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보고2016.01.27 00:50

제1회 신입당원 방가방가

2016년 1월 24일,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칼바람이었습니다. 카슨홀로 추위에 얼굴이 빨개져서 들어오시던 분들을 기억합니다. 처음엔 신입당원 6분이 신청해주신다는 소식만으로도 운영위원들은 '우와 방가방가에 생각보다 많이 오시네' 라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도 몇 분이 더 신청을 해주셨었는데요. 이 와중에 가장 추운 날씨라고하니 안 오실 수도 있겠다고 걱정했었는데 어라, 신청해주신 분들도 사정이 생기신 한 분을 제외하고 전부 와주셨습니다. 또한 신청하지 않으시고 그 추운날 약도만 보고 찾아오신 분도 두 분이 계셨구요. 

알던 분들도 너무나 소중하지만 새롭게 많은 분들을 뵙게 되니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처음' '녹색당' 행사를 참여한다는 분들만 13분에 다다랐는데요. 이는 5기 운영위원들을 포함해 참여한 구당원(?)분들보다도 많으셨습니다. 한 분 한 분- 청년녹색당의 이름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자리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지 모른다는 설렘도 좋았지만, 정말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대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느껴지는 그 신뢰...

이번 제1회 방가방가의 컨셉은 서로의 일상과 소소한 이야기,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편안함과 무드'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하고 싶습니다. 촛불과 함께 혼자 처음 오신 분들도 다른 분들과 즐겁게 얘기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와주신 분들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분들이셨는데, 이 분들의 성함을 모두 기억하느라 몇 번을 되뇌었는지 모릅니다. 

제2회 방가방가에도 빡빡한 스케쥴보다는, 당원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분위기와 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덜 서투른 진행과 작은 게임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가지 않으면 후회되는 모임으로, 문턱낮은 청녹당의 무드있는 모임으로 기억되고 싶은 '신입당원 방가방가' 행사보고였습니다.  






















Posted by 청년 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