폭력에 관련한 뚜렷한 증거가 부족하여 많은 경우 가해자가 무죄 판결을 받거나 아주 가벼운 벌을 받기에 난 심정적으로 고영욱이 가해자라는 주장을 지지하고 피해자께 위로와 격려를 해주고 싶다.


하지만 아직은 유죄 판결이 나지 않았으니 말을 아끼고, 고영욱이 과거의 "찝적거림"들 때문에 천하의 몹쓸놈으로 몰리는 것에는 나름의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수사에 들어가기 전의 일들은 성매매도 아니고 강제적인 성관계도 아니었다. 물론 '연예인'이라는 일종의 권력으로 찐하고 느끼하게 집적거렸다는 것이 성폭력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예쁘고 어린 이성을 좋아하는 취향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것이고 내가 점찍은 상대에게 자주 연락하고 만나자하고 섹스를 하고자 하는 것 또한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 전세계에서 8천만번 정도는 일어났을 수도 있다.


직장 상사가 새벽마다 홍빈씨 술 한잔할까 나랑 만날래 우리 한번 잘까 등의 성적인 연락을 계속 하면 매우 불쾌할 것이고 성폭력/성희롱인 것이다. 직장상사라면 내 번호를 알고 있는 (알아야 하는) 사람이고 매일 얼굴을 마주할 테니 고충이 쉽지 않겠다. 하지만 여럿 여성분은 통신사에 전화를 걸어 고영욱씨의 번호로 오는 연락을 차단할 수 있고 안 만나면 그만이지 싶다. 

여여중생 여고생 여러분, 길가다 어떤 마흔 가까이 되는 남성이 핸드폰 번호 물어보면 알려줄 것인가요? 연예인이 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그것에 호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비호감이긴 하다만 '어린 여성 밝힘증'에 대해서는 고영욱을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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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논평2013.01.22 11:33

생태계와 동물 생명


나는 애완동물을 싫어한다. 애완, 이라는 말에 담긴 뜻이 그러하듯 동물을 인간의 심리적 안정에 이용하는 것과 '품종'에 따라 등급과 가격이 매겨져 사고 파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을, 거미조차 집에 들여와 프라스틱 통에 두고 기른다. 먹이의 문제도 있고 (나는 유기농 국산먹고, 고양이는 싸고 양많은 ㅇㅇ마트표 사료주고^^*) 야생의 환경이 변해 이젠 도시 인간들에게 기생해서 (좀 격하다면 공생하여) 살아가는 문제의 원인도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간단히 풀리지는 않지만 쨌든 나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모 빌라 1층에서 동물을 키울 생각이 없다.

그런데 유기동물보호소에 어떤 개와 내가 눈이 뙇 마주쳤다면, 내가 아니면 상대가 죽는다는 것을 안다면 난 그를 집으로 데려오지 않을 수 있을까? 또, 동물과 반려해 사는 이웃이 있는데 그 이웃이 본의 아니게 공동생활에 불편을 준다면 나는 무어라 이야기를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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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논평2013.01.22 11:32

반핵과 생존의 갈림길에서


북한은 핵 사찰을 받았다. 핵 과학에 돈을 쳐들인 결과 기적적으로 원전/무기 생산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사람이 굶어 죽고 의료 시설도 무쟈게 부족한 북한에는 그래도 오래전 지어진 공장들이 있다. 공장을 돌릴 전력은 없는 상태로 전체 전기 공급률 3% 그나마도 평양에 집중되어있다.


먹고 살기 막막한 사람들 식량난에 허덕이는 생명들을 위해 과연 어느 나라가 북한의 발전기를 돌려줄 수 있을까? 태양열, 풍력 발전 시설을 무료로 지어줄 수는 없을 것, 국제 정치가 그리 이상적으로 되는 무대였다면 구식민지 국가들 모두 부채 탕감했겠다. 우리는 생존의 위험을 감수하고 핵을 들여왔다. 생존의 위험이 항시적인 국가에 핵발전이 단기적으로나마 생명들을 살릴 수 있다고 해도 우리는 핵을 반대해야 하는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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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
행사 보고2013.01.18 10:47



1부


오늘의 이야기 소재는 광해입니다.

"마흔" 역사를 알아야 할 시간(본저)이라는 책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할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 굉장히 엇갈린 일이죠. 세종, 성조 등인데 '광해군'이라는 왕자시절의 이름으로 폭군 등의 문제가 있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연산군과 함께 폭군이라는 이미지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박정희가 그렇듯, 폭군이라기 보다는 훌륭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훌륭한 사람이라면 왜 쫓겨 났을까? 역사 스페셜에서도 다뤘듯이 계시라는 상궁, 썸씽이 있던 궁녀와의 일로 쫓겨났다고도 하는데 어떤 것이 진실일까?

