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기록2012.06.20 11:32


청년 녹색당 여름캠프 임시 오프라인 회의

일시: 2012 6 20 () 20:20

장소: 영등포 잔치집

참석자: 전요은, 이안홍빈, 고이지선, 윤경민, 김선아, 한창수

 

1. 청년녹색당 여름캠프 장소 및 일시 선정

①장소 선정의 건

두 가지 의견 사이에서 결론이 도출되지 않음.

상징적 의제가 있는 지역

(밀양, 홍성, 삼척, 강정*)

지리적으로 편하거나, 잘 놀 수 있는 곳

(삼천포, 천안)

*강정: 20일 회의 이후 곤냥이(최경한)님과 스펀지밥(김정수)님이 제안하신 장소

삼천포: 이안홍빈님 제안

천안의 한 연수원: 한창수님이 제안

청년 당원들이 녹색 의제에서 의미 있는 지역에서 여름 캠프를 하는 것이 좋겠다. 지역이 당면한 의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녹색당 청년의 정체성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

녹색당의 의제는 분명 매우 중요하나, 의제를 강조하는 순간 자칫 중점이 청년보다 의제에 더 맞추어질 수 있다. 무게 중심이 청년에게 가장 쏠릴 수 있으려면 지역 의제와 상관없이 캠프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 좋겠다.

양쪽 모두 성수기에 우글거리는 곳이 아님. 특히 이안홍빈 당원이 제안한 삼천포는 정말 성수기나 사람 수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함. 그러므로 일시 선정의 건은 장소 선정과 관계 없이 여유가 있다고 판단됨.

 

2. 청년녹색당 여름캠프 프로그램 플랜 설정

<프로그램 주요 내용>

제시된 프로그램 제목: “생명, 공존 그리고 반권위

청년 당원은 무엇을 고민하는가?”

여름 캠프는 비당원에게도 녹색당을 소개하고, 가입을 권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6 21일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청년을 이해하다시리즈의 일환으로 하면 좋겠다.

서로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공유하여 TED 형식을 빌리자.

포스트잇을 활용하자. 포스트잇에 참가자 각자가 원하는 주제를 쓰고 난 후 이를 모아서 이야기를 하자.

준비팀이 사전에 몇 가지 주제를 준비해 가서 캠프에서 풀어낸 후, 밤에 당원들 각자가 끼리끼리 모여 이들 주제를 더 심층 깊게 풀어내자.

각 당원이 자신만이 생각하는 녹색당이 이랬으면 좋겠다를 강령의 형식으로 만들어서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자.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모든 청년 당원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나올 것이다. 그럼 이런 부분을 실제로 강령에 반영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핵심 단어를 던져서 이걸로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

키워드를 주고, 그걸로 플래시몹(flash mob)을 하는 프로그램.

ice-breaker 역할 프로그램으로, 나를 상징하며 드러낼 수 있는 소재로 소개 프레젠테이션.

버스를 타고 캠프 장소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자기 소개 시간을 가지고, 그 다음 도착해서 각자 나만의 강령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자. 그리고 나면 저녁이 될 것이다. 그럼 저녁에는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등등으로 캠프 일정을 진행해도 좋겠음.

 

<규칙 & 놀이 & 기타 자잘한 아이디어>

캠프에서 존댓말을 금지하고 반말을 쓰도록 하거나, 서로의 닉네임을 부르는 규칙을 정하자.

자전거 발전기를 들여 휴대폰 충전 등을 하자.

나이 문화와 소비주의 문화를 지양하자.

식수를 해결하기 위해 정수기 대신 여과기를 만들어서 물을 마시는 것이다.

(청년녹색당 발족식 날 발표되었던) 생태화장실 아이디어를 실현하자.

채식주의 모임에게 자문을 요청하여 여름 캠프 식단을 짜자.

농산물을 맛보고 원산지를 맞추는 게임이나, 농산물을 먹고 유기농인지 아닌지를 맞추는 게임도 재미있을 듯하다.

청소년 당원도 고려하여 캠프를 조직하자.

밤 놀이 문화로 상징적인 캠프파이어처럼 나무를 태우는 놀이 말고 다른 놀이거리를 생각하자. (: 핸드폰 조명 써서 놀기, 담력 시험)

 

<여름캠프 홍보 영상 촬영>

잠정적으로 윤경민 당원 담당. , 영상 편집 인력 확보가 필요함.

