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2013.01.22 11:33

생태계와 동물 생명


나는 애완동물을 싫어한다. 애완, 이라는 말에 담긴 뜻이 그러하듯 동물을 인간의 심리적 안정에 이용하는 것과 '품종'에 따라 등급과 가격이 매겨져 사고 파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을, 거미조차 집에 들여와 프라스틱 통에 두고 기른다. 먹이의 문제도 있고 (나는 유기농 국산먹고, 고양이는 싸고 양많은 ㅇㅇ마트표 사료주고^^*) 야생의 환경이 변해 이젠 도시 인간들에게 기생해서 (좀 격하다면 공생하여) 살아가는 문제의 원인도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간단히 풀리지는 않지만 쨌든 나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모 빌라 1층에서 동물을 키울 생각이 없다.

그런데 유기동물보호소에 어떤 개와 내가 눈이 뙇 마주쳤다면, 내가 아니면 상대가 죽는다는 것을 안다면 난 그를 집으로 데려오지 않을 수 있을까? 또, 동물과 반려해 사는 이웃이 있는데 그 이웃이 본의 아니게 공동생활에 불편을 준다면 나는 무어라 이야기를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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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 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