이제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오늘의 키워드가 있어요. 그 키워드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백성에게 전쟁의 아픔을 주고 싶지 않다"라는 "백성"이라는 것이 광해군의 머리를 지배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이 광해군의 머릿속에 차 있었다고 하는데, 고급한 말로 포장하자면 광해군은 그 나름의 문화투쟁을 벌였다고 하는데 culture war, 임진왜란과 함께 조선의 전기가 끝나고 후기가 시작될 때 새로운 조선을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했다고 본다. 폭군으로 보지 않는 사람이고, 실패한 한 사람의 혁명적인 정치가라고 봅니다.

몇가지 키워드가 더 있는데 첫째로, '임진왜란때 엄청난 공을 세웠다'는 것이다.

조선의 모든 왕들은 광해군을 빼고 26명이 있었어요. 광해군은 조선의 모든 왕들 중에 여행을 가장 많이 한 왕이었다고 합니다. 여행을 많이하라는 말이 있죠? 광해군의 여행은 '해야만 됐기 때문에 한', '시대가 그에게 강요한 비참한 여행'이었다고 합니다. 조선 팔도를 다 돌아다니며 전쟁중에 군량을 모으러 돌아다녔던 것이었습니다. 또 백성들에게 나라가 망하지 않았음을 알리고 마음을 달래 의병활동을 일으키도록 여행을 다닌 것이었어요. 왕들에게 기껏 여행이라는 것은 이따금씩 아버지나 어머니의 묘소를 참배하는 것이 있었지만 그것 마저도 신하들이 반대하고 했었다. 왜냐면 백성들이 비참한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였죠. 신하에게 압박이 들어올 테니까요.

하지만 광해군은 시대가 그에게 비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어요. 전국 각지의 백성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고 시체가 즐비하고 굶주린 일들을 눈으로 확인한 것이지요. 광해군의 아버지 선조는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도망가느라고 바빠서 ㅎㅎ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왕이었지만, 서울을 버리고 의주까지 도망가고 말았지요. 나중에 백성들이 알고 나니까 얼마나 화가 났을까, 왜군이 들어오기 전에 경복궁에 불을 질렀지요.

백성을 외면한 아버지는 평양 쯤 가다가 광해군과 임해군을 전국을 돌아다니며 군량을 조달하도록 시키게 되었죠. 임해군이 잘 했으면 오늘의 주제는 광해군의 형이었겠죠? ㅋㅋ 광해군은 돌아다니면서 백성들을 위로하고 곧 수복하고 돌아올 것이라며 기를 돋았지만, 임해군은 음식이나 숙박에 대한 불평을 했고 이에 백성들은 임해군을 잡아 첫째 왕자를 일본군에 넘겨 버리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광해군은 못난 형이 일본군에 잡혀 있는 상황에서 일본 군대에 몸값을 지불하고 임해군을 데려오게 된다.

(왕자의 품격ㅋㅋㅋ)

그렇게 광해군은 7년동안을 여행하며 의병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고, 여러 품성을 보며 많은 백성들은 광해군을 차기 왕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서울이 수복된 후에는 서울의 치안을 담당했고 정유왜란에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을 돌며 여러모로 지원을 했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나오지만 긴 창을 200여 개를 만들어 달라고 하며 전쟁터에 나온 이야기가 나온다.

아버지는 광해군을 싫어하는데 왜냐, 비교당하고 명나라에서 편지가 왔는데 '못난 아버지와 달리 너는 다음 왕이 되어 잘 할 것이라'는 구절이 있었고 이로 아들을 경쟁자로 여기게 되었다. 광해군을 아웃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식 왕후가 낳은 아들이 아니기 때문에 정식 왕비에서 낳은 아들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늙어서 새 장가를 간다. 그건 젊은 아가씨랑 자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 세자가 마음에 들지 않기에 새로 세자를 책봉하기 위해서 결혼을 간거야. 못난 왕, 이 집안 전통이 아주 안좋아!! 영조도 그렇고ㅋㅋ

새 어머니가 광해군보다 나이가 9살이나 어렸고, 새로운 아들이 태어나는데 영창대군이라고 한다. 광해군의 문화투쟁이 실패한 원인이 '영창대군'이라고 한다. 결국 광해군이 왕이 되었는데, 광해군을 정말 좋아하는 신하들이 있었고 개혁파, 의병활동 출신들이 그랬다. (북인, 대북 당파) 또한 광해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신하들은 대부분이었는데 선조와 함께 궁궐을 버리고 도망을 가던 사람들이었고 광해군이 껄끄러웠다. 정치는 예전에 했던것 처럼 신하들이 하고 광해군은 예전의 왕들처럼 방관자로 남기를 바랐다. 하지만 앞서 본 것 처럼 광해군은 백성을 위한 현왕직접정치를 생각했고, 실권이 신하들에게 있는 조선 왕조의 기본틀을 거스르는 것이었다.