 

3. 다음 여름 캠프 회의 일정을 잡지 못했음. 온라인 회의에서 논의하거나, 총회 준비 모임 때 더불어 논의하는 등 다음 회의 일정을 잡아야 함.

 

4. 지역 당원들과의 교류 (간담회) – 논의되지 못했음. 온라인 회의나 총회 준비 모임 때 더불어 논의하는 등 다음 회의에서 논의되어야 함.

청년녹색당의 지역별 순회 간담회 계획과 연관

지난 발족식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대구 등)의 청년 당원들과의 교류가 필요.

- 본 안건은 20일 긴급 제안받은 사항이며, 27일 대구 녹색당과의 간담회 일정 이후 대구 쪽에서 청년 녹색당의 향후 플랜과 비교하여 접촉하거나 혹은 청년녹색당과 일정 공유 후 대구로 내려가 간담회를 갖는 일정의 두 가지 계획을 구상할 수 있음.

 

5. 20일 회의 내용 상세 기록

<프로그램 주요 내용>

이안홍빈: “생명, 공존 그리고 반권위를 프로그램 제목으로 하자.

한창수: “청년 당원은 무엇을 고민하는가?”라는 주제는 어떨까.

이안홍빈: 여름 캠프는 비당원에게도 녹색당을 소개하고, 녹색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정당 가입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녹색당 가입을 유혹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6 21일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청년을 이해하다시리즈의 일환으로 하면 좋겠다. 보통 시리즈를 기획하면 1회가 끝난 후 2회가 지지부진할 수 있는데, 이번 캠프로 이어가는 것도 좋겠다.

전요은: 혹시 청년녹색당에서 결혼과 출산 주제가 논의가 되었는가? 결혼을 하고 싶어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외부적 조건으로 인해 결혼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제법 많다. 또한 이와 관련 임기웅 당원의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사안도 여름캠프 주제로 이어질 수 있을까?

이안홍빈: 청년녹색당 준비 모임을 하다 보면, 아직까지는 20대 초반 및 중반 연령 당원들이 중심이 된 적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30대 초반 청년 당원의 관심사가 반영이 되지 못하고 있다.

고이지선: 서로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공유하여 TED 형식을 빌리는 것은 어떨까.

이안홍빈: 포스트잇을 활용한 형식도 좋다. 포스트잇에 참가자 각자가 원하는 주제를 쓰고 난 후 이를 모아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런 형식은 준비팀에게도 수월한 방식이다.

고이지선: 이런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사전에 미리 공지하여 참가자 모두가 준비팀이 되는 것은 어떨까. 아니면, 이렇게 가면 특정 주제로만 관심 및 논의가 집중되어 나머지 주제는 빈곤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준비팀은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며 균형점을 잡아 주는 역할을 수행하면 좋을 것 같다.

한창수: 그럼 준비팀이 사전에 몇 가지 주제를 준비해 가서 캠프에서 풀어낸 후, 밤에 당원들 각자가 끼리끼리 모여 이들 주제를 더 심층 깊게 풀어내는 것은 어떨까.

고이지선: 참고로 말씀 드리면, 현재 녹색당 교육 기획팀이 전체 차원에서 녹색 정치, 성평등 등을 교육 주제로 잡고 있다.

이안홍빈: 이런 것은 어떨까. 예를 들면 인권 선언 10개를 주제로 내걸고, 이 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 당원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자체 교육도 하는 것이다.

고이지선: 강령을 묶어가는 것은 어떨까. 강령을 이해하고 난 후, 돌아가면서 내가 생각하는 녹색당의 강령을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모든 청년 당원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나올 것이다. 그럼 이런 부분을 실제로 강령에 반영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윤경민: 녹색 당원들의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각 당원이 자신만이 생각하는 녹색당이 이랬으면 좋겠다를 강령의 형식으로 만들어서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고이지선: 핵심 단어를 던져서 이걸로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도 괜찮지 않을까.

윤경민: 아니면 키워드를 주고, 그걸로 플래시몹(flash mob)을 하는 프로그램도 좋겠다.

이안홍빈: “청년을 이해한다: 당사자 톡톡톡대한문 프로그램 제목을 따 오는 건 어떨까.