북인, 남명 조식의 생각은 나라의 현왕이 있으면 열심히 일하는 것이었다.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권력을 잡으면 장관이나 총리 자리를 줘도 정치에 안나가고 까는 것이 제대로다 이것이지 ㅋㅋ 완전히 반대는 남인, 퇴계 이황인데 왕은 원래 별로인 것이고 똑똑한 신하들이 정치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광해군은 밀린 것이다. 말하자면 소수파 정권을 가졌던 것이지. 노무현이야. 여권에 탄핵당하고 시민의 힘으로 탄핵을 이겨내지만 권력을 가진 재벌들에게 압박당해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하고 ㅎㅎㅎ

악성 세금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공납인데 2~300년 전에 인삼이 나던 곳에 인삼이 없고 멧돼지가 나던 곳에 멧돼지가 없고 하니 공납을 할 수 없었고 이에 공납을 돈으로 대신하기 위해 한양으로 올라오는데 여기엔 바로 골목상권을 파괴하는 양반들이 있었다, 이말이지. 군포에서 멧돼지를 공납해야 하기 위해서 서울에 올라와 남대문에 가서 사면 100만원인데, 좌의정이 파는 곳에 가서 사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면 1000만원이고, 인삼은 우의정이 해먹고 꿩은 누구가 해먹고 그런 것이지. 이에 광해군은 폐해를 잘 알고 있었고 세금을 대신 땅 임자가 돈을 내도록 하는 것으로 한다. 공납을 없애고 필요한 만큼 궁궐에서 구입하도록 하겠다고 제도를 바꾸는 것이다.

이에 백성들은 만세를 외치고 양반들은 죽는다 소리를 하는 것이다. 땅을 가진 이들은 안 내던 세금을 내니 죽고, 서울에서 공납 비리를 하던 관료들은 재물이 없어지니 죽어간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토지 장부를 만들라 한다. 

그간은 토지 장부가 없었으니 농민들이 논이나 밭을 양반, 지주들이 수탈하고 농작물을 가져갈 수 있던 것이다. 나라의 입장에서 세원이 뚜렷해지니 상당히 합리적인 정책이었던 것이다. 임진왜란 통에 문서가 없어져서 많은 평민들이 양반이 되었다고 역사책에서 그러는데 거짓말입니다. 전쟁통에 약한 사람일 때 노비가 되어버린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내가 바로 서울대 나왔다, 하면 서울대 나온 것이 되나요? 문서가 없어지면 외려 노비가 됩니다. 양반이 마음을 먹고 노비라고 우기면 노비가 되고, 아니라는 증거가 없으니 평민들은 그냥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구 장부, 토지 장부를 만들라 하는데 양반들은 뭐라하는가요? 그것을 측정하고, 장부를 만드는 종이값이니, 보관비니 하는 것이 지금 부담스럽기에 하지 말자고 합니다. 말이 되나요?

또 궁궐을 짓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나중에 양반들이 무리했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나고 수도에 궁궐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외국에서 사신도 옵니다. 이런 것이 사실은 많은 백성들에게 일자리를 주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리하는 큰 궁궐인 경복궁은 짓지 않았고 창덕궁 등의 작은 궁궐을 몇개 짓습니다.

또한 남쪽과 북쪽을 보니 전운이 감도는 것입니다.

만주족이 청나라를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임진왜란때문이죠. 요동지역에서 여진족을 누르고 있던 군사세력이 명나라 컨트롤타워였고 그 사이 임진왜란이 크게 벌어졌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조선으로 막으러 들어온 차에 여진족이 세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만주에서 명나라와 교역을 하고 명나라 사정에 밝던 사람들이 누르아치가 된 것이죠. 역사를 보면 북에서 어떤 세력이 일어나면 항상 조선을 침탈했는데 그것을 보면 중국 본토로 나가기 전에 조선을 미리 손을 봐놓고 가는 전략을 썼습니다. 저번에 명나라가 많이 도와줬으니 명나라를 도와야 한다고 신하들이 주장했지만 광해군이 보기에는 명나라를 편든다면 청나라를 적으로 돌리고, 청나라 편을 든다면 명나라를 적으로 돌리기에 이에 두 편을 다 들고 중립을 지키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한다.

임진왜란을 겪으며 거짓을 이야기하지 않고, 솔직한 사정을 이야기 하고 지금은 도와줄 수 없다고 했죠. 한 쪽에는 대놓고 도와줄 수는 없다고 했죠. 명나라가 군대를 요청했을때, 1만 2천명의 총 사령관을 강홍립으로 정했어요. 직업 군인은 아니었고,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었죠. 그래서 전쟁에서 항복을 하고 포로로 있다가 대다수 조선으로 살아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북쪽 외교에 신경을 쓰는 동안 일본 외교에 소홀했을 것 같나요? 전부는 아니지만, 전쟁때 일본에 포로로 잡혀갔던 사람들을 돈을 주고 데려옵니다.

현대로 보자면 6.25 전쟁 이후 납북된 사람 납치된 사람 많이 있는데 그 노력을 했을까요? 돈을 요구하면 "이것 가지고 무기 만드니까 못 줘!"라는 것이 아니라 일단 생명을 살려야 하니까, 돈을 주고서 데려오는 것입니다. 지금도 여러 현실정치와 외교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임진왜란이 지나고 조선왕조실록, 전주 한 군데에 남았습니다. 전쟁통에 나머지는 다 사라지고 두 선비가 나라의 중요한 기록을 사비를 들여 보관을 했던 것입니다. 이에 실록을 판각하고 새로 안전히 보관하게 복사본을 만들고 용비어천가를 다시 찍어서 나누어주고 하는 국정 홍보를 하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세종은 삼강행실도를 한문으로만은 쓰지 않고 훈민정음으로 써 배포하자고 했는데, 이에 광해군은 삼강행실도를 훈민정음으로 배포했고 임진왜란 동안 보았던 삼강행실에 어울리는 미담들과 인물을 보충했으며 이에 도덕적 가치를 공유하게 된 것이다. 

또, 전쟁 이후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광해군이 허준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동의보감을 완성하게 했다.

이제 광해군이 실패한 이유가 나타난다. 배 다른 동생인 영챵대군의 외할아버지가 반역을 모의해 그를 내치고, 인목대비를 폐위하게 된다. 이에 역모를 꾀한 자들에게 더욱 모질게 해야 했는데 잔당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여지를 주게 된다.

정조는 정예병사를 자기 주변에 배치했고, 광해군은 정예병사를 국경에 배치했죠. 그렇다 보니 서울에는 정예부대가 없었고, 쿠데타에 성공한 병사의 숫자들이 단 천명이었다고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광해군은 자신의 안위를 책임질 정예부대가 없었다고 하는데, 인조반정에 성공하고 이 사람들이 정해군의 장수들을 치며 반역하게 되는 일로 이어진다.

임진왜란 이후, 남에서는 도쿠가야 이에야스가 일어났고 북에서는 청나라가 일어났는데 조선에서는 아무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변화를 꾀했다고 한다. 비교적 개혁적인 세력이 정권을 잠깐은 잡았지만 오래가지 못했고 보수적인 세력이 다시 일어났다. 때는 17세기, 당시 서구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결코 뒤지지 않은 개혁의 시도였다. 물론 실패했지만 우리의 역사를 너무나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비유가 너무 찰져요 ㅋㅋㅋㅋㅋ)


2부: 질의응답 시간


Q. 광해 영화나오고 노무현 지지자들에게서 많이 연락이 왔다. 서민스러운.. 그런 개인의 품성이 많이 겹쳐보였던 것 같다. 하지만 개인 품성과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이랑은 좀 다른 것 같다.


A. 광해군은 좀 그렇지는 않았지만 노무현의 실수는, '신자유주의'를 세계적 흐름으로 본 것이 잘못된 판단이었다. 지금에서는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10년전에는 좌고 우고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보았다. 지금 대선을 보아도 복지, 복지 했는데 한 박자 느린 뒷북이었다. 세계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한 뒷 북 중의 뒷 북이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면서 미국이 환율을 가지고 한국을 흔들었습니다. 수출 국가니까, 이후 노무현은 한-미 FTA를 추진하는 쪽으로 변합니다. 이번에 미국이 왔죠? 왜 왔을까, 축하하러? 민영화 하라, 무기 사라 그런 것이죠.

-여기에 녹색당의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사회가 빠져있는 한국의 병은 '과잉 산업화'로 부터 옵니다. 우리가 산업화로 잘 살게 되었다는 것은 뻥입니다. 뻥뻥뻥뻥!! 반월에 공단이 만들어져서 취직을 했어요. 월급을 받아요, 수입이 생겼어요. 잘 살게 된 것인가요? 물가가 가파르게 높아졌어요. 그 공장이 돌아가는 만큼 물건을 팔아야 하니까요. 국민 소득이, GDP가 천 달러가 되면 여러분의 요구 무엇이든 다 들어주겠다고 박정희가 그랬죠. 2만달러가 넘은 지금 무엇일까요?