전요은: 하이브리드 형식이 되는 것인가?

고이지선: 여름캠프에서는 처음 만나는 자리라 어색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 그래서 첫 소개를 하는 일종의 ice-breaker 역할 프로그램으로, 나를 상징하며 드러낼 수 있는 소재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건 어떨까.

이안홍빈: 버스를 타고 캠프 장소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자기 소개 시간을 가지고, 그 다음 도착해서 각자 나만의 강령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자. 그리고 나면 저녁이 될 것이다. 그럼 저녁에는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등등으로 캠프 일정을 진행해도 좋겠다.

 

<규칙 & 놀이 & 기타 자잘한 아이디어>

고이지선: 캠프에서 존댓말을 금지하고 반말을 쓰도록 하거나, 서로의 닉네임을 부르는 규칙을 정하는 것은 어떨까.

전요은: 반말을 쓰게 하는 규칙의 의미는 무엇인가?

윤경민: 존댓말을 쓴다는 것 자체가 이미 암묵적인 사회통념적 규칙인데, 이는 서로 거리감을 두는 행위이다. 우리는 여름 캠프 때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친밀감을 높여야 한다.

이안홍빈: 자전거 발전기를 들이자! 예를 들면 자전거 발전기로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이다.

고이지선: 자전거 발전기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은 힘들다는 오해가 있다.

이안홍빈: 자전거 발전기를 30분 동안 돌리면 핸드폰을 충전할 만한 전력이 나온다고 한다.

고이지선: 청년 여름 캠프에서는 나이 문화도 지양하고, 소비주의 문화도 지양하는 게 어떨까.

이안홍빈: 많은 당원이 모일 캠프인지라 식수를 해결하는 문제도 쉽지 않을 것이다. 정수기를 대체하는 여과기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여과기를 만들어서 물을 마시는 것이다.

고이지선: 청년녹색당 발족식 날 발표되었던 생태화장실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도 좋겠다.

이안홍빈: 기름기가 없는 음식으로 식단을 짜는 건 어떨까. 아니면 채식주의 모임에게 자문을 요청하여 여름 캠프 식단을 짜는 것도 좋겠다.

고이지선: 캠프에서 역할을 각자 분담하는 건 어떨까. 예를 들어 누군가는 생활지도사를 맡는 것이다.

전요은: 이 많은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여름 캠프를 실제로 진행시킬 수 있는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는가?

 

쌀을 후원 받자!

김선아: 아버지가 쌀 농사를 짓는다. 최근 이사를 빌미로 쌀이 없다고 징징대면 최고 40kg까지 얻어낼 수 있다. (아마도)

다 같이: 안악휘 당원은 명상과 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윤경민 당원은 기독교 종교 의식 퍼포먼스를 하는 것도 재미날 것이다. 농산물을 맛보고 원산지를 맞추는 게임이나, 농산물을 먹고 유기농인지 아닌지를 맞추는 게임도 재미있을 듯하다. 발언권 거래 제도는 어떨까? 3000원을 내고 5분 발언권을 구매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돈을 내고 남의 발언권을 가져오는 거래도 좋겠다.

고이지선: 청소년 당원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청소년 조직이 아직 구성되지 않아 전체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대표가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청소년 당원의 의결권 등도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교육, 청소년 참정권처럼 청소년을 포용하는 주제도 함께 의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창수: 청소년이라고 해서 청소년의 주제에만 몰두할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윤경민: 밤 놀이 문화로 캠프파이어가 상징적인데, 이렇게 나무를 태우는 놀이 말고 다른 놀이거리를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예를 들어 핸드폰 조명을 써서 노는 것이다.

고이지선: 담력 시험도 재미있겠다.

 

<여름캠프 홍보 영상 촬영>

윤경민: 나는 편집은 할 수 없다. 촬영은 할 수 있으나, 편집부터는 내 분야가 아니다. 그러므로 편집인이 확보된다면 촬영은 맡아 할 수 있다.

고이지선: 티져나 광고처럼 홍보 영상을 만들자!

한창수: 최근 녹색당 페북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보아님 영상처럼, 청년녹색당에 확 꽂힐 수 있는 영상이면 좋겠다.

Posted by 청년 녹색당