-생산과 소비와 소유의 굴레에서, 적정한 수준 이상의 산업화는 행복보다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이죠. 지젝이 잘 지적했죠. 서울에서 인천까지 지하철을 타면 나무를 20그루 심었다고 하는 것 완전 뻥이죠. 지하철로 아무리 여행을 해도 나무는 단 한 그루도 늘어나지 않아요. 이거 왜 사기적으로 말해요? 그냥 비율적으로 이산화탄소가 적다고 하면되지요. 전 세계 대부분의 가정들은 1달러로 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럼 우리는 2만달러, 2만배 잘 삽니까? 절대 아니죠. 결국 이런 과잉 산업화를 불러온 자본을 우리가 통제하지 않았다, 통제는 커녕 노예가 되어 있는 것이죠.

-생태적이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모든 것이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이죠. 지구 아니 우주의 존재 모두가 긴밀히 연결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후쿠시마에서 원자로는 터졌지만 한국의 원자로는 안전하다? 고리, 영광 다 터졌어요. 중국은 몇 백개의 원전을 계획합니다. 서해에 두고 있어요. 어디선가 터질 거에요. 중국거는 아직 안 지었고, 짓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또 노후 원전이 터지고요. 세상에 있는 가장 오래된 원자로는 어디 있나요? 고리 1호. 멈추면 어떻게 하는지 기술이 없어요. 그래서 계속 가동하는 거에요. 어디서 터지든 결과는 거의 마찬가지, 한국을 다 뒤덮는 것이에요.


Q. 지속가능한 생태계가 지속될 수 있는 역사적 시점이 언제일까? 산업혁명 이전 혹은 농업 이전?


A. 조선시대다. 학교에서 배운 것 보다 훨씬 교통이나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문화가 엄청나게 발달했어요. 안동과 영주의 서원들, 그런 유교 서원들이 온 전국에 다 있었어요. 불교의 경우도 마찬가지 국보나 보물들이 각 지방에 골고루 퍼져있거든요. 서울이 차지하는 문화적 비중이나 집중도가 대단히 낮았다고 보는 것이죠. 지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공부하고, 배우고 살았다는 것이죠. 대개의 선비들도 서울에서 벼슬을 하다가 고향에 가서 죽었고, 거기에 여전히 사당이 있어요. 그런 것들이 가능했던 것을 보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농업이 아주 훌륭하게 발달을 했던 것입니다. 밭을 윤작하는 방법이 아주 혁신적이었죠. 세계 어느 나라도 그런 수준이 되지 않았어요. 

-1300년대,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경작을 할 수 있었어요. 상업적 목적이 아닌 자급자족의 목적이었고요. 기근이 약했고, 그에 대한 생존율이 높았어요. 18세기, 19세기 유럽에서 기근이 들면 전체 인구의 1/3이 굶어 죽었어요. 그랬기 때문에 찰스 디킨슨이 썼던 것 처럼 산업혁명이 일어났을 때 그 비참한 아이들의 노동이 있었던 것이죠. 조선시대엔 마을에서 순환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국인라는 문화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역 정체성이 강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조선시대에 보면 인구 밀도가 상당히 높았어요. 농업, 자급율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그 마을이 유지될 수 있던 것입니다. 지금 아프리카를 보면 평방킬로미터에 다섯명, 이렇죠.

-그런데 왜 일제 시대에는, 그런데 왜 해방 이후에는 그렇게 어려웠는가? 우리가 살던 방식이 깨져서 그렇죠. 화학 비료가 들어오고, 근대 의학이 들어오며 예방주사 등이 인구의 자동 조절 능력을 상실하고 농업은 쌀 농사들만 짓게 일제가 강요했고 그런 부분이 있죠. 조선 시대 인구가 약 2천만이죠, 그 정도가 적정 인구인 것 같아요.

-아까 양반의 이야기가 좀 그랬지만, 전쟁 직후였고 신분제 하의 다른 나라의 지배자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부드러웠지요. 유교적, 도덕적 교양이 있었고요. 그 실례가 다른 곳들의 양반들은 성을 지었지요. 농민들에게 공격받을까 두려워서지요. 어느 나라에든 악명높은 감옥이 있지요, 런던탑, 바스티유 등.. 조선시대에 그런 감옥이 있었나요? 그 때가 아주 평화로웠다는 것이 아니라, 그 나름의 문화가 있어 조절이 가능했다는 이야깁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가능할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이미 자본에게 착취당할 운명을 가지고 있고요, 인구가 조금 줄어들어야 종의 다양성을 위해서도 좋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서도 그렇다. 여러분 한 세대는 출산을 거부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본에게 먹이는 카운터 펀치! 이 세계 체제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이 아이를 낳아서 또 자본의 노예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옳은가? 확실히 독립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면 열명을 낳아도 좋고 백명을 낳아도 좋고 물리적으로 안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않으면 출산을 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의료를 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우리가 헛숫자에서 살고 있어요. 여자의 평균 수명이 80세, 남자는 77세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건강한 80세인가요? 50세가 되면 당뇨약을 먹고 고혈압 약을 먹고, 70세가 되면 물리치료를 먹고 요양원에 있고 그럽니다. 의료 기회를 안 드릴 수는 없지만, 의미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 스스로는 뚜렷한 지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이후 건강에 큰 위헙이 온다고 해도 장기를 이식받고 적출하고 하는 수술을 받을 일은 없습니다. 때가 왔을 적에 흙으로 돌아가면 박테리아가 나를 뜯어먹고 그렇게 땅이 더 좋아지고 지렁이가 기어다니고 민들레가 예쁘게 피고 그것이 내가 아닐까? 지금의 과잉진료, 과잉의료에서 벗어나고 죽음을 의식적으로 당당하게 맞는 사람이 많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의학의 발전 역시 과잉 산업화의 축입니다. 태풍이 불면 나무가 넘어지게 되는 것이 당연한데 지금의 의료는 태풍이 불어도 나무 한 그루 넘어지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죠. 지금 당장은 황폐하지만, 5년 10년 지나면 그 자리를 다시 숲이 됩니다. 인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100명의 아이가 태어나면 100명 모두 100세까지 살아야 한다는 것은 욕심이죠.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지 말아야해요. 지금은 산업에 의해 좋게 포장이 되고 있지만, 약과 수술로 100세까지 억지 수명을 늘린다. 그것도 공짜가 아닌 가족을 착취하면서. 인명을 빙자하여 살아있는 모두를 인질로 삼는 자본의 힘이죠. 의료 연구를 중지시킬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의사라는 말은 원래 외과의사라는 말이었습니다. 손가락이 잘렸죠, 붙여야 일을 합니다. 하지만 성형만 하죠. 의료 혜택은 위험한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 필요한 것이죠. 손가락을 냉동해 서울까지 와야 합니다. 이제 서울로도 안되고 외국에 나가야 할 수도 있어요. 


Q. 교수님의 역사관이 궁금하다.


A. 하나는 소유와 지배의 차원에서 (독: 하벤) HAVE, 하나는 사랑과 존재의 차원에서 BE에서 역사를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사랑은 모두 잘못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 헤어지자, 이러면 안된다고 하죠. 넌 아들이기에 판사가 되어야해 이런 것이죠.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참으로 어렵지만 그것이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지켜주고 응원하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우리가 꽃을 사랑할 때, 나무를 사랑할 때 그렇잖아요.

-우리는 학교에서 언제나 역사를 배울 때 소유와 지배의 역사를 보았어요. 권력이 누구에게 가느냐, 근대화 산업화가 중요하다 그렇게 배웠지요. 그런 역사를 보며 그런 역사의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에요. 이제 사랑의 역사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 우리에게는 권력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인간마저도 우리가 사랑하는 생태계의 일부로 보는 그런 역사는 아직 없어요. 이제 국가별로 역사를 보면서, 우리 역사 너희 역사 이렇게 볼 수 없어요. 이상적이죠. 이상이 물론 내일의 현실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다른 많은 존재들에 비해서 나쁜 짓도 하지만, 이상적인 꿈이 있지요.

- 우리가 중세로 돌아가서 왕한테 이래요. 법률 앞에 우리는 평등하다! 그러면 왕이 그러겠죠. 미쳤군. 얘 런던탑에 올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것은 몽상이 아니고 현실이 반드시 된다. 역사가 그랬고요.


Q. 소유와 지배의 역사를 배웠기에, 지금까지도 지배 계급에 의해서 소유와 지배가 이뤄지는 역사고.. 맑스가 그랬듯 지배적인 사상은 지배계급의 사상이라고 하는데, 사랑의 역사로 본다면 역사 발전의 주체를 무엇으로 잡아야 하는지?


A. 역사의 주체는 이념적으로 본다면 우주 그 자체죠. 살아 있는 생명체가 아니라고 보이는 것 조차도 역사는 인간만의 역사가 아니고 우주의 역사이기에 분명한 구성원이죠. 하지만, 우리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 안에서 인간의 '역할'이고, 그 '인간'을 말할 때 보통 시민들의 안전, 평화, 생각이 중심이 되어야 하죠. 더이상 역사에서 '발전'이라는 개념을 써서는 안될 것입니다. 산업화와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평화와 공존에 대한 역사를, 우리가 어떻게 평화를 깨뜨렸는가, 어떻게 공존을 망쳐왔는가를 보아야죠. 그래서 인간의 역사를 볼 때에도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성공한 몇몇 인물을 중심적으로 보기 보다는 공동체 전체를 보아야 하는 것이죠. 그들을 배제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능력이 공동체에게 어떻게 기여했고 평화를 어떻게 방해했는가 따져 보아야 할 것입니다.

-녹색의 세계사, 아직 쓴 사람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쓰기만 하면 다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죠. 생태중심의 역사가 기록이 될 것이라고, 나도 그 작은 걸음을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대 중심, 성공 중심으로 보다 보니까, 역사 교과서에서 여성의 이름을 찾기란 매우 어려워요. 그것 자체가 잘 못 되었잖아요. 남자의 역사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여성의 역사이기도 한데 그 많던 여성은 누가 다 먹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산 사람들은 안산의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데, 적어도 경기도의 사람들! 그런데 역사에는 서울의 일만 나와있죠. 그간 그런 사고방식으로 자료를 만들고 쌓아왔기때문에, 새로 쓰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그래도 노력을 한다면 조금씩 달라질 수 있고 적어도 백년 후에는 오늘 우리가 살았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20세기, 21세기의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분절되어 있지 않고 분절시킬수도 없다는 자연의 이치를 인정해야 하니까요. 역사를 쓰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섭취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는 소비자로서 역사를 보지 말고 생산하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죠.

-왜 우리는 과거 벼슬했던 사람의 이름을 알고 있을까? 지금 대통령, 지금 장관들도 역사 교과서에 나온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너희도 이렇게 해 봐, 나처럼 할래? 나한테 와! 대안적인 가치의 경제, 대안적인 복지, 대안적인 수학, 대안적인 무엇, 무엇, 무엇.. 정치와 경제와 문화와 종교 신앙적인 것 까지 완벽하게 대안적인 녹색의 무엇인가? 고민하고 만들어야죠. 한 마리의 제비가 왔다고 봄이 오진 않지만, 오늘 제비가 오면 내일은 열마리의 제비가 옵니다. 미친 제비가 한 겨울에 오는 일은 없어요. 첫 제비가 날아오면 다음 제비가 또 옵니다.


Q. 생태계 안에 있는 인간으로서의 역사를 말한다면 물론 2천년 정도의 역사는 인간이 생태계를 지배하고 소유하려는 역사였다고 생각하기에,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우리의 생각도 수백년 후에 현실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할 수 있지요. 인간의 겸손함을 의도적으로 배워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자원을 우리가 다 낭비하고 있고, 북극의 빙하가 다 사라지고 이제 쭉 추울 겁니다. 움덴켐, 생각을 바꿔야 할 책임을 느껴야 한다. 지상의 많은 종들이 벌써 소멸했다. 그 종들의 그 생명체들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도 치명적인 결과를 주었죠. 수퍼 박테리아 등이 출현했고, 현상적으로는 지구를 자력으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도 인간이고, 이 지구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가진 것도 인간이죠. 그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지구를 살리는 데에 지혜를 쏟자고 하는 것이죠. 판단의 기준을 소비에 둘 것이 아니라 다른 생명체와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자는 것이 될 것이죠.


Q. 데카르트 이후 인간사회의 기계론 적인 세계관에 대해 반대하신다는 것이고, 생태적인 사상을 보면 두가진데 하나는 인간 이성에 대한 불신, 하나는 인간 이성에 대한 신뢰로 자연과의 유기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A. 1990년대부터 미국와 서양에서는 아주 인기있는 학문이 생겼어요. '뇌과학'이 생겼죠. 뇌 과학이 90년대 미국이 쏟아부은 돈은, 우주 개발에 쓴 돈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이라고 합니다. 유럽도 예외가 아니고, 그래서 19세기 초기까지 모든 학문의 중심이 철학이었죠. 바로 그 위치가 19세기 후반에 들어 산업화의 영향으로 무너졌죠. 경험론적 사고가 이성에 의한 합리적 판단의 가치에 도전하는 겁니다. 선험성을 경험성이 대체한 것이죠. 그렇게 철학에서부터 분화되고 분화된 학문들은 서로가 분절되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가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이제 '커뮤니케이션'이 주목받았고 그 정점에 뇌과학이 있어요. 그렇게 많은 돈을 쓰고도 아직도 초보의 초보 단계입니다. 

-뇌 과학자들은 뇌를 연구하면서 그렇죠, 그렇게 기계적이지 않다는 것이죠. 화학도 생물도 물리도 기계적이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 우주가 생성중이듯이요. 사물을 추론하고 추상화하고 이치를 요약할 수 잇는 능력, 이성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이성이란 절대적으로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니다는 결론이죠. 일종의 오만 아닐까? 내가 생각할 때 인간의 이성이라는 것은 선험적인 것이 아니고, 문화적이고 획득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절대 신뢰할 수 없어요.

-푸코인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다른 생명체에게도 문화적 취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문화적 취향이 이성이 되기도 하고 무엇이 되기도 합니다. 공작새를 보면 대부분의 새는 수컷이 예쁘죠. 공작새에게 예쁜 기하학적 무늬가 있지요. 진화론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것을 가지고 말했죠. 새의 날개에 있는 저 아름다운 기하학적 무늬도 과연 진화의 결과냐고 물었죠. 창조주가 만들지 않았다면 누가 만들었느냐고. 그것이 바로 문화적 취향이죠, 암컷 공작새의 취향에 일관성이 있었던 것이고요. 무늬가 희미하거나 기하학적 문양이 없었던 공작은 없어진 것이죠. 인간의 도덕성이라는 것은 인간의 우월함을 표지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취약성을 증명하는 것이라 했죠. 인간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경쟁력이 없어요. 그런 인간은, 인간들이 취약한 존재라는 것을 느낀 것이고 그 첫번째 '공생'을 생각한 것이죠. 평화, 공존, 공생이라는 것은 그냥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도덕이 생겼다는 푸코의 논리도 맞다는 것이죠. (진화론은 변화고, 사회진화론은 발전을 말하는 것이죠.) 공동의 경험을 통해 축적되어온 결과이기에, 이성이라는 것을 강조할 것은 없고 같은 문화의 영위자로서 인간은 하나의 가치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Q. 언제부터 지배가 생겼을까?


A. 사유재산을 갖기 시작하면서부터.그런데 인류학자들이 보면 수렵채집 부족을 보면 공동 재산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간의 역사에 있어 사유가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수렵 채집이 쉽지 않았던 곳에서 부터 사유 재산이 생기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고 학자들이 많이들 생각합니다.


<오늘(1/16) 열정적으로 강연해 주신 백승종 님께 박수~ 짝짝짝~~~~!!!>




Posted by 청년 녹색당
기타2013.01.16 11:04



병역거부를 고민하는 아름다운 젊은이들이여!

2013년 1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마포 민중의집에서 만납시다!



Posted by 청년 녹색당
행사 보고2013.01.14 17:20



ㅇㅇ은 녹색?

청년 녹색당 지역 순회 간담회는, 지역 당원과 협력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당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비 서울 지역에서의 활동으로 새로운 만남을 만들고 싶습니다:)


청년녹색당의 지역순회간담회 프로젝트 ‘OO은 녹색’ 그 첫 번째 이야기마당이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그 첫 이야기 주제는 생물다양성! 2014 생물다양성협약(CBD) 지구살리기22-생태보상실천가이자 반야생태복지 연구소 소장으로 계신 배병호님이 강의를 맡아주셨습니다. 이번 ‘OO은 녹색’ 강의에는 녹색당 당원들뿐만 아니라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과 아수나로 활동가분도 참서해주셨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뮤직비디오와 “사람들은 항상 다른 누군가가 대신해서 자연을 보전해 주길 바란다. 그 누군가가 대체 누군가? 그건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는 말로 시작한 이날 강연의 첫 장은 환경문제가 더 이상 국제사회의 맨 뒷부분에서 다루어지는 의제가 아닌, 필수적인 이슈와 의제로 부각되었음을 재강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UN MDG(새천년 개발 목표), ISO 26000(사회책임), Rio+20, WUF(World Urban Forum), Post-2015 Development Agenda: Goals, Targets and Indicators(2015년 이후 개발의제: 목표, 세부목표, 성과지표)를 살펴보면서 생태적 가치들이 얼마나 많이 반영이 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강의의 두 번째 장은 1993년 발효된 ‘UN 생물다양성 협약’에 관해 듣는 장이었습니다.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와 생물다양성 협약을 비교하면서 산업패러다임에서 생태패러다임으로 변화하였음을 이야기해주신 배병호님은 2014년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이해 한국에 유치확정된 생물다양성 협약에 관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배병호님은 북한과의 생물다양성 공동유치를 이야기하셨는데요, 이는 이념을 넘어 생태적 이슈야 말로 통일에 있어 남과 북, 그리고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강의의 마지막으로 배병호님은 생물다양성에 빼놓을 수 없는 생태복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인간의 탐욕이야말로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있다고하신 배병호님은 육식의 위험성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농업이야 말로 앞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길이며 생태복지에동물복지가 필수적이라면서 동물복지 최하위를 기록하는 한국의 현실을 비판하셨습니다. 이어 식량주권과 안보차원에서의 농업의 중요성과 현 몬산토와 카길 등 다국적기업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자연은 리콜이 되지 않는다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Posted by 청년 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